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간병서비스 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의 내용은 8층 정형외과 및 성형외과 병동의 12병상(6인실 2실)에 대해 먼저 실시하고 점차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로 확대해 총 30병상(6인실 5실)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간병서비스의 신청자격은 중증도 1~3군에 해당하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환자는 입원 시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병실 입실동의서’를 작성하고 담당 수간호사의 간병서비스 적합여부 평가에 따라 입실하게 된다. 간병서비스는 간병인 1명이 환자 6명을 공동으로 간병하는 형태로, 12시간씩 교대로 24시간 환자를 간병하게 된다. 환자는 구강, 세발, 목욕 등의 개인위생과 식사보조, 단순운동보조 등의 활동보조를 받게 된다. 간병비는 일 4만원이고 환자가 전액 부담하되 다만 의료급여자, 건강보험차상위자, 납부하는 전월 건강보험료가 월 4만3천600원 이하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는 간병비 지원대상자로 보건복지부에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주대병원은 국민건강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중한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권역외상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 주장은 20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에서 외상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한 미국·일본의 성공 사례를 예로들어 다뤄지며 이자리에는 미국·일본·영국 등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외상환자의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권역외상센터(Major Trauma Center) 설립이 정책 성공의 핵심요인이라고 밝힌다. 미국 UC 샌디에고 트라우마센터(San Diego Trauma Center) 외과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라울 코임브라 교수는 미국이 1990년대 외상센터 전문치료체계를 도입해 예방가능한 외상환자 사망률을 도입 전 34%에서 15%로 감소된 효과를 소개한다. 일본의과대학 치바 호쿠소(Chiba-Hokusoh) 병원의 쇼크 트라우마센터(Shock Trauma Center) 주임교수로 있는 쿠니히로 마시코 교수도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외상 전문치료체계 구축 성과로 2008년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10만명으로 세계 5위권에 진입하게된 배경 설명과 국제통계를 제시한다. 아주대병원 조기홍 교수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
파주에 사는 김 모씨(35)는 날씨가 따뜻해지자, 체중감량을 목표로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을 시작했다. 러닝머신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을 때, 오른쪽 발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김씨는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럴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 그러나 이틀 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느낀 김씨는 병원을 찾았고,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도움말=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김형식 원장> ▲오랜만에 걷기운동 한 다음날 아침, 발 뒤꿈치가 아프다면. 봄철 햇빛에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동안 생길 수 있는 우울증을 막아주고,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걷기 딱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무리한 걷기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족저근막염이 그 대표적이 예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종골)과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부채꼴모양의 막으로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족저근막염이 발병하게 된다.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조깅 등 발의 아치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마라토너의 병이라고도 불리우며, 갑자
아주대병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19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협약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치료 및 빠른 회복을 돕고 그 가족의 생계를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중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는 아주대병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에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간병비는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최장 2주까지다. 간병인 지원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결과를 평가해 연장 또는 확대할 수 있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문의:031-219-5541)
음악가의 이름으로 ‘소리 공작소’ 역할 게을리하지 않을 것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 이 순간이 꿈이라면…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어 기적의 세일러문♬’ 1990년대 공중파 TV에서 방영됐던 추억의 만화영화를 손꼽으라고 하면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하 세일러문)’이 빠질 수 없다. ‘세일러문’이 방송될 당시는 만화영화 주제가도 인기가 많아서 어린이들 대부분이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1·2절 가사를 통째로 외워서 부르곤 했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며 ‘문 크리스탈 파워!’를 외치던 세대는 이제 세일러문의 주제곡을 mp3에 담아 들으며 어린 날의 추억을 되새기곤 할까. 뭇 소년·소녀들이 세일러문과 만날 수 있도록 국내 오프닝 테마를 편곡한 주인공인 이승복(44·뮤토피아 대표) 작곡가를 만나봤다. 이 작곡가와 세일러문이 만난 건 그가 대학에 다닐 무렵이었다. ㈜대원동화 연출부에 근무하고 있던 때 회사가 국내 저작권을 들여온 것이 계기가
