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담당하던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쯤 권선구 한 모텔에서 A경위(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위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지인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혼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 중이다./김현수기자 khs93@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의 잇따른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19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이부영 사장, 김영식 굿 윌 스토어 수원지점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과 2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나눠드림 봉사단’은 지난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학용품, 레저용품, 주방용품 등 330여만 원 상다의 기증품을 모아 ‘굿 윌 스토어’에 전달했다. ‘굿 윌 스토어’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측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진출에 사용하고 있다. 이부영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사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대의이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은 지난 6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음으로 마련한 연탄 2천400여 장을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는 제347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5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수원시 내년도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최종안대로 의결됐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495억원이 증가한 규모인 총 2조8천263억원 규모로 시에서 편성 요구한 세출예산에서는 총 132건 52억5천400만원을 삭감조정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21건,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5건, 수원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관 7건,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 등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관 15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3건의 예산안 등이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한 해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수원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검찰이 도심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한 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35)씨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정병실 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정씨에게 징역 1년 및 취업제한 3년 등을 구형했다. 정씨는 이날 최후 진술을 통해 “정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회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겠다”며 미리 작성해온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의 변호인도 “이번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병원에서 6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6주 뒤에 또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몸담았던 농구단과 팬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새로운 직업을 통해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씨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8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올해 7월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정씨를 붙잡았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구체
경인지방병무청은 19일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수원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행정 설명회는 고등학생에게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써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매년 수능시험 종료 이후 설명회를 희망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는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병역판정검사 등 고등학생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행정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병역 이행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사업을 위해 팔달구청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팔달구청 생활안전과장, 팔달의용소방대장, 수원남부소방서 예방대책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사업 및 주택 소방안전대책 등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 추진 개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판매 업장 안내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소방서는 19일 구조·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2019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방지위원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과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따라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으로부터 구급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으로 연제호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해 장동권 현장대응단장 등 5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실적과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실시 △의료폐기물 관리 대책 마련 △유해물질 접촉 대원 관리 △각 부서별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구급소모품 및 의약품 구매 △감염성 질환 및 유해물질 정보 공유 등이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은 각종 구조·구급현장에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며 “적극적인 교육으로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119구조 구급 서비스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인터넷 방송 중 반려견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유튜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석준협 판사)은 1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29)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회봉사를 조건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한다”며 “사회봉사를 제대로 안 할 경우 징역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 26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던 중 자신의 반려견을 침대에 내던지고, 머리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A씨의 인터넷 방송 게시판에 ‘동물협회에 신고하겠다’, ‘당신은 동물 학대로 곧 경찰서에 가게 될 거다’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실제로 생방송으로 학대 상황을 목격한 누리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내 강아지 때린 게 잘못이냐. 내 훈육 방식”이라며 경찰을 돌려보내기도 했다. 구독자를 3만명 이상 보유한 유튜버인 A씨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의 고발로 올해 8월 초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18일 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서민생활 안전지원을 위한 ‘에너지복지 햇빛발전소’ 기증식을 진행했다. 경기사회봉사회에 건설된 햇빛발전소는 설비용량 6.6kWh 전력을 생산, 매년 70만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햇빛발전소 건설로 인해 저감되는 연간 이산화탄소 약 3.71t에 달하며 소나무 26그루 식재와 같은 효과가 있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설은 지난 8월 한전 경기본부와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간(수원시민햇빛발전간) 맺은 ‘에너지 행복나눔 기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구환경 변화 및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한전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와 함께 에너지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계속 발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건기자 90virus@…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을 밝힐 결정적 증거로 알려졌던 ‘사건 현장의 체모’를 보관하고 있는 국가기록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은 지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국가기록원에 대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는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고,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8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 10점 중 2점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17~2018년 국가기록원에 8차 사건 감정 관련 기록물을 이관했다. 이 기록물의 첨부물에는 테이프로 붙여진 상태의 사건 현장 체모 2점이 30년 넘게 보관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체모에 대한 DNA 감정 결과 이춘재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되면, 8차 사건의 ‘진범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경찰은 국가기록원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한번 이관받은 문서에 대해서는 반출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내자 검찰과 협의해 지난 16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