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미 양국의 이행 점검 협의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면 끝날 것으로 보여 3월 1일쯤 역사적인 한·미 FTA가 발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한·미 FTA만큼 우리 사회에 큰 파장과 논란을 초래한 FTA도 없었다. 그만큼 미국과의 FTA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다양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한·미 FTA를 찬성하건 또는 반대하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해 선진국으로서 당당히 서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따라서 발효를 앞둔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미 FTA를 잘 활용하는 길을 찾는 일이다. 우리 기업들은 새롭게 펼쳐질 무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다. 미국 시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략해 수출을 늘릴 것인지, 기술력과 서비스로 무장한 미국 기업과 어떻게 경쟁해 우리 시장을 지켜낼 것인지, 미국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해법 모색이다. 농축수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저렴한 미국산 수입 농축수산물과 어떻게 차별화해 우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인지, 역으로 이 기회에 K-POP으로 대
“정치권이 앞장서서 반값 등록금 운운할 때가 엊그제 인데 고작 이게 뭡니까.” 속내를 드러내는 등록금 인하폭이 국민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대학 등록금 인하폭이 국민의 체감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등록금을 결정한 109개 대학의 평균 인하폭은 4.8%에 그쳤다. 특히 누적 적립금이 최상위권에 속한 이른바 ‘부자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에 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적립금 상위 10개 대학 중 등록금을 내린 6곳의 인하율은 평균 3.3%에 그쳤고 고려대와 숙명여대는 2% 인하로 체면치레만 했다. 이러니 당초 대학교육협의회가 약속했던 5% 가이드라인에도 미달하는 ‘생색내기’ 인하로 “있는 대학이 더하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벌써부터 봄철 대학가에서 반값등록금 투쟁이 더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올 만하다. 등록금을 내리기로 한 대학들의 평균 인하액은 34만원 수준이다. 학기당 겨우 17만원에 불과하다. 반면 고래대 등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은 대부분 800만원을 넘고 있고, 일부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이 1천만원을 웃도는 학과도 적지 않다. 살인적 등록금 부담으로 정상적인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학생의 비명은 여전할 수밖에 없다.
일반 국민들은 그저 병원에서 가운을 입고 있으면 모두 간호사인 줄 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간호사’라고 소개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왜냐하면 극중 주인공은 ‘간호조무사’였기 때문이었다. 사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다르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구분돼 있다. 간호사는 4년제 간호대학이나 3년제 간호전문대학을 나와서 간호사 국가시험을 거쳐 면허를 발급받고, 간호조무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학원을 다닌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딴다. 간호조무사는 환자 간호 및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인건비나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간호조무사에게 진료행위를 시키는 등 의료법을 위반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평택에 있는 국제대학에서 간호조무사 전공을 신설했고 이를 놓고 관계 단체나 기관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는 전문대학에서 간호조무를 전공한 응시자에게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올 상반기 안에 처리하겠다며 제동을 걸고 있다. 또 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와 특성화고 보건교사들은 지난 1
지난 2005년 6월 발족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봉사단(건이강이봉사단)’은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 202개 단위봉사단을 구성할정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건강나눔기금을 운용하고 봉사단 가입 인원만 3천667명에 달한다. 또 가족봉사단 1천107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의 가족들로 모여 봉사하고 기쁨을 나누는 ‘건이강이봉사단’을 나눔경영을 소개한다.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건강을 전파하는 ‘건강천사 외국어 교실’ 운영하고 외국어(영어 등)교육 등이 가능한 결혼 이주여성을 강사로 선발해 지역내 저소득계층 아동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추천을 받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2개 지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중인 지역본부 공부방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불우 청소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공부방 운영한다. 학원강사
지금도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는 매일 6명이 사망하고, 260명이 다치고 있다. 특히 선진국과 비교할 경우 그 심각성은 커진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장 1만명당 사고율인 ‘사고성 사망만인율’은 미국의 2배, 일본·독일의 4배, 영국의 14배 수준이다.더욱이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연간 17조원으로 연봉 3천만원의 신규 인력을 57만명 가량 창출할 수 있는 금액이다.이같은 산업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6개시를 담당하며 역량을 쏟고 있다.이충호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장을 만나 2012년 주요 사업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 산업재해 분야에 있어서 경기남부지역의 특징은? 수원, 용인, 화성 등 도내 남부 6개시 소재 사업장은 약 10만2천업체로 95%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지난해 이 지역 7천여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20여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80%의 재해가 일어났어요.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도 눈에 띄게 늘었고, 신규 창업 업체의 재해율은 일반 업체에 비해 3배…
