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 2위.강남몽(황석영·창작과비평사) 3위.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신경숙·문학동네) 4위.1Q84 3(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5위.내일은 실험왕 14(곰돌이 co.·아이세움) 6위.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박광희·사람in) 7위.나를 버리다(박지성·중앙books) 8위.스눕(샘 고슬링·한국경제신문) 9위.윤재성의 소리영어(윤재성·비욘드올) 10위.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티나 실리그·엘도라도)/자료제공=알라딘
영혼들을 위로해 저승으로 인도한다는 ‘바리설화’를 민요로 만나는 무대가 마련됐다.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김재영)은 오는 15일 오후 4·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6회 정기연주회 민요소리극 ‘바리아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극화한 소리극을 통해 기존의 국악관현악 공연과 차별화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바리는 무속인들의 조상으로 섬겨지고 있다. 그는 오구대왕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났다는 연유로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게 되고 죽임을 당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가난한 노인(공덕 할아범, 공덕 할미)의 가정에서 부모 없이 자라기도 한다. 바리는 성장해서 부모를 찾게 되지만 죽어가는 아비를 위해 서천서역으로 생명수를 찾아 떠나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것이 경기소리라는 설정과 함께 설화에 등장하는 ‘생명수’를 ‘민요’로 변환시켰다. 또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바리의 경기소리가 일취월장해 경기명창대사습에 참가하지만 오구대는 바리와 공덕할아비를 감옥에 가둔다는 스토리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바리가 여정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아픔, 생명수와 넋살이 꽃으로 떠도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아비를 구하
◆공연 △유경화의 철현금앙상블(7.10)=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명품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7.10)=화성아트홀.(031-267-8888) △2010 마티네콘서트 7월(7.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544-8117) △제3회 하남문화예술회관 시네마 페스티벌 ‘영화, 음악을 만나다’(7.17~18)=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031-790-791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7.17~18)=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83-8000) △잭더리퍼(7.22~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7.9~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7.9~9.5)=color×Art x play×2:색×예술×체험.(031-960-9730) △수원미술전시관(~7.11)=오택관:OFF THE MAP.(031-243-3647) △갤러리 터치아트(~7.30)=‘엉뚱한 자연’전.(031-949-9435)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리듬앙상블’(팀장 김권식)이 ‘경기팝스앙상블’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명칭이 타악기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인식됨에 따라 보다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는 공연예술브랜드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1999년 창단된 경기팝스앙상블은 정기 기획공연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들에게 연간 1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선사해왔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팀장을 비롯해 트롬본 이인배, 트럼펫 서강선, 전자기타 서강철, 드럼 최성태, 베이스기타 이건승, 키보드 조성준 등 7명이 연주를 통해 삶의 여유와 활력을 충전해주고, 재밌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개성 있는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새롭게 구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팝스앙상블 관계자는 “재창단의 기분으로 우리 공연예술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에 더욱 전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팝스앙상블은 오는 10월 31일 정기공연을 앞두고 30~50대를 겨냥한 추억의 옛노래 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
오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7월 미사리 콘서트로 포크그룹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펼쳐진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맡은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풀벌레 소리, 계곡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기타와 조화를 이루었던 1집 타이틀곡 ‘별이 진다네’로 데뷔해 대학가와 젊은 층 그리고 방송가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자연을 노래하는 가수로 잘 알려진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를 비롯해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기분 좋은 상상’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우 김정은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특별 앨범 ‘다이어리 &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스케치는 이번 공연에서 아름답고 감미로운 멜로디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그동안 팬들과 나누지 못했던 회포를 풀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전통공연 ‘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을 펼친다. 