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해 지방정부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수원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광역별 대표 등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기초단체장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의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초단체장들은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립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장했다. 염태영 시장 등은 ▲재정분권 관련 법률 입법현황 및 국회통과 ▲지방재정 실집행률 제고를 위한 제도 ▲광역-기초 보조율 개선을 위한 재정심의제도 도입 ▲중앙-지방 협력회의 구성 관련 의견 ▲풀뿌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추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건의 ▲자율적 지역발전 실현을 위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더존하우징으로부터 경기도 저소득층을 위해 주택 전시회 기간 가이드북 판매 성금 1천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진 더존하우징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더존하우징은 경기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에 협약을 계기로 기부를 시작하여 약 2달에 1회, 4~5일간 진행되는 주택전시회 기간 동안 가이드북 판매 금액 약 1천만원정도 성금을 모아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 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내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쓰일 예정이다. 이용진 더존하우징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동참하고 싶고,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포천시의 한 공단에서 네팔인 근로자가 목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쯤 포천의 한 공단 기숙사 앞에서 네팔 국적 A(3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현장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흉기로 자신의 목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약 5년 전부터 한국에 와서 일했으며,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 등의 원활한 업무와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부모들이 업무시간에도 특별한 이유없이 수시로 출입하면서 눈총을 자초하고 있다. 더욱이 ‘직장어린이집’은 물론 외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등교한 아이를 보기 위해 무단 외출을 감행하는 공무원들까지 목격되면서 공직 내 불화 등 새로운 갈등요소로 떠오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경기도와 도내 각 시군 등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수원시 등 각 시군, 공공기관 등은 각 청사 내외부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 중으로 현재 도내 총 256곳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과 일부 공공기관 근무자 등이 사고나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시간에도 수시로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를 잠시 보기 위해 드나들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이에 대해 추궁하는 상사와의 다툼을 비롯해 정당한 설명 요구가 오히려 ‘직장내 괴롭힘’ 우려에 따른 방관 및 자질 논란 등과 함께 일부 학부모 공직자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원활한 업무와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직장어린이집이 공직은 물론 직장어린이집의 업무에도 지장을 주
3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미혼모와 범행에 가담한 그의 지인에게 검찰이 살인죄 대신 학대치사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은혜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여)씨와 그의 지인 B(22·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에 넘겨진 3명 중에는 사건 발생 현장인 빌라에서 함께 살던 A씨의 동거남(32)도 포함됐다. A씨 등 3명은 지난달 14일 김포시 한 빌라에서 옷걸이용 행거봉과 주먹 등으로 딸 C(3)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10월 27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19일 동안 번갈아 가며 거의 매일 C양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C양이 사망한 당일에는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C양이 밥을 잘 먹지 않고 꼭꼭 씹어 먹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A씨와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할 때는 살인으로 죄명을 변경했으며 A씨의 동거남에게는 살인방조 등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검찰은 살인의…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트랙터로 치어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트랙터 운전자 A(77)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11분쯤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4륜 트랙터 뒷부분으로 아내 B(73)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애초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내 아내를 숨지게 한 것으로 봤으나 당시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 담긴 A씨의 행동을 보고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아내가 트랙터에 부딪혀 쓰러졌는데도 A씨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은 결국 추가 조사를 거쳐 그가 트랙터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판단하고 살인죄를 적용했다. A씨는 경찰에게 “아내와 살면서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았고 당일도 다툼이 있었다”며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우연히 아내가 걸어오는 걸 보고 욱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다발성 골절과 심장 파열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
경기도특사경 16개 업체 적발 13곳 검찰 송치·3곳 형사 입건 아파트·주상복합건물 소방시설 미등록업체에 맡겨 부실 시공 재하도급 3차례 거친 통신 공사 4천만원 짜리 1500만원에 시공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소방공사를 불법으로 진행한 사실이 경기도 수사에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의 소방공사 분야 수사 결과, 불법적으로 하도급을 주고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한 대형건설사 7곳과 관련 하도급 업체 9곳 등 모두 1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3개(대형 6개 포함) 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3개(대형 1개 포함) 업체는 형사 입건했다. 도에 따르면 A업체는 소방시설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소방공사업체에 불법적으로 하도급을 주고, 하도급 업체는 다시 소방공사 미등록 업체에 재하도급해 공사를 벌였다. B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공사를 자사 퇴직 직원이 운영하는 미등록 소방공사업체에 맡겼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소방공사업체에 재하도급했다. 이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는 자재만 납품하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수원시가 지난 4~7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베트남 호치민 종합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참가 업체들이 148만9천달러(17억7천여만 원)에 이르는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나노렉스(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넥서스텍(유무선 통신기기) ▲디지털메이커스(전력변환장치) ▲에그레이(아기 띠, 힙시트) ▲엠바이옴(에코코팅, 공기청정기) ▲홈워터(부식 억제 장치) 등 수원시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에 부스 임차비·운송비·통역 등을 지원했다. 6개 기업은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호치민 종합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최대 종합소비재 박람회다. 전 세계 20개국 7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천여 명이 참관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동남아시아에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휴먼주택 최대 200호 확대 목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김용주(45)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행복하다”면서 활짝 웃었다. 불편한 점은 특별히 없다고 했다. 8남매의 아버지인 김씨는 ‘수원휴먼주택’ 두 번째 입주자다. 지난해 12월 2일 이사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집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10일 자녀가 5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지하 집에서 방 3개 있는 집으로 이사 수원휴먼주택으로 이사하기 전 김씨 가족은 방 2개가 있는, 반지하 집에 살았다.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 집에 곰팡이가 슬었고, 겨울에는 난방이 되지 않아 너무 추웠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덜덜 떨릴 정도였다. 30㎡ 남짓한 그곳에서 18년을 살았다. 김씨가 이사한 수원휴먼주택은 전용면적 60㎡에 방 3개가 있는 다세대주택이다. 전에 살던 집보다 2배가량 넓어졌다. 지은 지 오래됐지만, 수원시가 입주 전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내부는 깔끔하다. 1층이라 층간소음 걱정도 없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통섭형(다양한 지식을 아우르는 유형)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는데, 올해는 85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선정됐을 때 경기도 내 응모 기관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북수원도서관은 이번 사업 결과 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세계고대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이집트문명’, ‘황하문명’, ‘아스테카와 마야문명’, ‘그리스 문명’을 소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차 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했다. 영국 리버풀대학에서 이집트 상형문자와 히에라틱(초서체)를 전공한 강주현 작가(이집트 문명)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4인의 강사가 강의했는데, 교육 참가자들 반응이 좋았다. 평일(화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강좌였지만 첫 강의부터 강의실이 인산인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