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제휴영업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일관된 디지털 고객경험 제공과 모바일 웹 채널 속도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신분증(외국인 신분증·여권·모바일 운전면허증) 확대 및 인식률 개선 ▲제휴 업체별 맞춤 기능 등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 채널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도 모바일 웹 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모바일 웹 채널에서 개인형IRP 간편 가입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앱과 제휴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연결성으로 고객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
5월 전국에서 총 1만 6205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의 입주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5월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 6205세대로 전월대비 1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 입주물량은 8436세대로, 전체 입주물량의 52%를 차지한다. 입주 단지 수는 많지 않지만 광명, 의왕 등지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입주가 물량 증가를 주도한 영향이다. 경기 입주물량 영향으로 수도권 입주물량은 5월 총 9277세대로 전월(2893세대) 대비 221%가량 많다. 서울(841세대)은 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하고, 인천은 입주 단지가 없다. 서울에서는 3개 단지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571세대), 성북구 석관동 ‘상월곡역장위아트포레’(191세대),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동동문디이스트’(79세대)가 대표적이다. 경기권에선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3804세대)와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젠느’(862세대), 파주시 탄현면 ‘e편한세상헤이리
넥슨재단은 지난 19일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이순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푸르메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걷기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고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코스를 운영했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으로, 작년 12월 한 달간 진행됐다. 넥슨은 매출총액인 33억 4900여만 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을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유저분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Thanh Hóa)성에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 18명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타인호아 지역에서 나무 심기와 기후변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지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에 위치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퀴즈와 토론 등도 함께 진행하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에 힘을 쏟았다. 이어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시상했다. 이번 활동의 무대가 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교사,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후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봉사단은 이어 벤엔(Ben En)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
하나은행이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출시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의 가입 가능 대상을 확대해 2차 판매에 나선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된 상품이다. 특히, 이날부터 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이 완화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만 25~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25세부터 39세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고, 거주 요건 또한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로 조건이 완화됐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서 1년 이상 거주한 25세~39세 청년이며,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재정 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통장대출 포함)이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민원24’를 통해 지원 신청과 가입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대상
롯데가 서울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 그룹 계열사 12곳이 참여하며, 메타몽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이색 상품 판매 등 대형 콘텐츠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롯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롯데그룹이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기획한 연례 행사로, 올해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자이언츠, 롯데GRS 등 총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대비 참여 계열사가 2곳 늘었으며, 메인 행사장 규모도 400평 증가한 1000평으로 확대됐다. 올해 테마는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이다. 전시 포켓몬도 메타몽이 변신한 형태로 구성되며, 전시와 체험 콘텐츠 전반이 메타몽 세계관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 전시물은 석촌호수 동호에 설치되는 16미터 크기의 라프라스와 피카츄 벌룬으로, 두 캐릭터 모두 메타몽이 변신한 모습이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메타몽 100마리 전시와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쿠팡이 4K 고해상도와 정밀 색상 구현이 가능한 하이센스의 스마트 미니 레이저 프로젝터 ‘C2 울트라’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가 제공되며, 제품은 5월 3일부터 로켓배송으로 출고된다. 쿠팡은 하이센스의 스마트 미니 레이저 프로젝터 ‘C2 울트라’ 사전판매를 21일부터 시작해 5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판매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가의 5퍼센트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이 제공된다. 사전판매 제품은 5월 3일부터 로켓배송으로 배송된다. 하이센스 C2 울트라는 4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며 화면 크기 65인치부터 최대 300인치까지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프로젝터다. 최대 밝기 3000 ANSI 루멘을 지원해 조명이 있는 공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순수 RGB 삼원색 기반의 레이저 광원을 통해 정교하고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XBOX 전용 설계를 적용해 게임 콘솔과의 호환성을 높였고, 내장 서브우퍼와 JBL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별도 스피커 없이도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
LG디스플레이가 전 임직원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반복 업무 자동화, 통번역, 문서 작성 등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는 전 임직원의 일상 업무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자체 기술로 전사 업무 지원형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한 것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다. 이번 서비스는 화상회의 자동 통번역, AI 회의록 작성, 자연어 기반 지표 분석, 이메일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한다. 특히 상반기 중 데이터 분석 기능이 추가되고,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자동으로 작성하는 고도화된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 AI 어시스턴트가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약 10%의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향후 3년 내에 전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은 단순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롯데건설이 약 7000억 원 규모의 대형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부산 도시정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703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1층 규모의 아파트 16개동, 총 1998세대를 조성하는 대형 정비 프로젝트다. 단지 내에는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특화 설계안을 제안했다. 아파트 외관에 커튼월룩, 옥상구조물, LED 경관조명 등의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휴식과 운동,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조경을 비롯해 입주민들이 레저와 문화를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가야4구역의 신규 단지명으로 ‘롯데캐슬 아스테온(ASTEON)’을 적용할 계획이다. ‘ASTEON’은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는 ASTER와 영어로 ‘위에’를 의미하는 ON을
LG전자가 메가박스와 협업해 차세대 시네마 LED 솔루션 ‘LG 미라클래스’를 서울 주요 영화관에 공급한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영화 관람부터 시사회까지 영화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면 혁신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시네마 LED 디스플레이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메가박스 서울 주요 상영관에 공급하며, 몰입형 차세대 관람 환경을 본격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초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을 운영 중이며, 이달 말까지 총 3개 상영관에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광진구 구의동에 새로 개관하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에도 추가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의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픽셀 단위로 빛을 조절해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풍부한 색재현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왜곡 없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조도가 낮은 영화 상영관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유지한다. 특히 최대 300니트(nit)까지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일반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