한윤희무용단의 우리춤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고재은, 임주영, 강한솔, 현창수, 박혜림 등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문을 여는 창작무용 ‘나물 캐는 여인네들’은 조선팔경가라는 곡과 함께 화려한 봄날 나물 캐러가는 아낙들이 흥에 겨워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서서 춘다는 혹은 입으로 구음(口吟)을 하면서 춘다는 뜻의 ‘입춤’은 예술적으로 한층 세련되고 독특한 스타일의 형식을 펼쳐보인다. 우리나라 향발이라는 작은 타악기를 두 손에 하나씩 들고 치면서 추는 ‘향발무’도 볼 수 있다. 이어서 펼쳐지는 한량무는 일반 서민의 잠재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선비의 의연한 기품과 내적 자유로움을 암시하는 절제된 춤사위는 정중동의 응축미를 바탕으로 했다. 이 밖에도 창작무용 ‘밝은 빛을 찾아’와 ‘내 마음의 노래’, ‘박병천류 진도북춤’, ‘부채춤’ 등도 펼쳐져 아름다운 몸짓과 오묘한 가락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석 무료.(문의: 031-288-5300)
제2의 조두순 사건이라 할 수 있는 김수철 사건, 지난달 20일 강릉 초등생, 30일 부산 여중생에 이어, 2일 대구에서 초등학생 여학생이 집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하는 사건 등 요즘 연일 보도되는 아동 대상 성폭력사건 때문에 부모들은 불안하다. 경찰청 관련 자료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성폭력 사건은 2007년 1천81건, 2008년 1천220건, 2009년 1천17건으로 3년간 총 3천318건에 이르고 있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이 기간 동안 724건의 아동성폭력 사건이 발생(총 발생건수의 21.8%)하여 서울(416건), 인천(214건)을 제치고 부끄러운 1위를 차지하였다. 최근 아동성폭력 사건 발생건수의 수적 증가는 실제로 성폭력 사건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성폭력예방교육으로 인해 피해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사실을 알림으로써 신고 건수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김수철 사건의 피해자 어린이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동네 언니에게 얘기하였고, 그 언니가 사회복지사에게 말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처럼 말이다. 아동 대상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관련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필자는 무엇보다도 잠재적
지난 2005년부터 지방 사업으로 이양된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국비 지원 부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결식아동 급식사업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을 합쳐 모두 585억6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 581억7천700만원(국비 101억8천800만원, 도비 192억6천700만원, 기타 287억2천200만원)보다 3억2천9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도는 6월까지 국비가 전혀 지급되지 않아 도에서 책정한 216억7천900만원의 예산만으로 결식아동 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국비가 확보되지 않은 채 사업이 진행되면서 전체 급식 예산과 사업 대상이 축소돼 결식아동 지원 누락 등이 우려되고 있으며, 급식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평가와 점검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욱이 도는 31개 시·군의 지역 편차가 크고 타 시·도에 비해 급식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급식 체계 지도·감독상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가연은 보건복지부의 ‘2010년 아동급식 사업안내’에 제시된 사업의 기본 방향과 권고지침을 기본으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평가지표는 크게 사업
지난 7일 제15회 수원시 여성주간을 맞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제15회 수원시 여성주간 기념식이 지난 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함께 만들어 나가YO(Yes!OK!),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퓨전국악그룹 에리카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에는 박명자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장, 최미숙 백조어린이집 원장, 조계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 회장, 민정준 본수원갈비 대표가 수원시여성상을 수상했으며, 수원시 기·예경진대회 부문별 수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영권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이 ‘21세기 한국 경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공연이 펼쳐졌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여성가족국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변화를 꾀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들이 활발히 활동해 휴먼시티 수원이 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올해 안양여성상에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이봉애(86·석수2동) 씨가 선정됐다. 이봉애 씨는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 평양 서문고녀를 졸업(1939. 4)하고 김학선 선생으로부터 평양검무를 전수받았으며 인간문화재 김정연, 오복녀 선생에게 6년 동안 서도창 전수를 사사했다. 지난 1985년에는 평양검무보전회를 발족해 명맥을 유지해오던 평양검무를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받았으며,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 연기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있다. 이 씨는 안양아트센터에서 20여 회 정기공연, 호주시드니 Lakemba교회 초청 및 호주유엔군 참전 기념공연(1996. 12), 서울 석촌호 놀이마당 공연(1997. 4), 한국민속촌 공연(2003. 4), 광복60주년 ‘통일염원 평양검무 대향연’국립극장 달오름 극장(2005. 10), 서울삼성동 코엑스 공연(2007. 9) 등 40여 차례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제15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