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어린이날 개최한 ‘제5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참가, ‘나의 5살’이란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고, 어린이들이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규 성남시학원연합회 아동미술분과위원장과 어린이미술관 헬로뮤지엄의 김이삭 관장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이상현, 이후겸), 최우수 홍이장군상 각각 2명(박서영, 김규민, 고은수, 신새찬), 우수상 각각 2명(오유빈, 김민석, 김지윤, 김도훈), 입선 20명 등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수상자들에는 상장과 함께 도서 등 소정의 상품 등이 제공됐으며 수상 작품은 오는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 특별전시장에 전시된다.
소외지역을 찾아 문화나눔 운동을 연중 펼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혁종) ‘찾아가는 영화관’ 팀은 1년여 만에 화성시 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 국화도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성춘향’을 상영하는 행사를 지난 14일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 팀의 국화도 방문은 지난 해 4월20일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통해 ‘워낭소리’를 관람한 마을주민들의 재방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상영한 추억의 영화 ‘성춘향’은 신상옥 감독 최은희 주연 작품으로 마을노인들이 직접 선정했으며 총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관람했다. 마을 노인회장 박복만 씨는 “매년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찾아가는 ‘영화관’ 팀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또 다시 방문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마문화축제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토, 일요일 열리고 있다. 이 축제에 가면 말과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가 지금도 진행형임을 알 수 있다.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엔 올해 테마는 ‘말(馬)과 계절의 여왕’ 전통 기마병 퍼레이드와 말 인형 만들기, 계절의 여왕 선정 행사, 라이브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거움에 푹 빠진다. 22, 23일 열리는 전통 기마병 퍼레이드 축제의 백미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 및 조선 기마병들의 멋진 행진과 전통 마상무예, 격구의 동작 등이 선보여 용맹한 기마민족의 후예였음을 확인하는 자리다.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가 95년부터 15년간 진행했던 시연회를 퍼레이드를 곁들여 한층 새롭게 다가선다. 정조 시대 유일한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를 치밀하게 고증한 마상 무예는 마상쌍검, 마상월도, 기창, 기사의 기본기와 상대에게 직접 활을 쏘는 교전도 펼쳐진다. 말을 타고 막대기를 이용해 공을 쳐서 골문에 넣는 경기인 격구는 특히 눈여겨볼만 하다.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 중엽까지 성행하다 그 전통이 단절된 것을 한국마사회에서…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8일까지 ‘2010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자유참가작을 모집한다. ‘2010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4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인근거리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세계적 거리극 예술가의 수변무대 공연을 비롯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거리공연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가을문화축제다. 축제를 빛낼 자유참가작은 호수공원 거리특색을 이용한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으로 연극, 무용, 음악, 마임, 영상, 전시, 퍼포먼스, 복합장르 등 특정 예술장르 제한 없이 거리에서 실현 가능한 작품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작 발표는 내달 11일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지한다. 축제 참가 자유참가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1천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최우수작은 2011년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초청 우선권이 부여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2008년 당시 국내외 공식초청작과 자유 참가작을 포함하여 총 29개 팀이 참가해 34개 작품을 공연했다”며 “지난해 신종플루로 축제를 열지 못했던 아쉬움때문에 올해는 볼거리 풍성한 거리공연과 다양한 프로그
‘말이 통한다’는 느낌을 주는 요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말이 아니다. 말을 통해 전달되는 비중은 절반도 되지 않는 반면 나머지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표정과 몸짓, 눈빛처럼 애매모호한 요소들 안에 있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17~19일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말하기의 다른 방법’ 3부작을 통해 비언어적 대화가 실제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1부 ‘표정의 비밀’에서는 커피 전문점 매니저와 검찰청의 행동분석관, 연극배우 등 표정과 몸짓의 중요성을 아는 직업인들을 통해 비언어적 지표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2부 ‘몸짓의 기억’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권력관계를 드러내는 비언어적 코드를 알아보고, 3부 ‘스킨십의 기술’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비언어적 코드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 커뮤니케이션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본다.
