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안중근 의사를 극화해 연극으로 만든 ‘대한국인 안중근’이 지난 2009년 국립극장에서 성황리에 초연을 마치고,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다시한번 막을 올린다. 이 작품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단순한 애국 독립지사의 범주를 넘어 고결한 신앙인이고 교육가이며 현실과 미래를 투철한 안목으로 내어다 본 정치사상가로서 재조명하고, 그가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지키고자 했던 그의 신념, 즉 동양평화의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혐의로 사형을 언도 받은 안중근이 옥중에서 항고를 포기하면서까지 집필한 정치사상 ‘동양평화론’은 각 민족은 반드시 독립을 유지해야 하며 그것은 동시에 배타적이어서는 안 되고 이웃나라와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실로 탁월하고 진보적인 사상으로서 20세기 초에 이처럼 구체적인 동양평화론을 제시한 학자나 정치가는 중국이나 일본에도 없었다. 또한, 최근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저명한 학자들이 ‘동양평화론’을 주목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동양평화론’에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해피갤러리에서 ‘수원미술 원로작가 초대전’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의 현대 미술에 1세대(60~80대)라 할 수 있는 김학두, 이길범, 김병학, 조세증, 권청자 등 22명의 현역작가들이 2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이 내 놓은 작품은 동양화에서부터 문인화까지 다양한 그림을 토대로 그들이 수원지역에서 느꼈던 희노애락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계자는 “원로작가들의 혼과 세월의 무게가 담긴 작품 하나하나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그 향기가 천리를 가는 것 처럼 수원 미술의 역사를 알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수원지역 원로 미술인들이 말하는 무언가를 느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관람에 관한 사항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fwomen.suwon.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031-228-3462~3)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다음달 14일까지 안양역사관 인문학강좌인 ‘제2기 박물관 대학’에 다닐 신청자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안양역사관 인문학강좌 제2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009년 ‘가을 삼국시대’에 이어 올해는 ‘통일신라부터 발해까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다음달 16일부터 6월 18일까지(매주 금요일)로 통일신라시대부터 발해까지 찬란했던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강의와 통일시대의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 현장답사로 구성돼 있다. 오는 16일에는 이기동(동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통일신라와 발해의 문화에 대한 강좌를 시작으로 이송란(덕성여대 미술사학 교수), 김왕직(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신형식(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배재호(용인대학교 문화재대학원장), 김상현(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규철(경성대학교 사학과 교수), 임상선(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까지 총 9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경주답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의 수중릉(水中陵)인 대왕암
음악, 내인생의 전부 열정은 아직도 청춘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 순간, 순간에 노력을 다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는다면 나이가 무슨 필요있겠습니까?” 올해 생일만 넘기면 나이 60세,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아직까지 청춘인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인수 지휘자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났다. 지난 2007년 박인수 지휘자에 의해 창단된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예술의전당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등 5차례 실내악 등 다양한 연주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쌓아 나가고 있다. 수원시립교향교향악단 창단맴버로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했던 그는 지금도 클라리넷과 지휘를 포함한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이 자신의 인생 전부라고 말한다. 안양이 고향인 박인수 지휘자는 안양중학교로 진학하면서 밴드부에 가입, 생전 처음 리코더 같이 생긴 클라리넷을 마주하게 됐다. 그 때부터 박인수 지휘자와 클라리넷과의 인연은 시작됐다. “중학교 밴드부 생활을 하던 도중 저보다 2년 선배이셨던 노원문 씨가 클라리넷을 부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됐죠. 그때만 해도 클라리넷하고 리코더가 구분이 안갔었지만 말이에요. 이후 클라리넷을 좋아하게 되서 당시 경기도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청소년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비전을’이란 모토로 청소년 보호, 위기 예방, 교육, 상담, 문화육성 등의 사역을 하고 있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의정부시 가능1동 소재)가 다음달 1일 설립 10주년을 맞아 학술세미나와 청소년 문화살리기 무브먼트 등의 행사를 갖는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군사지역과 도시개발 억제지역으로 서울과 경기도 타 지역에 비해 문화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십대지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표현할 자리를 만들어주는등 청소년 지도에 앞장서왔다. 지난 2002년 4월에는 청소년에게 놀판을 제공해 주기 위해 청소년문화공간 ‘친구’를 개관, 마음껏 소리 지르면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고 범죄예방위원회와 함께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축제’를 기획,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다. 2003년에는 의정부시로부터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수탁받아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출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북부(의정부, 동두천, 포천,…
