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해 송도에 있는 ㈜캠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호텔·관광분야를 시작으로 뷰티·바이오산업, 건설·토목산업분야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진행해온 가운데 전기자동차 및 생체인식보안 등 신산업분야로도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업현장 방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과정에 반영,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인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탄탄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고객만족부문’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받았다. 스카이72는 코스와 관련한 VOC를 통계 전문 담당자가 분석한 뒤 시기별, 코스별 등 다양한 부문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가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스랩 VOC 사전 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고객들을 기반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락카서비스는 이미 많은 골퍼들 사이에서 ‘속옷만 가져가면 되는 골프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설철 스카이72 고객서비스실장은 “스카이72는 과거 골프장 중심의 권위적인 문화와 관행을 깨고 오롯이 골퍼의 시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딘, 당시엔 골프장계의 이단아”라며 “지금은 당연해진 홀별정산제, 반바지라운드 등 업계 최초로 시도한 파격적인 서비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골프장을 운영한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업계에서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스카이72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연속 3회 획득한 가운데 2020년 심사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VOC를 수집해 소비자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한 점 등이 재인증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
"민원인의 불만과 항의를 주민의 목소리로 듣고 이해와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인천시 서구 주자관리업무를 이끌고 있는 임진섭(50) 주차단속팀장은 1995년 세무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올해로 25년차를 맞는, 업무추진 능력과 사명감이 투철한 베테랑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주차단속은 구 업무 중에서도 가장 민원이 많고 주민들의 요구도 다양해 여기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일일이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그럼에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늘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서구에서 근무한 20년 대부분을 세무직에서 일했고, 주차단속 업무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구 본청에 오기 전에는 연희동주민센터에서 민원업무를 봤다. "지역협의체 주민들과 소통하며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수 한 그릇, 짜장면 한 그릇에 주민과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공무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이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항을 고려해 주차단속 활동에도 우선적으로 계도와 지도를 선행하며 단속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형 자원순환 체계를 환경선진국과 같이 바꾸는 새로운 길”이라며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설득하면서 차분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1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의 자원순환 대전환정책은 현 세대의 흔적을 최소화하는, 선진국에서 검증된 자원순환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군수·구청장, 지역 정치인들께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우리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한 대화와 논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남부권 기초단체장(남동·미추홀·연수구)들께서 연수구 자원순환센터 공동이용에 대한 제안을 해주셨다”며 “대안의 실현가능성과 주민 수용성, 시의 환경정책과의 정합성 등을 함께 검토하기 위한 고위급과 실무급 협의 프로세스를 조속히 가동시키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라며 “공직에서부터 바로 알고 실천해야 시민들께 시의 정책에 대한 취지, 실천방법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대응에 온 힘을 모아달라면서 특히 대학수학능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 관련 유물이 국가문화재가 됐다. 시각장애인 문화유산으로는 처음이다. 인천시는 송암박두성기념관에 전시돼 있는 한글점자 ‘훈맹정음’ 설명서와 선생이 사용했던 제판기, 점자타자기 등 관련 유물 8건·48점이 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 제800-1호로 등록된 유물에는 훈맹정음의 사용법을 적은 원고, 제작과정을 기록한 일지, 제판기, 점자인쇄기(로울러), 점자타자기 등 한글점자의 제작·보급을 위한 기록과 기구들이 포함됐다. 이들 유물은 현재 미추홀구에 자리한 송암박두성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앞서 시와 미추홀구는 훈맹정음 관련 유물의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해 현장조사, 시 문화재위원회 사전신청 결의를 거쳐 지난 7월 문화재청에 등록 신청을 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 시대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유언어라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가 크며,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할 뿐 아니라 근대 시각장애인사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써 문화재 등록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각장애인 관련 문화유산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국비지원을 받게 됐
텔레그램 ‘박사방’의 성 착취 영상물을 재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피카츄방’ 운영자(대화명 잼까츄)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6개월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장성학 부장판사)는 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0)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에게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함께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또는 장애인복지시설에의 취업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날 “원심 판단을 존중하기로 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어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앞서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 3월9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하며 ‘박사방’이나 ‘n번방’에 올라온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재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잼까츄’라는 대화명을 쓰면서 회원 한 사람당 가입비 명목으로 4만~12만 원을 받고 유료 대화방 1개와 함께 무료 대화방 19개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 경기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쓰레기매립장 건설 반대 투쟁위원회와 주민들이 4일 오전 남동구 인천시청앞에서 반대 서명을 담은 전통꽃상여를 들고 시청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던 과정에서 제지하는 경찰과 한때 충돌을 빚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살해한 친구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2명에 대한 3차 공판이 4일 열렸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에 대한 3차 공판을 열고 증인 신문을 벌였다. 검찰 측증인으로 출석한 A씨의 지인은 변호인의 반대 신문에서 “범행 당일 A씨와 46분 정도 통화한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A씨가 피해자에게 마약류인 펜타민을 판매한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몰랐다고 했다. A씨 등 피고인 2명은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 피고인석에서 증인 신문을 지켜봤다. 한편 피해자 B(22)씨의 아버지는 신문이 끝난 뒤 법정을 나서는 A씨 등에게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큰소리로 항의, 진정해달라는 재판부의 당부를 받기도 했다. A씨 등 2명은 지난 7월29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B씨를 살해한 뒤 이튿날 사체를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택시를 이용, 인천시 중구 잠진도 선착장에 가서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이장단은 지난 3일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영농 폐비닐을 집중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장단 15명은 추운 날씨에도 각 마을을 돌며 제때 수거되지 못한 채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을 약 15t을 수거했다. 이장단은 지난달 5일에도 20여t의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올해에만 약 64t을 수거처리했다. 배상욱 이장단장은 “영농 폐비닐 방치가 곧 토양 오염의 원인이 돼 결국엔 농작물 생육 장애 요인이 되고 농토가 황폐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면 이장단이 폐비닐 수거에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적기에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된 폐비닐이 흙과 수분 등 이물질이 뒤섞여 그 무게가 대단함에도 불구하고 작업 내내 웃는 모습으로 봉사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8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근로감독을 4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부고용청에 따르면 영흥발전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도급사업주 안전보건조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이 진행된다. 또 영흥발전본부의 안전보건경영 실태, 현장 점검 등 지도·지원,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교육 지원, 작업환경측정 실시 및 협력업체 작업 공간 개선에 대한 원청의 책임 사항 등도 중점 감독 대상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고 발생 시 산업안전보건법 미준수 사항과 영흥발전본부 내 모든 협력업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 사고 발생 공정 전반에 대해서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중부고용청은 적발되는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현장의 불안전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안전진단 명령 등 필요한 모든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영흥발전본부가 이전에도 석탄회 반출 공정에서 사고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