“최근에 탈북하신 분의 말을 녹음해서 듣고 현장에서 교정도 받았는데 생각보다 사투리가 심하지는 않더라고요.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어서 가장 큰 숙제거리였죠.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한 것 같아요.” 이달 27일 개봉할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축구에 미친 북한군 분대장을 연기한 배우 이성재는 영화를 대체로 편하게 찍었다면서 북한말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가 잘 아는 보통 사투리면 애드리브로 빈 구석을 채워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북한말이라 섣불리 애드리브를 못했어요. 축구 경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경상도 사투리가 튀어나오기도 했어요. 그래서 애드리브 없이 대본에 거의 충실할 수밖에 없었던 게 아쉽죠.” 영화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배경으로 비무장지대의 북한군 병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몰래 월드컵 중계를 청취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수색을 하다 우연히 만난 남북한 병사들이 축구 경기를 함께 보면서 한국팀 골이 터질 때마다 얼싸안고 기뻐하면서 “우~리민족!”을 외친다. 이성재는 “암벽 등반하듯이 찍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이 영화는 파도타기처럼 파
연기자 신성일(73)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4부작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연출 임화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1993년 방송된 ‘여자의 남자’ 이후 17년만에 연기자로서 브라운관에 복귀한 셈이다. 2005년 영화 ‘태풍’에서 대통령 역으로 얼굴을 내밀며 연기자로 복귀한 바 있지만 오래간만에 주인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은퇴한 노교수가 연하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신성일이 연기하는 ‘신정일’은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원칙주의자다. 경제력 있고 젠틀한 노신사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참을 수 없는 속 감정이 잠꼬대로 표출되는 엉뚱한 면도 있다. 신성일이 로맨스를 펼치는 상대 여성은 32살 연하의 하희라(41)가 연기했다. 횟집의 종업원으로 한 때 스튜어디스를 꿈꾸던 여인이다. 제작진은 “신성일 씨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대본을 썼다”고 소개하며 “7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사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7월 학업을 마치고자 미국으로 건너간 교포 출신 가수 박정현(34)이 우수학생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18일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창작작문(영문학)을 전공한 박정현이 16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스쿨 오브 제너럴 스터디스 졸업식에서 학위를 받고 학생 대표로 미국 국가를 불렀다. 학생이 졸업식에서 국가를 부른 것은 10년 만이며 동양계로는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소속사는 “미국 대학은 우수학생을 단계별로 시상하는데, 박정현은 그 두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마그나 쿰 라우데(우등)’ 수상이 확정됐고 성적이 최종 집계될 경우 ‘수머 쿰 라우데(최우등)’를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또 우수 학생이 가입하는 ‘파이 베타 카파’의 멤버로도 선발됐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졸업을 마쳤으니 어느 때보다 가수에 전념할 것”이라며 “가을부터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1998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며 학업을 중단했고 이후 컬럼비아대로 편입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19일부터 5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광장에서 ‘가족을 위한 봄 상차림’전을 연다. 지난 4~5월 열렸던 이천·여주·광주 도자기축제의 여운을 다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규담요, 길평요, 다선도예, 도공이야기 등 전국 우수 생활도자기 제작 요장 및 작가 중 엄선된 16개 요장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족머그컵그리기, 나만의 시리얼 볼 만들기 등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이 참여하는 흙쌓기 이벤트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고급 도자기 상품을 시상한다. 이밖에 정경영 테이블 코디네이터(파티&플라워 시즈너 대표)의 강의를 통해 식탁 세팅, 다과상 연출 등을 배울 수 있고 오카리나 연주, 물레시연, 퓨전난타, 중국기예단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매일 펼쳐진다.(문의: 031-631-6638)
2010년 남아공월드컵 열기로 뜨거워질 6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전야제 콘서트가 열린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1일 오후 8시부터 대극장 검단홀에서 전 국민의 16강 진출 염원을 담아 ‘파이팅 코리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남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태극전사들의 힘찬 도약과 잘 어울리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Overture to ‘Light Cavalry’)을 시작으로 ‘Oh Korea’, ‘월드컵 메들리’, ‘발로 차’ 등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힘차고 다이내믹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성 팝페라 그룹 팝페라 가(歌)가 출연해 ‘You raise me up’과 ‘인생’, ‘Funiculi Funicula’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번 콘서트의 피날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안치환이 장식하며 ‘내가 만일’,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희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열창한다.(문의: 031-790-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