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빈국립오페라 앙상블 초청공연(7.6)=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440~2) △유경화의 철현금앙상블(7.10)=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명품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7.10)=화성아트홀.(031-267-8888) △2010 마티네콘서트 7월(7.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544-8117) △제3회 하남문화예술회관 시네마 페스티벌 ‘영화, 음악을 만나다’(7.17~18)=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031-790-791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7.17~18)=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안성 대안미술공간 소나무(7.10~23)=작가 정현의 오픈스튜디오.(031-673-0904) △안산문화예술의전당(7.9~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7.9~9.5)=color×Art x play×2:색×예술×체험.(031-960-9730) △수원미술전시관(~7.11)=오택관:OFF THE MAP.(031-243-3647) △갤러리 터치아트(~7.
정조대왕의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든 조선 후기 군사문화의 정수, 장용영(壯勇營)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된다. 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찬영)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조선후기 군사개혁과 장용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후기 군사개혁의 의의와 그 결과물인 조선최강의 군대 장용영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김준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의 사회로 박재광 전쟁기념관 학예연구원이 ‘조선후기 무기개혁과 운용’이라는 논문을 통해 임진왜란을 경험한 조선이 전투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고, 전술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가는 양상을 밝히고, 김영호 (사)무예24기보존회 중앙전수원장이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기의 기원과 활용’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무예24기의 근원과 적용에 대해 살펴본다. 또 장필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장은 ‘정조대 장용영 창설과 운영’이라는 논문을 통해 정조왕권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게 뒷받침했던 장용영을, 김태완 수원화성박물관 전문위원이 ‘장용외영의 군사훈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단장 금난새)가 도민을 위한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CD 3만5천여장을 녹음·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필이 지난 1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5개월여만에 완성됐다. 더욱이 이 음반은 많은 대중을 상대하는 도내 택시에 배포할 목적으로 진행,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협찬했다. 녹음은 지난 1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서활란이 참가해 모차르트 ‘밤의 여왕아리아’ 외 1곡을 열창했다. 경기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택시의 이용 빈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한 금난새 지휘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한국 최초로 택시에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과정을 그리게 됐다”며 “타 도시 승객들이 경기도택시를 타면서 은은하게 울려오는 클래식 음악 선율에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시간 여유를 즐기려면 경기도 택시를 타면 된다는 인식과 함께 도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참사’라 불리는 용산4구역 철거 현장 화재사건. 죽고 다친 이들이 있었고, 사건 속의 갈등과 대립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는 이 사건이 기억이라는 범주 안에서 재편집되고 엇갈린 의견을 가져왔다. 이러한 사건들은 사람 대 사람, 국가 대 국가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매번 자의, 타의에 의해 절묘하게 각색되기도 한다. 작가 박미라는 용산 참사뿐만 아니라, 뉴타운, 광우병, 아이티, 4대강시리즈, 부엉이 성지 등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의 실제를 작품에 담아냈다. 관망자로 접근한 작가의 시선은 지극히 관조적이다. 개개 사람들의 기억이 될 만한 풍경, 사회구성원의 층위에 따라 달라진 입장을 표현해냈다. 모든 부분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람객들의 생각을 환기시키는 것. 고대의 상형문자를 연상시키는 간소화되고 평면화 된 이미지, 중세유럽의 회화적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박미라 작가는 “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역사 책 속의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닌 경우가 있고 많은 부분 왜곡되거나 은폐됐다”며 “공식화된 역사보다 각 개인의 머리와 마음속에 각인된 억압 되고 잊힌 진실의 기억에 주목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출연: 이자벨 카레, 멜빌 푸포, 루이스 로낭 슈아시 지난해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레퓨지’는 상처입은 자의 모습을 고통스럽지만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실과 결핍의 바다로 안내한다. 여주인공 무스는 사랑하는 연인 루이와 함께 외부와는 차단된 파리 시내의 아파트에서 마약을 한다. 