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19일 진행된 교육부 2019년 수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6개교를 포함해 신설 9개교, 증개축 1개교에 대해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에 증개축 사업 2개교를 포함해 12교에 대한 심사를 의뢰했으며, 광주 태전중·고산1초, 화성 봉담1고·신남2초, 평택 지제1초·고덕3중, 파주 운정4중·운정6초, 의정부 고산중, 광명 광명광덕초 등 10개교가 ‘적정’ 또는 ‘조건부’로 설립이 승인됐다. 심사 대상 12개교 가운데 8개교는 이전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를 요청받은 곳으로,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부대의견과 학생배치 여건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내용을 보완해 이번에 통과됐다. 조건부로 승인받은 6개교 가운데 고산1초는 개교 이전까지 통학구역을 조정하라는 부대의견이 제시됐으며, 봉담1고는 개교시까지 본교 2개교 폐지, 신남2초는 신남 1지구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를 조건으로 달았고, 지제1초는 통학구역 제조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 고덕3중은 송탄지역 학군 조정과 평택 내 소규모학교에 대한 대책을 보고할 것을 제시했으며, 광명광덕초는 적정 승인하면서 미력교육과정에 대응하는 교사동 증축계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필 10면, 명단 홈페이지 참조 이번 인사 대상자는 2천403명으로 승진은 3급 3명, 4급 3명, 5급 54명, 6급 이하 499명 등 총 559명이 승진했으며, 1천378명에 대한 전보와 신규임용 466명이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이 민선 4기를 맞아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의 안착을 위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 실현에 적합한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공로연수에 들어간 유대길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운효 감사관실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이 승진 임용됐으며, 황종미 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부부장이 과천교육도서관장으로, 유재흥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교육정보기록원장에 각각 승진 임용됐다. 김선태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안직수기자 jsahn@
이혼 후 혼자 키우던 10대 아들을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해 학대한 40대 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양우석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학대 횟수 등을 보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피해 아동은 여전히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과 이혼 후 혼자 피해 아동을 양육하며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들 B(15)군을 대나무 재질의 효자손으로 10여 차례 때리고 손으로 머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이혼 후 혼자 B군을 키우던 중 “버릇없이 말을 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술에 취해 전 아내 욕을 하다가 아들로부터 “엄마 욕은 하지 마”라는 말을 듣자 팔에 피멍이 들 정도로 재차 폭행했다./인천=박창우기자 pcw@
KT 차기 회장 윤곽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26일 회장 후보로 선정된 9명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날 회장 후보 면접 순서를 가리기 위한 추첨을 진행한다. 심층 면접은 후보당 1시간씩으로, 프레젠테이션 10분, 질의응답 50분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 대상은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IT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전 KT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8명과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이다. 이중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심층 면접 이후 후보를 3배수 이내로 압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6일 심층 면접에 최소 9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면접 이후 최종 후보를 2∼3인으로 압축하고 이르면 27일, 늦으면 30일쯤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 3분쯤 시흥시 정왕동 옥구7교 사거리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58)씨를 비롯해 승용차 운전자, 버스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좌회전하던 버스가 직진 중이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버스에는 탑승객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인천의 한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한 상가건물 내 식당에서 불이 나 관람객 등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8층짜리 상가건물 내 5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건물 6∼8층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700여명을 포함해 상인 등 1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식당 주방 내 집기류 등을 태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이 상가건물에서는 영화관뿐 아니라 음식점과 커피숍 등 170여개 상점이 영업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상가건물 5층 식당 내 주방에서 조리 중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진화 후 건물 안에 찬 연기를 빼내는 작업도 했다"며 "화재 당시 영화가 상영 중이어서 관람객이 많았지만,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보이스피싱 등 수법이 날로 진화되는 가운데 최근 택배 배달 주소에 오류가 있다며 악성앱을 유포하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경찰과 KT 등에 따르면 최근 택배 업체 명의로 운송번호 등을 기재한 후 주소가 불명확해 미배송된 물품이 있으니 수정해 달라며 악성앱 주소를 발송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앱을 깔게 될 경우 핸드폰 내 전화번호와 SMS를 탈취하고 전화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등 악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전 문제가 됐던 이 앱이 최근에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자칫 핸드폰 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각종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시민 A씨(46·수원 파장동)는 “전날 한 인터넷 B사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주문했는데, 다음날 주소를 수정하라는 문자가 와 이를 눌렀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로 핸드폰 전원을 껐다”며 “문자를 보낸 핸드폰은 착신이 금지된 상태였고, 인터넷사이트에 물어보니 악성앱으로 보인다고 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B사 관계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정보유출이 된 것은 아니고, 무작위로 문자를 뿌린 것인데 소비자가 마침 전날 물건을 주문해 의심없이 악성앱에 노출된 것 같다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세창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 전 이사장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대기업 회장의 자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일반인의 신뢰를 저버리는 범행을 저질렀고,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했다”며 “다만 밀수품들은 고가의 사치품이라기보다는 생활용품이 대부분인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 전 이사장에 대해서는 “법질서를 경시하는 태도를 가진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며 “관세 행정에 초래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
베트남 어학 연수생들의 출석부를 허위로 조작해 체류 기간 연장을 도와준 대학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임성철 판사)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지역 A대학 관계자 최모(35)씨 등 2명에게 벌금 1천만원을, B대학 관계자 정모(39)씨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이 높아지면 해당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하위 등급을 받게 되고 향후 유학생 유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출석률을 조작했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국가의 출입국 관리업무에 차질이 생겼으므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A대학에서 어학 연수생들의 관리업무를 맡고 있던 최씨 등은 2017년 베트남 어학 연수생들이 불법 취업, 모국 방문 등을 이유로 출석률이 저조해 체류 기간 연장허가를 받을 수 없게 되자 출석률 70% 미만인 학생 37명의 출석부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기재한 재학 증명서를 체류 기간 연장허가 신청에 제출토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B대학 관계자인 정씨 등도 2017년 같은 이유로 베트남 어학 연수생 39명의 출석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주=방복길기
22일 오전 8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제2자유로 신평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끼리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부상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들이 블랙 아이스(도로결빙)로 인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해 추가로 다친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사고를 보험처리로 종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