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춘계럭비리그전 부천북고가 2014년도 전국 춘계럭비리그전에서 남자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북고는 23일 경북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에서 서울사대부고에 39-47로 분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도내 맞수 성남서고를 누르고 5년 만에 춘계리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부천북고는 이로써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과 대회 2연패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을 10-19로 맞이한 부천북고는 후반 24분 34-33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39-47로 경기를 마쳤다. /김태연기자 tyon@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강 신화’를 재현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경기도청 컬링팀으로 구성된 한국은 지난 22일 새벽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타이브레이크에서 지난해 세계컬링연맹(WCF) 랭킹 1위 스웨덴을 7-5로 제압하며 2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예선 풀리그에서 8승3패로 러시아, 스웨덴과 동률을 이뤘지만 예선전 경기에 앞서 선·후공을 결정하기 위해 던진 샷의 11차례 평균값(DSC)이 러시아(세계랭킹 8위)에 뒤져 스웨덴과 공동 4위가 돼 타이브레이크를 치른 한국(세계랭킹 10위)은 2-3으로 뒤진 6엔드에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번갈아 1점 씩 주고받으며 2점 차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어 준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도 3엔드까지 1-3으로 뒤졌지만 4~5엔드에 잇따라 2점씩 따내며 5-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7~8엔드에 1점씩을 추가한 데 이어 10엔드에 2점을 더 뽑아 9-5, 4점 차로 이겼다. 세계정상급 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 시즌 강등팀인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4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시즌 개막전을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FC는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한원, 김정빈, 정민우, 유수현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아드리아노가 1골을 만회한 대전을 4-1로 물리쳤다. 프로무대 첫 시즌인 지난해 우승팀 상주 상무(현 K리그 클래식)와 안산 경찰축구단, 광주FC에 이어 K리그 챌린지 4위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던 수원FC는 개막전을 화끈한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수원FC는 전반 10분 상대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주장 김한원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2분 대전 아드리아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전반을 마친 수원FC는 올 시즌 새롭게 포항 스틸러스에서 영입한 김정빈이 후반 19분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다시 2-1로 앞서나갔다. 후반 10분 교체투입됐던 정민우가 후반 21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린 수원FC는 후반 26분 유수현이 승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1일 도민체전 시·군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요트, 농구, 레슬링, 당구 등 모두 24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지난 해보다 55명이 늘어난 1만513명(선수 7천324명, 임원 3천189명)이 참가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군 선수단 가운데 1부에서는 용인시가 45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하고 올해 대회부터 1부로 참가하는 광주시가 44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세번째로 많은 416명을 파견하며, 고양시 414명, 평택시 410명 등의 순이었다. 또 2부에서는 2년 만의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는 이천시가 3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산시와 양주시가 나란히 370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개최지 안성시는 339명으로 6번째로 많은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단 규모가 가장 작은 도시는 1부 파주시(284명)와 2부 구리시(197명)다. 한편, 60돌을 맞은 이번 도민체전은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는 박지성(33)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23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29라운드 로다 JC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에인트호번은 3-1로 이겨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박지성은 전반 14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6일 열린 비테세 아른험과의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박지성의 이번 시즌 성적은 2골, 5도움이다. 16승5무8패로 승점 53점을 기록한 에인트호번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트벤테(승점 52점)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 아약스 암스테르담(승점 59점)에는 승점 6점이 모자란다. 박지성은 전반 14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문전으로 파고드는 로카디아에게 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 힘을 보탰다. 전반을 1-1로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 18분 브라이언 루이즈, 후반 30분 제프리 브루마가 결승골과 쐐기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한편 스포르트 1과 풋볼 일레븐 등 네덜란드 언론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재적대의원 54명 중 3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과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를 보고 받고 2013년도 예산 163억2천만원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스포츠 분야의 학문적 연구지원 및 경기도체육대회 참여종목 확대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 예산이 많이 줄어 도체육회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도 세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7월 안으로 추경을 실시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임민섭(용인고)이 2014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자 16세부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임민섭은 지난 2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이정헌을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이정헌과 함께 남 16세부 복식 패권을 안았던 임민섭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여 16세부 단식에서는 박은영(성남 정자중)이 김다예(경북 경산여중)에 짜릿한 2-1(6-7, 6-2, 6-2) 역전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으며 남녀 14세부 단식에서는 유진석(김포 대곶중)과 박주희(여주여중)가 안명제(강원 양구중)와 이은혜(안양서여중)를 각각 세트스코어 2-0(6-1, 6-0), 2-0(6-3, 6-1)으로 완파하고 나란히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
안산 신한은행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에서 87-80(21-18 18-17 21-24 27-21)으로 이겼다. 지난 20일 홈에서 벌어진 1차전(77-74 승)에 이어 1, 2차전을 휩쓴 신한은행은 이로써 오는 25일부터 정규리그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과 여자프로농구 챔프 자리를 놓고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던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이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사상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7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17점), 김규희(15점) 등이 힘을 보탰다. 플레이오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종전 기록은 2007년 타미카 캐칭(우리은행)이 세운 36점이었다. 또 이날 양 팀은 3점슛 10개씩을 터뜨려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종전 17개)도 수립됐다. 이날 신한은행은 배수의 진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14년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투·타에 걸쳐 맹활약하며 승리를 맛봤다. 왼손 투수 류현진은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개막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다섯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6회말 크리스 위스로와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결국 7-5로 이겨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타자로서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가 득점을 올리는 등 만점짜리 성적을 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회 앤드리 이시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다. 폴록과 애런 힐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인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익수 안타를 얻어맞고 첫 출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1루수 애드리언 곤살레스가 잡을 수도 있었던 타구로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다음 타자 마르틴 프라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타격 솜씨도 뽐냈다. 상대 선발인 오른손 투수 트레버
‘1부리그 승격’을 향해 경쟁하는 2014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개막전이 22일과 23일 전국 5개 각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안산 경찰축구단과 수원FC, FC안양, 고양 Hi FC, 부천FC 1995 등 도내 연고 5개 구단이 K리그 클래식 강등팀인 강원FC, 대전 시티즌, 대구FC와 기존 구단인 광주FC, 충주 험멜 등 나머지 5개 구단과 함께 승격에 도전한다. 안산 경찰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승격팀인 상주 상무(현 K리그 클래식)에 이어 K리그 챌린지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산 경찰축구단과 강원의 맞대결은 강력한 우승후보와 강등팀의 첫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은 팀의 핵심 멤버인 정조국과 오범석 등 국가대표급 멤버들이 건재하고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했던 이용래, 박현범, 박희도 등 군 입대자 14명이 가세하며 지난해보다 전력이 더 향상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새로운 연고지 안산시에 정착하게 됨으로써 지난 시즌 무연고팀으로 원정경기만 치렀던 어려움을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