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9차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에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수원시는 염 시장이 오는 13일 덴마크 외교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수원시의 저탄소 환경수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덴마크 환경식품부장관, 야곱 밀러 닐센(Jacob Moller Nielsen) 환경식품부 차관보, 야곱 B. 요한센(Jacob B. Johansen) 오르후스시장, 박상진 주덴마크 한국대사,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기업관계자 등 양국 인사가 참석해 ‘순환 경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참가자들은 저탄소 자원 순환도시, 녹색 조달,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사례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가며, 염태영 시장은 회의 후 요한센 오르후스 시장과 만나 한국-덴마크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는 지속가능한 발전, 녹색성장 등 양국의 민·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각료급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로 매년 한차례 한국과 덴마크에서 번갈아 열린다. 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경찰청에서 지난 9일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중 공동 1위 등급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경기남부청은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청렴 대토론회’를 개최, 각계 각층의 도민 총2천650명이 참석해 깨끗한 경찰 조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은 물론 청렴 골든벨, 청렴 삼행시 공모전, 청령울림메시지 전파 등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방법으로 소위 ‘콩나물 시루 법칙’처럼 청렴이라는 단어를 항상 상기하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특히 총 1천30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관서별 ‘청렴 동아리’가 조직 내 청렴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그간 경찰이 많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 졌음에도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법집행 역량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청렴 동아리의 역할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원에 있는 보훈교육연구원에서 &lsqu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최혁진 총지배인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총지배인은 호텔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세엘즈 및 마게팅분야에서 전문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호텔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년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혁진 총지배인은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호텔리어로서 시작해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판촉팀장과 더플라자 마케팅부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3년에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 에이티드 위드풀만의 세일즈 마케팅 이사, 부총지배인으로 지냈다. 특히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전략가라는 평을 받았다. 최혁진 총지배인은 “최고의 시설은 물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들이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점점 더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수원시장환경에서 확고한 마케팅전략으로 글로벌 리딩 호텔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싶다”며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가운데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재심을 청구한 8차 사건과 옷가지 등이 발견됐는데도 단순 실종으로 처리한 초등생 살해사건 담당 경찰관들을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는 9일 화성 8차 사건과 이춘재(56)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초등생 실종사건 등 2건의 담당 수사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수사관들이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있는 상황인데,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이춘재처럼 처벌이 불가능하더라도 입건할 수는 있기 때문에 진실규명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입건 여부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당시 13세)양의 집에서 박양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경찰은 이듬해 7월 윤모(52)씨를 범인으로 특정, 강간살인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고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20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9년 가석방됐다. 그러나 경찰이 최근 이춘재를 이 사건의 피의자로 특정한 뒤 이춘재는 8차 사건을 포함해 10건의 화성사건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했고 윤씨는 과거 수사관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회식 장소로 고깃집을 찾는 일이 늘어나는 가운데 비건(vegan, 육류·해산물·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채식주의자 커뮤니티인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이 단체가 거리 설문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분석한 결과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여럿이 함께 모여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송년 모임 장소로 고깃집이 선호되다보니 회식자리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또 비건의 상당수는 ‘채식주의자는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일 것’, ‘유난 떤다’는 등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회사 동료나 주변에 이를 알리는데 소극적이다보니 회식 메뉴에 대해 다른 의견도 개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개인의 신념이나 취향을 존중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채식주의자인 김모(34)씨는 “고깃집에서 회식을 하게 되면 불편을 끼치고 싶지 않아 맨밥만 먹고 오기도 한다”고 전했고, 또 다른 직장은 이모 씨도 “연말이라 각종 모임이 많은데 족발집에 가서 막국수를 시켜 먹는 등 일반식 중 비건도 먹을 수 있는
집회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집회 방송 차량을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김택형 판사)은 9일 특수재물손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에 비춰볼 때 그 위험성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여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정신 건강 상태가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전국건설 노조가 수원에서 연 ‘노동자 생존권 쟁취 고용’ 집회 현장에서 방송 차량을 향해 쇠 구슬이 장전된 새총을 수차례 발사, 차량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집회 참가자들이 방송 차량으로 노래를 틀어 시끄럽다는 이유로 112 신고를 했으나 이후에도 소음이 이어지자 집회 현장에 나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건기자 90virus@
부천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9명이 다쳤다. 9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55분쯤 부천시 춘의동 부천시립테니스장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64)씨 등 7명과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거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버스에는 승객 7명이 타고 있었지만 운전기사 B씨는 다치지 않았다.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운전자 등 2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좌회전 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시내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원생들을 가두고 방치한 30대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2~4살 원생 3명을 각각 10~20분 가량 혼자 두는 등 방치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게 “아이들이 싸우거나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조리실에 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올해 8월 피해 아동의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였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 학부모는 A씨가 한 원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거나 팔을 낚아챘다고도 주장했으나 경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신체적 학대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리실에 방치한 행위는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에 모두 찍혔다”면서도 “신체적 학대 의혹은 명확한 증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운행이 종료된 전기버스에 충전기만 꽂아두면 밤새 96대의 버스가 순차적으로 완충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충전인프라가 수원시에 구축됐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은 9일 수원북부공영차고지에서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이용진 수원여객 대표이사 등은 준공식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하고, 충전을 시연해보기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일반버스와 전기버스의 매연과 소음 등 오염도를 실제로 측정해 비교, 전기버스가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확인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3년간 1천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버스사업자인 수원여객과 협약을 맺고 94대의 전기버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북부공영차고지를 충전인프라 부지로 제공했다. 수원여객은 96대를 충전할 수 있는 대규모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이곳을 기점으로 하는 버스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키로 하고, 96기의 충전기를 갖춘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 북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교육청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진행한 경기교육정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8%가 교사를 신뢰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해서는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58.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35.3%),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32.7%) 순이었다. 또 ‘수업, 학생생활지도,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36.7%)을 교사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교사의 능력과 자질 수준에 대해서는 ‘대체로 높다’(5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사 자질 및 역량 보완 방안과 관련해서는 ‘교원평가 강화’(24.9%),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21.5%), ‘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18.2%)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교사의 경력에 따라 우선 갖춰야할 능력에 대해 경력 10년 이하 교사의 경우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32.8%),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