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인기프로그램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공개방송이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엔 노사연, 정수라, 박남정, 노라조, 박미경, 박상민 등 폭넓은 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방송 참가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은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를 통해, 기타 지역민은 CBS 홈페이지(www.cbs.co.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22일 관내 시민 250명(1인 2매)을 선착순으로 추첨, 초대권을 발송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기대중가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 공연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이 3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매월 세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다소 어려운 장르로 여겨지는 오페라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생생한 오페라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남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박종호의 오페라글라스’로 음악과 연극, 문학, 무용, 미술 조명 등 모든 예술과 기술이 담겨 있는 오페라를 통해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저명한 오페라 평론가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박종호 씨가 해설자로 나서며 ‘오페라 속의 연인, 오페라 속의 딸, 오페라 속의 어머니, 오페라 속의 친구’ 등 매 회 색다른 주제로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어 쉽게 오페라를 체험하면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박종호 씨의 예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해석으로 마치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무대를 자세히 보듯 작품들 속의 다양하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고, 국내 중견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오페라 곡들을 직
신 결혼시대 왕하이링|비채|572쪽|1만5천원. 시골남자와 도시여자, 연하남과 연상녀, 교수와 가정부 등 성장 배경과 사회적 지위가 전혀 다른 세 커플을 통해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심도 있게 묘사한 장편소설. 주인공 젠궈와 샤오시는 뜨거운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이다. 젠궈는 가난한 농사꾼의 가정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IT기업에서 일하는 엘리트인 주인공 젠궈와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려움없이 자란 샤오시는 뜨거운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 그러나 계속되는 마찰로 서로의 사랑을 의심하고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민경태기자mkt@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박경화|양철북|320쪽|1만5천원. 국립공원의 ‘속살’을 탐방하는 인문적 여행서이다. 그간 너무 흔히 접할 수 있어서 혹은 우리나라 산하를 대표하는 명소로 너무나 많이 거론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안다고 생각했던 국립공원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공원이 갖고 있는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다 풀어놓음으로써, 국립공원이 얼마나 귀중한 곳이며 얼마나 흥미로운 곳인지 알려준다. /김동성기자 kds@ 아이의 식생활 김광호&middo
SBS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그녀’,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반쪽이네’의 작가 김효선의 에세이. 저자는 급성 백혈병으로 큰딸을 잃었다. 큰 딸 서연이 급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진명여고 2학년 때부터 2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2년6개월 동안 저자는 병상 일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수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 두 번의 골수 이식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재발. 이 책은 그 기록이다. 저자는 딸의 몸을 뒤흔드는 독한 항암 치료 앞에서 의식의 공황 상태를 겪었던 경험을 찬찬히 써 내려갔다. 그리고 딸이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을 발췌해 자신과 딸의 시점을 두루 담았다. 그는 사는 의미를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통받는 무균병동의 이야기를 전하며 더 살고 싶어도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뜰 수 밖에 없었던 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새 희망과 삶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거야’을 펴내게 됐다. 서연의 장례식에서 스스로 ‘작지만 소박했던 너의 인생이야말로 귀하고 소중한 인생이었음을 이 엄마가 대신 세상에 알려 주겠다’던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도 있었다. 김효선
영국 추리작가협회 역사추리상 수상작으로 영국 작가 C. J. 샌섬이 쓴 두 번째 작품이다. 치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헨리 8세가 통치하던 16세기 중반의 영국과 런던 시내의 모습, 당시를 살았던 다양한 계급과 계층의 사람들을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살인사건과 정치적 음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암투를 긴박감 있게 풀어냈다. 540년 영국. 무더운 초여름의 어느 날, 변호사 매튜 샤들레이크는 살인누명을 쓴 어린 조카딸을 변호해 달라는 오랜 고객의 요청을 받는다. 뉴게이트 지하 감옥에 갇힌 그녀를 찾아간 샤들레이크는 무죄를 주장하지도 유죄를 인정하지도 않는 그녀의 태도에 의아해한다. 결국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지만, 갑자기 2주 후에 사건을 재심한다는 명령서가 도착한다. 그리고 샤들레이크 앞에 잭 바라크라는 청년이 나타나 재심 결정은 헨리 8세의 비서장관인 토머스 크롬웰 경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대신 크롬웰 경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8백 년 전 비잔틴 제국의 황제들이 이슬람의 전함을 불태우는 데 사용했던 전설의 무기를 만드는 비밀공식을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사건을 맡게된 샤들레