‘2010년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K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 각 교구를 순회하고 있는 KYD 십자가가 4월 2일부터 말일까지 천주교 수원교구에 머문다. 지난해 5월 23일 2010년 한국청년대회 개최교구인 의정부교구에서 순회를 시작한 십자가는 춘천, 원주, 안동, 청주, 대구, 전주, 마산, 광주, 부산, 대전교구를 거쳐 오는 2일 교구 평택대리구 평택성당에 도착한다. KYD 십자가는 1.8mx3.8m, 무게 약 35㎏으로 ‘청년으로 세상을 살다가 돌아가신 예수’를 상징함과 동시에 절망의 십자가에서 조차 희망을 잃지 않은 예수가 이 십자가를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성당 대강당에서는 내달 2일 십자가 경배예식이 열리며 이후 수원대리구(4월 6일), 용인대리구(4월 10일), 성남대리구(4월 14, 16일), 안양대리구(4월 24일), 안산대리구(4월 25일)를 순회할 예정이다. 십자가를 맞이한 각 대리구는 예식서에 따라 십자가를 경배하게 된다. 먼저 청년 4명이 십자가를 들고 입장해 제대 앞에 거치하고 미사와 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29일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에서도 일제히 ‘2010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월절 기념예배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 본당 ‘새 예루살렘성전’을 비롯해 전국 400개 지역교회와 전 세계 150개 국가 1천여 곳에 자리한 하나님의교회에서 등록성도 120만 명(2009년 12월 말 기준)이 기념예배에 참여해 동시에 거행됐다. 유월절 기념예배는 오후 6시 세족예식 예배로 시작됐다. 세족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 성찬예식을 행하기 전 사도들의 발을 씻겨주던 본을 따른 것으로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에 나온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세족예식을 행하도록 한다. 또 오후 7시 본 예배에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 순서로 약 2시간30분 정도 계속됐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분당 지역 성도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월절 기념 예배를 집전하고 설교를 통해 “중세시대를 거치며 폐지되고 변질된 유월절을 비롯한 새 언약 진리를 찾아주기 위해 성령시대 육체를 입고 등장한 하나님의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을 위한 ‘Colorful’ 금요예술무대를 오는 8월까지 개최한다. 금요예술무대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관람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사회 내 문화예술관련 동호회 발굴 및 지원, 육성하고 서포터즈 조직을 구성, 운영해 청소년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내 평생 교육기관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및 성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지난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월 1회(네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동안 진행된다. 26일 ‘open stage’로 열린 공연에서는 요들공연을 비롯해 아카펠라, 치어리더, 무용단의 공연이 실시됐으며 오는 4월 23일에는 ‘red stage’로 밴드와 락 공연이, 5월 28일 ‘yello
수원교구 이용훈 교구장이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성(聖) 주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교구내 성당을 돌며 미사를 벌인다. 수원교구 교구장과 사제단의 일치 및 단일성을 드러내는 성유축성미사는 주교좌 성당에서 1년에 한번 성(聖)목요일 아침에 하는 미사다. 이용훈 교구장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에 포일본당에서 주님 만찬 미사를 봉헌하고 이후 주교좌 성당인 정자동주교좌성당 성유축성미사를 진행한다. 성유는 점심식사 후 주교좌성당 1층에서 분배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교구청에서는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2차 상임위원회가 열린다. 이어 이 주교는 예수 수난 성 금요일인 2일 감골본당에서 예수 수난 예식을, 성 토요일인 3일에는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부활성야미사를 주례하며 예수부활대축일인 4일에는 수원대리구 영통성령본당을 방문해 교중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신화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탄’이 다음달 1일 개봉한다. 타이탄은 제작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3D버전 상영을 확정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3D열풍에 합류하게 됐다. 타이탄은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것을 질투하는 지옥의 신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의 위험한 여정을 떠난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등 인간과 신들의 거대한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 속 매혹적인 스토리나 전율을 일으키는 영상과 압도적인 스케일, 신화 속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인해 3D 버전의 제작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더욱이 전세계에 ‘3D 열풍’을 일으키며 3D의 대중화를 이룩한 ‘아바타’의 영향으로 3D 상영방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타이탄의 3D 버전 상영 역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거대 기술로 탄생한 불멸의 신화 타이탄은 풍부한 색감과 깊은 영상미, 생생한 입체감 등을 선보이면서 ‘아바타’ 못지 않은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아바타’의 주인공 샘 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