지난 한 해 군포시는 내적으로는 ‘책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철쭉의 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경제·사회·교육·문화·복지 등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꿈과 미래가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매진했다. 올해에도 지난해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 나가고 교육,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등 시설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하는 데 역점을 둬 시민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군포의 정체성 확립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군포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과 더불어 전 시가지의 철쭉도시화로 도시공원 뿐만 아니라 시 전체를 하나의 철쭉공원으
참살이 학습터서 일구는 ‘오감만족’ 녹색생태교육 화성시청 맞은편 부장봉 허리에 아담하게 자리한 활초 초등학교. 활초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19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학교로 광복 직후인 지난 1946년 남양초등학교 활초 분교장으로 개교해 지금까지 명목을 이어오고 있어 요즘처럼 모든 것들이 쉽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서 깊은 학교다. 활초초는 학교가 위치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신도 기나긴 역사만큼이나 두텁게 이어오고 있다. 지역적 특성상 외부인구의 유입의 적은 만큼 인근 주민들이 아이들의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자가 취재를 위해 학교를 찾은 지난 20일, 겨울방학 중 이었지만 학교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떠들썩했다. 주변에 특별한 학원이 없다보니 이곳 활초초 아이들은 방학중에도 학교로 나와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겨울철 농한기의 여유 덕분에 누가 바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학교를 찾아 점심을 준비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게 학교를 찾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면서 활초초를 졸업한 동문이라는 것이다. 교사와 학생, 동문이면서 학부모이기도 한 지역주민들이 한데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호수마을 풍림아이원아파트 108동 2402 2000년에 준공된 38개동 2천1가구의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30층 건물 중의 24층이다. 4호선 고잔역에서 도보로 17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풍경공원, 호수공원, 2001아웃렛, 동의성단원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별망초교, 호원초교, 초지중, 양지고, 초지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3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7천520만원. 입찰은 오는 2월 1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4계. 사건번호 2011-2268. 2000년 준공 38개동 대단지 아파트 ▷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301동 1105호 1992년에 준공된 15개동 642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중의 11층이다. 분당선 수내역이 버스로 5여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분당중앙공원, 세반스포츠, 금산프라자, 동국대한방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수내초교, 내정중, 샛별중, 수내중, 수내고, 한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8억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6억4천만원. 입찰은 오는 2월 1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3계. 사건번호 2011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사람들의 활용도가 높은 전철·지하철역의 존재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지는 편이다. 투자자들이나 분양관계자들도 역세권 상가에 대해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상가들보다 몸값을 높게 쳐주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반적인 인구감소 국면에서 지속적인 역 증가가 이루어지고, 또한 이들 역 주변마다 상가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수요력의 급팽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역세권 상가 모두가 번창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에서 역세권 아닌 곳을 찾기가 더 힘들다고 할 정도로 역 수가 적지 않은데,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역세권 상가 기준자체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통 짧게는 역으로부터 200여m, 넓게는 500여m 이내 까지를 거리상 역세권 상가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역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지나치게 역세권 범위가 넓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올 법한 부분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이른바 ‘초역세권 상가’다. 이는 말그대로 역세권 중에서도 직접 역과 연결되거나 상당히 밀접한 거리에 역을 둔 점포를 뜻한다. 초역세권 상가의 장점은 역세권 중에서도 고객 접촉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