정신을 차리면 마약을 찾고 다시 몽롱한 환상에 빠지던 날들, 세상에 단 둘뿐인 그 곳에서 그들은 완전한 휴식을 얻고자 하지만 마약 과다 복용으로 루이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15일 개봉. ◇더 레블 : 영웅의 피 ●장르: 액션, 드라마, 로맨스 ●감독: 트룩 찰리 누옌 ●출연: 자니 누옌, 응오 탄 반 프랑스는 베트남 출신 무술 고수들로 호위대를 결성해 독립군의 정신적 지주 디칸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호위대는 그를 색출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의 딸 쑤이를 잡아들여 온갖 고문을 가한다. 한편, 쑤이의 고문을 지켜보며 조직의 만행에 회의를 느껴가던 호위대 소속 청은 그녀의 탈출을 도우며 조직으로부터 도망친다. 15일 개봉. ◇쉬즈 더 원 ●장르: 로맨스, 드라마 ●감독: 펑 샤오강 ●출연: 서기, 게유 2009년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영화 ‘실미도’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첫 1천만 관객 동원의 꿈을 실현시켰던 강우석 감독이 2008년 ‘강철중:공공의 적1-1’ 이후 새로운 차기작 ‘이끼’를 내 놓았다. 영화 ‘이끼’의 원작인 동명 웹툰 ‘이끼’는 2009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웹툰으로 국내 정통파 만화가인 이현세 화백과 허영만 화백의 지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만 작품으로 만들어왔던 강우석 감독은 원작을 읽는 순간 “내가 만들면 잘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이게 바로 내 작품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리얼리티’. 원작 자체가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인 만큼 제작진은 이번 영화화 작업에서 ‘리얼리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 특히 만화 속에서 제 3의 주인공이라고도 불리는 마을의 모습을 재현해 낸 ‘미술’은 강우석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기도 하다. 강우석 감독은 외관과 실내 촬영을 분리하지 않고 한 세트 안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술을 원했고, 제작진은 이를 위해서 아예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기로 결정하게 된다.…
아더, 미니모이세계를 구해줘 프랑스 출신의 흥행메이커 뤽 베송 감독이 새롭게 시도한 실사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시리즈 제2탄, ‘아더와 미니모이 2: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이 오는 8일 개봉한다. 주인공 아더 역의 프레디 하이모어는 제작기간을 단축한 뤽 베송 감독의 기지로 스크린 속에서는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와 함께 출연하는 다양한 미니모이 캐릭터들은 더 성숙해지고 멋스러워졌다. 환상적인 자연 세계를 배경으로 1편보다 더 쉽고 다이내믹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미니모이 세계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매 순간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아더의 친구이자 땅 속 왕국의 왕자인 베타매치, 그리고 아더의 연인 셀레니아 공주를 비롯한 작은 요정들은 물론 지하세계의 정복을 꿈꾸는 악당 말타자드까지 미니모이 세계의 모든 이가 각자의 이유로 아더가 다시 미니모이 세계에 오기만 기다린다. 특히 이들이 무당벌레, 나비 등을 타고 펼치는 추격신은 ‘제5원소’, ‘택시’ 등에서 스피디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뤽 베송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매우 돋보여 결코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박진감 넘치는 미니모이들의 대결구도가 올 여름, 관객들의 시선을…
◇레퓨지 ●장르: 드라마 ●감독: 프랑소와 오종
“저는 망가지는 걸 좋아해요. 망가져서라도 웃겨야죠.” 지난 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개그우먼 정주리(26)는 억척스럽고 자신만만한 이미지와 달리 나긋한 목소리에 느린 말투로 “망가지는 게 좋다”고 했다. 정주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남자 출연자에게 다짜고짜 사랑고백을 하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강요한다. 매번 남자들로부터 거절당하지만 언제나 당당하다. 그러나 실제로 본 그는 방송 이미지와 거리가 있어 보였다. “정주리란 이름은 본명이에요. 아버지가 정을 많이 주라는 뜻에서 지어주셨어요. 저는 제 이름이 너무 좋아요.” “이름도 예쁘고 뜻도 좋다”라며 수줍게 웃는 그에게서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따라와~’를 외치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자신의 방송 캐릭터가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그는 “들이대는 내 캐릭터가 좋다”며 주저 없이 답했다. “사실 아이돌한테는 사심도 은근히 있어요. 사심도 채우면서 방송도 하고 좋잖아요. 저는 촬영장에 가면 오늘 남자 출연자 중에 누가 제일 멋진지 살펴봐요.(웃음)” 남자들에게 앞뒤 안 가리고 대시하는 캐릭터라 방송에서 괄시도 많이 받지만 그는 서러웠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정주리는 “오히려 감사하다”며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는 잊어라.남자를 유혹해 간을 내먹는 ‘전통적인 구미호’가 올해는 변신한다. 요괴의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부각한 구미호가 찾아온다. 그것도 두 마리나.5일 시작하는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과 다음 달 시작하는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여름이면 방송가에 출몰하는 구미호를 소재로 했지만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새 옷을 입혀 시청자를 유혹한다. 섹시함을 상징하는 구미호 역에는 올해 한은정과 신민아가 캐스팅됐다. ▲KBS2 ‘구미호-여우누이뎐’ 인간에게 생존위협받는 구미호의 절절한 모성애 그려 한은정 주연의 ‘구미호-여우누이뎐’은 지난해 KBS 드라마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구미호가 인간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KBS는 지난 2년 연속 납량특집으로 ‘전설의 고향’ 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이 작품을 여름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인간과의 결혼 후 사람이 되려고 10년을 기다렸던 구미호는 그러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