1위.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 2위.일기일회 一期一會(법정·문학의숲) 3위.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법정·문학의숲) 4위.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5위.인연 이야기(법정·문학의숲) 6위.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문학의숲 편집부·문학의숲) 7위.무소유(법정·범우사) 8위.마법천자문 18(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9위.산에는 꽃이 피네(법정·문학의숲) 10위.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사회평론) /제공=알라딘
시집 ‘일기를 구기다’, ‘그 인연에 울다’를 펴낸 양선희 시인의 에세이집. 어느 날, 어머니를 모시고 동네 의원을 찾은 양 작가는 어머니가 의사를 붙들고 주저리주저리 한참 동안 이야기를 늘어놓는 걸 보면서 어머니의 진한 외로움을 느낀다. 그리고 어머니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예쁜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편지와 함께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엄마 냄새’는 시인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1년 6개월여 동안 찍은 사진과 편지를 묶은 책이다. 속절없이 늙어버린 엄마를 바라보는 애잔함과 사랑이 시인의 감성과 어우러져 있다. 글 속에서 시인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죄 일러바치는 어린 딸이 됐다가, 엄마의 낡은 삶을 보듬는 보호자가 되기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또 한 사람의 엄마가 되기도 한다. 유난히 꽃을 좋아했던 어머니를 둔 덕분에 사진과 글의 많은 부분이 꽃 사진과 꽃 이야기이다. 하지만 시인은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꽃향기를 일순간에 무색케 하는 냄새가 있다고. 그것은 다름 아닌 ‘엄마 냄새’라고. 늙은 엄마와 중년의 딸이 나누는 교감과 애정 외에도 우리의 남루하고 비루한 일상과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것들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나이스 샷!! 공원·잔디밭서 ‘건강 스윙’ 사람의 편의나 재미를 위해 만들어낸 모든 규칙과 상품이 진화하듯이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레포츠도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국내에 보급된 뒤 이미 자리를 잡은 우드볼(woodball)이 그 대표적인 예. 우드볼의 경기 모습은 게이트볼과 비슷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골프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비슷하다. 비록 아직까지는 게이트볼 만큼 저변확대가 되지 않았지만 재미는 물론 운동량에서도 게이트볼과는 비교 불가능한 우드볼에 대해 알아보자 ▲ 우드볼(woodball)의 유래 우드볼은 ‘나무 공’을 뜻하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에 사용하는 공이 매끈한 나무로 만들어져 이름이 붙었다. 전해내려 오는 말에 따르면 우드볼은 술을 너무 좋아해 항상 술병과 술잔을 손에 들고 사는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효심 지극한 아들이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 아들은 술에 절은 아버지의 건강이 염려된 나머지 술 마시는 시간에 다른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고심 끝에 술병과 술잔을 가까이 할 수 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아도…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한 다음 밀가루와 빵가루를 씌워 소량의 기름으로 지져내거나 튀겨내는 요리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 저녁 반찬은 돈가스로 만들어 보자. -분량 : 4인분 -칼로리 : 1491㎉ -요리시간 : 30분 -난이도 : 중 ▲재료 -주재료 : 돼지고기(등심) 400g, 달걀 2개, 빵가루 1컵, 밀가루적당량 -부재료 : 맛술, 다진파, 다진마늘,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 식물성식용유 적당량씩 ▲조리법 ①돼지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해 기름기를 제거한 후 칼등으로 칼집을 낸다. ②돼지고기는 맛술, 소금, 후춧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생강즙으로 간하여 놓는다. ③달걀은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을 넣고 풀어 놓는다. ④밑간한 등심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튀긴다. ⑤기름의 온도는 180온도이고, 황금색이 나면 건져낸다. ⑥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약간 제거하고 따뜻할때 낸다. ▲요리 TIP *돼지고기는 칼등으로 두드려주세요. 말리지 않고 부드럽게 튀겨진답니다./자료제공=델리쿡
여성부가 교육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재가 여성장애인에게 사회적응력 향상 및 자립기반에 도움을 주고자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e-희망날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확대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 멘토 여성자원봉사자와 재가 여성장애인을 지난 9일부터 모집해 각 210명씩, 420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여성장애인에게 학습용 PC를 지원하고, 여성 자원봉사자를 1:1 학습 멘토로 연계해 인터넷 활용법 및 생활·취업 정보 습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삼성사회봉사단의 후원금 1억 5천만원으로 학습용 PC 와 복합기 110대를 지원하고, 지원대상자를 종전 고졸미만에서 고졸까지로 확대하여 210명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또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삼성사회봉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사회봉사단의 후원금 1억원으로 PC 120대 보급을 통해 총 200명의 재가 여성장애인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