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배출시설 교체 지원사업이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전년 대비 100% 늘어난 269억 원을 투입해 노후방지시설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기준 신청 사업장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322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설치에 필요한 전체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5억 원에 보조금 4억5000만 원까지다. 단 공공기관·시설 및 3년 이내 설치했거나 최근 5년 내 지원혜택을 받은 곳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도록 제한했다. 지난해는 중.소기업 위주로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소규모 배출시설(보일러, 냉온수기, 건조시설 등) 사업자, 중기협동조합 사업자, 옥내 도장시설 운영자도 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업종별 협회, 환경전문공사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사업에 현재 각 군·구에 접수된 사업자는 모두 322곳으로 지난해의 211곳에 비해 100곳 이상이 늘었다. 시를 제외하면 서구가 92곳
10일 열린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해양항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학융합지구의 지상권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민경서(민주·미추홀3) 의원은 “산학협력법 37조에 보면 대학의 설립·경영자는 대학 교지 안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연구소에 교지를 일부 임대하거나 지상권을 설정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이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산학융합지구 지상권 설정이 안 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상권은 타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 인천 산학융합원 부지는 인천 송도동7-49 일원 1만9908㎡규모로 지난달 29일 준공행사가 열렸다. 현재 이 부지는 인하학원 소유로 돼 있어 산학협력법에 따라 해당 토지 위의 건물을 사용하려면 인천시가 출자한 만큼 지상권을 갖고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이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준공이 됐으니 융합원 주소와 정관을 변경하고 등기 설정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고존수(민주·남동2) 건교위원장도 “출자·출연을 하게 되면 물권확보를 하게 돼 있다. 확인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일 제22회 건축문화제가 진행 중인 인천시 중구 인천건축사회 회관을 찾은 한 시민이 전시된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서양화가 고제민의 '인천, 그리다' 출판기념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고 작가가 방문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1월11일) <인천시장> ▲ 오전 7시 제406회 새얼아침대화 ▲ 오후 2시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 착공식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 이재경(전 경기신문·기호일보 부국장)씨 별세 = 9일,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602호실, 12일(목) 발인 ☎032-460-3444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만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소통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모(민주·남동구4) 의원은 “각 시·도지사가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여론조사기관이) 마치 학교에서 아이들 평가하듯이 성적을 매기고 순위를 공표하는 것이 온당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면서도 “어쨌든 시민들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라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전국 15개 광역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잘 하고 있다)는 40.9%로, 꼴찌인 울산 송철호 시장(32.7%)에 이어 14위에 그쳤다. 올 상반기 한국갤럽이 실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박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로 울산 송철호 시장(36%), 부산 오거돈 시장(40%), 대구 권영진 시장(42%)와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박 시장을 제외한 3명에 대한 여론이 각각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성추문 사건, 코로나19 대처 미흡 문제 등으로 급격히 나빠진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하위에
가천대 길병원은 9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했다. 354-F지구 남상기 총재, 인천청라라이온스클럽(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 김진길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협회 회장으로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선출됐다. 박 회장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임직원 3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9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억 원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이른둥이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의료봉사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일 동구 배다리코스를 대상으로 도원역에서 출발해 한국철도 최초기공지와 배다리역사문화마을 일대를 돌아보았다. 탐방지 소개와 활동지가 포함된 마을교과서를 활용해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14일에는 동구 화도진과 괭이부리마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동구의 대표 코스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후 학생 대상의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웅수 교육장은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동체의식을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글쓴이가 현장 기자였을 때인 1990년대, 몇 차례 외국에 갈 기회가 있었다. 동행이 꽤 많았던 시찰을 겸한 단체여행이었다. 물론 주마간산(走馬看山)이었지만 여러 도시를 돌아다녔다. 대부분 그 때의 기억은 가물가물해졌으나 아직도 몇 곳의 형상과 느낌은 또렷이 남아 있다. 어깨를 비껴가며 자갈길 위를 걸어야 했던 스웨덴 스톡홀름의 중세 거리, 미로 같았던 중국 상하이의 명(明)나라 때 상가와 외탄((外灘), 온천도시 일본 유후인의 단아한 풍광, 수 백 년 내력을 지닌 노르웨이 베르겐의 아름다운 목조건물들이 건네 준 뭉클한 감동은 가끔 내게 상상의 여행보따리를 꾸리게 하곤 한다.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세계 유명 관광도시들은 저마다의 특색을 갖고 있다. 길게는 수 천 년, 짧아도 수 백 년에 걸쳐 오롯이 이어져온 그곳의 역사·문화·자연유산은 그 자체에서 발산되는 뛰어난 매력으로 오늘도 세계 곳곳으로부터 사람들을 오고, 머물고, 다시 찾게 한다.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와 개항장 일대를 꼽을 수 있다. 2014년 세계 3대 권위의 기록인증기관 중 하나인 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