한류 발라드의 인기를 이어가는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28)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를 통해 감동을 연출했다. 케이윌은 15일 도쿄 히카리오카의 이마(IMA)홀에서 단독공연 ‘K.Will First Live Concert with Band in Tokyo 2010’을 열고 생생한 밴드 연주에 맞춰 팬들을 매료시켰다. ‘1초에 한방울’으로 막을 연 뒤 데뷔곡 ‘왼쪽 가슴’과 ‘선물’ 등 히트곡을 선보인 케이윌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기분 좋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OST와의 남다른 인연도 소개했다. “OST는 나에게 참 중요하다”고 운을 뗀 케이윌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처음으로 케이윌의 이름으로 ‘꿈’을 불렀고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사랑의 벌이다’는 내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노래다. 특히 ‘대왕세종’에서 불렀던 ‘소원’은 위대한 왕을 그린 작품이라 책임감을 느끼며 정말 열심히 불렀다”고 했다. 이날 케이윌은 대표적인 드라마 OST 외에도 좋아하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Shoulda woulda coulda’ 등과 함께 일본 노래도 준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오니 작은 여유는 생긴 것 같네요.” ‘칸의 여왕’ 전도연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처음 칸을 찾았을 때는 어리둥절해서 제대로 영화제를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 왔을 때는 사람들 얼굴도 제대로 안 보이고 소리만 들렸어요.” 두 번째 방문하는 이번에는 여유를 찾았다. 레드 카펫에 올라갈 때 기자들 얼굴도 보이고 사진을 찍으려면 어디에 서야 잘 찍히는지도 알게 됐다. “윤(여정) 선생님이나 다른 연기자들에게 어디에 서야 하는지 여기저기 코치를 해주기도 했어요. 작은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웃음) 새삼 달라진 위상도 실감했다고 한다. 티에리 프레모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전도연에게 “다시 와서 반갑다”고 말하는 등 여러 영화제 관계자들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는 것. “저를 많이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분(프레모 집행위원장)이 한 말씀 해주시는…
“멜로를 전투처럼 촬영했죠, 격하게”(소지섭) “멜로인데도 찍고 나면 멍이 들고, 심의에 걸리지 않을까 할 정도로 약간의…(웃음)”(김하늘) “제가 거칠어지는 만큼 장면이 잘 나오고 결과도 좋을 것 같아요”(윤계상) 충북 보은의 촬영 현장에서 만난 ‘로드 넘버 원’의 세 주인공이 던진 말들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두 남자 배우는 예전의 근육질 몸매를 찾아보기 어렵게 살도 약간 빠지고 얼굴도 검게 그을렸다. 전쟁장면을 주로 연출한 김진민 PD는 “두 사람 모두 아픈데 그 와중에 끝까지 가보자며 계속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로드 넘버 원’은 전쟁 속에서 사랑과 우정으로 엇갈리는 세 남녀의 이야기다. 소지섭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전쟁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이뤄지는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이 더 크게 비칠 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보여 드리지 못한 저의 모습이 많이 나올 거예요. 왜 자꾸 무거운 작품만 하냐고 하시는데, 흥행
파주 헤이리에서 싱그러움을 담은 봄 축제의 일환으로 ‘2010 파주 헤이리 예(藝) 나들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회 (사)헤이리 전국음악콩쿠르’도 함께 막이 올라 매년 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콩쿠르는 전국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발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음악인을 배출해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콩쿠르에 당선한 대상에게는 파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초·중·고등부 각 악기별 입상자에게는 헤이리 이사장이 주어진다. ‘2010 파주 헤이리 예 나들이’ 행사는 공연예술제와 시각예술제로 나눠 각각의 예술 향연을 통해 다양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공연예술제는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선사될 공연인 ‘클래식 데이(Classic Day)’에서는 ‘제1회 (사)헤이리 전국음악콩쿠르’를 중심으로 헤이리 각 공간에서 치열한 꿈나무들의 경쟁이 벌어지며, 예심 후 ‘브라스’…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를 해온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예인이자, 한국전통예술의 가, 무, 악, 희 분야의 대가들이 경기도국악당 무대에 선다. 이 공연은 국악당 기획공연으로 ‘명인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국내 내로라하는 명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무대에서 함께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15일에는 명인시리즈 그 첫 번째 무대로 가야금분야의 대가 황병기 선생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침향무’를 비롯해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소엽산방’, ‘시계탑’, ‘하마단’ 등을 연주하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숨겨진 에피소드를 들으며 기예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그의 제자들이 함께 출연해 연주의 묘미를 최대한 살려 감동을 주고, 창작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최상의 연주를 감상하는 재미와 더불어 국악계의 마당발로 불리우는 윤중강(방송인, 국악평론가)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이야기와 음악이 혼합된 ‘토크 & 콘서트’로 꾸며진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