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수도연맹과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승룡체육관에서 합동수련을 개최했다. 지난달 체결된 도공수도연맹-시공수도연맹 간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합동수련에는 양 단체 소속 지도자 및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공수도의 형과 대련, 호신술, 줄넘기, 격투기트레이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도공수도연맹-시공수도연맹 연합 국가대표팀은 이달말 열릴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집중 훈련을 펼쳤다. 류정열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 회장은 “공수도가 아직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이지만 경기·인천지역 공수도인들이 단합한다면 다가올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경인지역 공수도가 대한민국 공수도 발전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수도 종목의 전초전이 될 제4회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겸 제3회 동아시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열리며, 경기도와 인천시는 여자 단체형의 김민정(경기도)과 임미현(인천시)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구미 LIG손해보험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14일 레프트 김진만과 세터 양준식을 내주고 LIG손보로부터 레프트 주상용과 세터 권준형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05년 프로 출범 때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한 주상용은 2011년 LIG손보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올 시즌 18경기에서 뛰며 공격 종합 41.94%를 기록했다. 또 2011~201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세터 권준형은 이효동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올 시즌 LIG손보의 주전 세터로 활약, 27경기를 소화하며 세트당 9.782개의 토스를 성공해 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올 시즌 7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로 검증된 장신 공격수와 경험 있는 세터를 확보하게 된 만큼 새 시즌에는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32)가 2014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던 4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개막 후 14경기째에 터진 첫 홈런이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브랜든 딕슨을 맞아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이대호는 지난 두 시즌을 오릭스에서 뛰다 지난해 12월 소프트뱅크와 입단 계약을 했다.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이던 1회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홈런을 떠뜨린 후 5회 2사 2루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대호는 7회 무사 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도메이 다이키에게 3구 만에 삼진 아웃당했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54에서 0.353으로 약간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4-1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조현욱(평택 한광고)이 제36회 충무기 전국중·고사격대회 공기소총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현욱은 12일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공기소총 남고부 개인전 본선에서 592점을 쏴 팀 동료 곽재경(593점)에 이어 공동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5.8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3.8점)을 기록하며 이수종(경북체고·205.3점)과 이승화(대구체고·183.9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조현욱은 또 단체전에서는 한창희, 임주현, 남태윤 등과 팀을 이뤄 1천764점을 기록하며 경북체고(1천765점)에 1점이 뒤져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고양 주엽고는 공기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1천759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3일 열린 공기소총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윤정우(인천중)가 589점으로 김준영(서울 오산중·59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일주 전 최악의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6-0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무려 8실점(6자책) 하는 난조로 패배를 떠안은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두 번째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뚝 떨어졌다. 류현진에게 안타를 친 애리조나 선수는 좌타자 미겔 몬테로뿐이다. 류현진은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무릎 수술을 받는 바람에 정규 시즌에는 지난해 단 한번 호흡을 맞췄던 팀 페더로위츠와 배터리로 나섰지만 시종 편안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류현진은 1회초 다저스 공격에서 애드리언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몸튼튼 맘튼튼 청소년 스포츠교실’(배구교실)이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4 스포츠 재능나눔 체육복지 공모’ 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40명의 유·청소년(사회배려계층 및 일반)들을 모집해 배구 기본기 및 전술훈련과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배구교실의 첫 번째 강사인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을 비롯해 3명의 보조강사들의 지도로 진행된 배구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수준별 배구 강습을 진행했으며 안전배구공을 사용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배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스포츠 참여활동을 확대하고 삶의 활력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4개 종목으로 3회씩 진행해 11월까지 총 12차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류미-한나래 조(인천시청)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류미-한나래 조는 12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선정-이초원 조(양천구청)를 2-0(6-2 6-1)으로 가볍게 꺾었다. 국가대표인 류미-한나래 조는 지난달 서귀포 칠십리 오픈,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선전 여자서키트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국내 여자복식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입증했다. 류미-한나래 조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 단 3게임만 상대에게 내주면서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국군체육부대 전우 간 맞대결로 치러진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문주해-최재원 조가 설재민-유다니엘 조를 2-1(7-5 4-6 10-7)로 누르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대회에서 3위를 기록, 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딘 홀든(캐나다) 총괄 인스트럭터가 이끈 한국은 12일 밤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2014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대회 최종전에서 호주를 만나 2-1(0-1 0-0 2-0)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두 차례 승부치기 승리를 포함해 3승 2패에 승점 7점을 기록, 이탈리아(승점 14점)와 영국(승점 1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그룹에 잔류하게 됐다. 1위 팀 이탈리아는 다음 시즌 디비전1 그룹 B로 승격한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첫 골을 내주고 2피리어드까지 1점 차로 끌려갔으나 3피리어드에서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은 3피리어드 6분 58초 안근영이 단독 찬스에서 동점골을 뽑더니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한수진이 결승 역전 골을 터뜨렸다. 대표팀 골리 신소정은 이날까지 최다 출전 시간(309분 1초)을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172개)를 올려 대회 베스트골키퍼상을 받았다. 신소정은 2012∼2013년 디비전2 그룹 B에서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모처럼만에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올리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김은선의 선제골과 후반 5분 정대세, 후반 31분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지난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전(1-0 승)에 이어 기분좋은 시즌 첫 2연승을 달리며 승점 14점(4승2무2패·골득실 +3)으로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점)에 이은 리그 2위로 네 계단 뛰어올랐다. 특히 올 시즌 첫 3득점 경기를 펼치며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반면, 개막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인천은 시즌 4패(4무)째를 안으며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수원은 전반 1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측면 부근에서 진행된 프리킥 찬스에서 염기훈이 올린 볼을 김은선이 살짝 방향만 바꾸며 인천의 골망을 갈라 1-0으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만에 정대세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로 연결
■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기대가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지난 1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차 대학부 단체전(체급별 7인조전) 결승에서 경남대를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회장기 2연패를 달성한 경기대는 이로써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안으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경기대는 경장급(75㎏이하) 박권익이 경남대 박종길에게 밀어치기로 첫째판을 따낸 뒤 밭다리 되치기로 둘째판 마저 따내며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대는 이어진 소장급(80㎏이하) 양진영이 이완수에게 1-2로 역전패해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허용했지만 청장급(85㎏이하) 이정훈과 용장급(90㎏이하) 김기선이 상대 이태형과 이청수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3-1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용사급(95㎏이하) 박준욱이 경남대 김민우에 아쉽게 패한 경기대는 역사급(110㎏이하)에 나선 이효진이 상대 강규식을 잡채기와 안다리로 잇달아 모래판에 눕히며 종합전적 4-2로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경기대의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확정지은 이효진은 대회 역사급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