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노울스(KNWLS)’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첫 협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케이스스터디 청담점 1층에서 ‘KNWLS x 나이키’ 협업 컬렉션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는 발레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맥스 뮤즈(AIR MAX MUSE)’와 에슬레틱 스타일의 어패럴을 공개한다. 지난 20일에는 협업을 기념하는 프리뷰 행사와 노울스(KNWLS) 디자이너인 샬롯 놀스(Charlotte Knowles)와 알렉산드레 아르세노(Alexandre Arsenault)가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니커즈임에도 발레슈즈처럼 매끄럽게 감기는 스트랩 디테일과 메탈릭 소재가 특징인 ‘나이키 에어 맥스 뮤즈(NIKE AIR MAX MUSE)(23만 9000원)’와 ‘NRG 노울스 존 72 재킷(NRG KNWLS JOAN 72 JACKET)(35만 9000원)’, ‘NRG 노울스 존72 투인원 스커트(NRG KNWLS JOAN 72 2N1 SKIRT)(18만 5000원)’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
우리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자립'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강연을 열었다. 우리금융그룹은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을 현지 임직원에게 강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굿윌스토어 기반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금융과 복지를 결합한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임종룡 회장은 강연에서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방향 ▲굿윌스토어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운영 등 기부문화 확산 노력 ▲금융 접근성 확대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스티븐 프레스턴 굿윌 대표는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는 전 세계가 주목할 모범사례”라며 글로벌 공유를 약속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10년간 300억 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폐점 예정 영업점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키는 ‘숍인숍(Shop-in-Shop)’ 모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금융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이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1일 신입직원의 입사를 기념해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81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부산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거지 6곳에서 ▲도배작업 보조 ▲폐가구 및 생활폐기물 철거 ▲주거지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새내기 직원과 임직원이 함께 주거 관련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신입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이 입사 후 첫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사의 핵심가치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으로 ‘연금전문은행’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신한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18조 2763억 원을 기록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5조 2000억 원 수준이던 IRP 적립금이 불과 5년 만에 13조 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객 신뢰와 연금 자산관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2024년 말 8300억 원에서 올해 8월 2조 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 원 이상 증가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으로 ETF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IRP 계좌 개설 시 수수료 면제 기준을 확대한다. 현재 1억 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적용 중인 면제 혜택을 11월 중 5000만 원 이상 입금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IRP 1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이 문화와 금융을 결합한 시니어 전용 공간을 기획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Salon de WONDER LIFE)’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단순한 금융거래를 넘어 시니어 고객의 삶과 여가를 아우르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주요 임원진과 시니어 고객들이 참석했으며, 프로바둑기사 이창호 9단과 김영삼 9단이 참여한 1대2 다면기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공간은 세 가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원더 바둑살롱’에서는 주 2회 프로기사가 지도대국을 진행하며 자유 대국이 가능하다. ‘원더 세미나살롱’에서는 예술·문화·재테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고품격 세미나가 열린다. ‘원더 금융살롱’은 WM전문 상담실로, 고객이 자산 포트폴리오 점검과 맞춤형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와 금융을 결합한 시니어 전용 공간을 기
생명보험협회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은 노리는 불법 사이트 도박, 먹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등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금융보건·윤리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 교육·홍보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주 회장은 이날 행사 후 김경근 한화생명 사장과 장창현 보험개발원 원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공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확대해 손님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생명과 하나은행이 공동 개발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노후 대비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 신탁 방식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과 유사하지만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다. 55세 이상 부부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동일 금액의 연금을 계속 수령한다. 또한 건강상 사유로 주거지를 옮기더라도 연금 수령이 가능해 실거주 조건 완화 혜택도 있다. 주택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사망 시까지 연금이 지급되며, 부부 사망 후 주택 매각으로 대출잔액을 상환한 뒤 남은 재산은 상속된다. 만약 매각금액이 부족하더라도 비소구 방식으로 추가 상환 의무가 없어 안정성이 높다. 가입자들은 “생활비 여유가 생겨 삶의 질이 향상됐다”, “배우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든든
KB증권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원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KB증권은 지난 18일 혈당 관리 체험 프로그램 ‘밀당클럽’을 진행하며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를 확산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밀당클럽은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비대면 코칭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혈당·영양·운동 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지방 근무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내에서는 ‘함께 걸을까?’ 100일 걷기 챌린지, ‘Burn&Earn 체지방 감량 프로그램’, ‘건강 루틴 쓰리GO(잘먹GO·운동하GO·잘자GO) 챌린지’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 루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지방 측정기 지급, 우수 참가자 시상, 기부 챌린지 등 참여형 복지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현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은 물론 회사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KB증권만의 헬시플레저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보험과 교통이라는 이질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들에게 생활형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티머니와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티머니 K-패스 맞춤형 안심보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티머니에서 K-패스를 발급받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간편 가입할 수 있는 무상 보험으로, 보험료는 티머니가 1년간 전액 부담한다. 출퇴근길 교통사고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출퇴근 시간대 장해 발생 시 최대 18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법정 감염병·재해골절 진단보장 등 생활 밀착형 보장도 포함돼 고객 안전망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가입 고객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리워드 멤버십 ‘라플레이’를 통해 건강관리 미션 수행 시 포인트 적립 및 교보문고·티머니 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보험과 교통이라는 이질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생활형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하나은행이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세미나를 확대하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21일과 23일 자산가 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투자를 말하다, 2025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의 부동산 전문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투자 유망지역을 고객과 함께 탐방하며 ▲지역 분석 ▲시장 전망 ▲투자 포인트를 현장에서 설명하는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프로그램이다. 2017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된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용산국제업무지구, 한남동 등 주요 지역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올해는 ‘성수동의 미래와 현재’를 주제로, 북성수·연무장길·뚝섬역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팝업스토어, 하이엔드 주거단지, 대규모 오피스 개발지 등 성수동의 핵심 자산가치 요소를 소개하고 ▲투자 포인트 ▲유의사항 ▲매물 시세 및 상권 변화 등을 현장에서 직접 분석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그룹장은 “하나은행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전문가가 고객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실질적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