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월까지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속 취득세는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의 달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에 신고·납부 해야 하는데,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그동안 상속 부동산의 경우, 상속 포기를 신고하거나 기한 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는 내용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왔으나 미신고 납세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부과 제척기간인 10년 내 상속 취득세 신고 누락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에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망자 일제조사 대상을 확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신고가 누락 된 상속 부동산에 대해 가산세를 포함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 취득세과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가산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미신고 상속 부동산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자매 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활동 중에 있는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재위촉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살레르노 학생을 초청해 한류체험등 문화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제협력관은 국제교류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살레르노광역시와 지난 2016년 6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고, 2019년부터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프란체스코 샨니씨를 국제협력관으로 위촉해 양 도시의 교류를 돕도록 하고 있는데, 지난 2일 다시 위촉함에 따라 3연임을 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도농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국제교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자매도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살레르노광역시 요리학교 학생을 초청해 한국 요리 만들기 등 한류문화를 전파하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명덕사는 올해로 23번 째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孝)사랑 실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450명을 모시고, 한 우 곰탕, 떡, 과일 등 식사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으며, 승무와 초대 가수 장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덕사 신도를 비롯해 진건읍 내 9개 사회단체 회원 약 50여 명과 진건농업협동조합이 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를 떠나 어르신 공경을 후대에 이어 가기 위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봉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잔치를 마련해 주신 명덕사 우정스님과 신도분들, 봉사자로 힘써 주신 진건읍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지난달 25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 단에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30여 년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주 개최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행사에 지역의 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남양주시에서는 지역의 식품 가공업체 10곳이 참여해 상담과 홍보를 벌인 결과 ‘더모아푸드’가 대회 기간 중 진행된 ‘서울프드 어워즈’힐링 부문에서 수상하고 나머지 업체도 관련 전문업체는 물론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끌어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 중소유망기업들이 국내외 행사에 적극 참여토록해 홍보는 물론 판매와 수출 성과를 달성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판로학대를 위해서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지원을 아까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국내 유통 구매자 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시기가 있었는데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되는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지난달 24일~27일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등에서 후원하는 세계대회에는 한국팀 32개를 포함해 전 세계 760여 팀이 참가했다. 2020년부터 세계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심석초등학교는 2020년 2개팀(세계 6위, 8위) 2021년 2개팀(세계 5위, 14위) 2022년 1개 팀(세계 3위), 2023년 2개팀(세계 9위, 12위)이 연속 수상했다. 2023년 참가팀은 ‘Simseok Elementary School’팀(심석초 6학년 김서은, 문윤하, 박소현, 이연우, 5학년 김시오, 이에빈, 홍민서 / 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고대원)이 초등학생 등급으로 참가해 세계 9위를 수상했다. 또, ‘Seven World Champions’팀(심석중 1학년 이한솔, 유태규, 심석초 6학년 이한빛, 남궁민, 김서하, 이주아, 한양초 5학년 이가연/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진접초 이하나)은 중학교 등급으로 참가하여 세계 12위를 수상했으며 두
남양주시가 최근 각종 재난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위기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 위주의 안전체험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시가 안전체험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금곡동 152-5번지 일원 문화공원내이다. 이곳은 당초 장애전문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인 이곳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GB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변경 협의’를 걸쳐야 한다. 기존 금곡동 문화공원내 장애전문어린이집의 경우 국토부와 협의를 마쳤으나, 이곳에 장애전문어린이집 대신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국토부와 협의를 해야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중으로 국토부와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내년중으로 정식협의를 걸친 후 문화공원 전체 1만4000㎡ 중 2970㎡ 부지에, 연면적 6500㎡ 건물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시대 이슈를 반영한 교육장과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타당성 검토단계이지만 시가 구상하고 있는 어린이 및 시민 안전체험관은 가상체험, 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진접읍 장승다담공원에서 제2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 축제'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 축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는 환경 관련 봉사단체가 폐현수막과 헌 천 등을 활용해 빈백(Beanbag)을 제작하고 달걀판으로 의자를 만드는 등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용하고 버려진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와 우유팩을 활용한 자동차 경주대회,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비눗방울놀이 등 1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 몹과 무대공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환경 보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활용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행사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남양주 평내동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걷기 행사를 벌이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는 지난 3일 평내동 약대울 소리정원 일대에서 ‘제12회 평내동 가족 사랑 소리정원 건강 걷기’ 행사 열고 5Km구간을 걸은데 이어 음악회와 경품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열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공연을 연데 이어 개회식을 갖고, 약대울 소리정원을 출발해 산책로를 거쳐 호만1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해 함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를 완보한 참여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평내동아파트연합회 주관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가 개최돼 흥겨운 시간을 갖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평내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일 남양주시 1층 로비에서 열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부의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부위원장, 남양주시장,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축하공연, 제막식, 명예의 전당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기부자분들의 헌신과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하는 문화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우리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양주시청 1층 로비에 디지털 월 형태로 마련되었으며,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키오스크 및 단말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액 기부와 자율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헌액판과 사진, 기부 철학, 기부 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1억 원 이상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평온한 기부 등 고액 기부자를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만960여 명의 소액 기부 천사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와 연계해 명예의 전당을 기부 체험 및 나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소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키오스크 및 테크형 단말기가 함께 설치돼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용 카드 또는 각종 페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액 기부(1000원)와 자율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든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