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379명의 장학생 중 100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장학생을 격려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해 온 장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꿈에 장학금이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직접 전달하며, 서로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이자 시흥 매화고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김건희 선수가 장학생 자격으로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김건희 선수는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시흥시의 이름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장학생들은 시흥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개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 및 후원자가 함께하는 ‘적십자 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와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4년 결성된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인도주의적 가치를 바탕으로 재난 구호, 사회복지 서비스, 헌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봉사자 3명에게 직접 시흥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 봉사자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희보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자, 후원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라며 “봉사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과 재학생, 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 ▲도로와 인도 사이 펜스 설치로 보행로 분리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일방통행 구간 지정 등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 학생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2018년 처음 시작된 광명시 대표 숙의 공론장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시민 총 438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30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놓고 테이블별 토론과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공용음식물 처리기 설치’가 1위로 뽑혔고 ▲‘사회적 경제 청년창업 실험·판매점포 운영’ ▲‘안양천 벌레, 날파리 퇴치’ ▲‘배움은 돈이 된다’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향후 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에서는 주거, 돌봄, 교육, 의료, 교통, 안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반려식물 만들기, 희곡 연기, 3차원(3D)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에서는 전국의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견고히 잇는 힘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명이 더 따뜻하고 희망찬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69명 모집에 83,9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과대학 의예과 논술전형에서는 6명 모집에 무려 3,463명이 지원해 577.2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논술전형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에서 최고 수치다. 의예과의 다른 전형들도 가천의약학전형(16명 모집, 629명 지원, 39.3대 1), 학생부전형(4명 모집, 63명 지원, 15.8대 1), 농어촌(교과 24대 1, 종합 15대 1), 기회균형전형(56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5명 모집에 175명(35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 7명 모집에 136명(19.4대 1)이 지원했다. 약학과 역시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578명(48.2대 1)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41.6대 1(1,009명 모집, 41,942명 지원), 학생부우수자전형 13.7대 1(441명 모집, 6,032명 지원), 지역균형전
NH농협 시흥시지부는 지난 12일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학생과 함께 시흥시 도창동 새농민회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는 시흥시 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대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논두렁 잡초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우진 지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서울대학생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범농협 차원의 농심천심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업인이 존경받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결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12.52대 1을 기록했다. 성결대는 지난 12일 마감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3명 모집에 1만3560명이 지원해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7.1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로는 영화영상학과가 전년도 26.00대 1에서 44.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체육교육과는 29.43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영암학생부종합)은 78명 모집에 724명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식의 간소화, 자율전공학부 신설·통합, 학생부종합전형 신설 등 입시제도의 변화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육류·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면 형사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연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권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2025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외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교사, 퇴직교원, 학부모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급(유・초・중・고)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소위원회 심의 현황을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역량강화 연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 내용이 구성되었고, 주요 법령의 해석, 심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구성되어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였으며 주요 법령의 해석, 심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