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시장서 판매 및 생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2월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5만3천대를 판매하며 최대 월 판매량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2%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가 3월 유럽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3월 판매 3만5천118대, 작년 동월(6만1천177대)과 비교해 43%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이 주요했다”라며 “미국 내 자동차 시장을 포함해 산업 전반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달 18일 미국 앨라배마 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는 10일까지 생산 중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앨라배마 공장서 생산된 엔진을 사용해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지난달 19~20일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미국 시장서 기아차도 지난달 4만5천4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다. 또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아반떼·투싼·쏘나타·코나·팰리세이드까지…
삼성이 전 세계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국내외에서 총 2천900만달러(약 36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2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전 세계 삼성 커뮤니티에’라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시기에 직원을 돌보고 고객과 지역사회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총 2천900만달러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의료진을 파견한 것을 비롯해 구호 물품과 성금 300억원 긴급 지원,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 협력사 지급, 화훼농가 지원, 1조원 펀드로 협력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를 돕기위해 정부와 협업해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했고,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 공장 기술을 지원했다.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스마트 기기 3만대를 전달했다. 삼성은 “글로벌 사회에 기여한다는 원칙에 따라 코로나19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기업중앙회는 9개분야 261개 정책제언이 담긴 정책과제집을 전달하면서, ▲공정한 대·중소기업간 경제생태계 조성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보완제도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배려 등 핵심과제는 반드시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의 대기업 참여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상향(75%→85%) 및 조기발주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경영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총선과제집을 만들었다”며, “비례대표 명단에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후보자가 포함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반영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더불어시민당은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김경만,
정부가 5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6천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5G산업 육성 계획 및 5G망 투자 세액공제율과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올해 5G 산업 육성을 위해 6천500억원을 투자하며 전년 3천400여억원보다 87% 늘린 금액을 확대시켰다. 특히 민간 주도의 5G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G 장비 구매비 및 공사비 등 투자와 함께 발생하는 세액공제율과 대상을 늘려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1%인 수도권 투자 세액공제율을 2%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투자 세액공재 대상에 5G 구매비 외에 공사비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5G 주파수에 대해 현재 2천680㎒ 폭에서 5천320㎒ 폭으로 확대한 ‘5G+ 스펙트럼 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5G 상용서비스는 1년 만에 5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전국 85개 시에서 10만9천개 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단말을 출시한 뒤 세계 시장 스마트폰 부문에서 35%가 넘는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5G 네트워크 장비…
지난달 경기도 일부 지역 주택가격이 상승하며 정부의 비규제지역인 군포·오산·인천 등에서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도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31% 올랐고 이 중 아파트가 1.87%로 상승폭이 더욱 심화됐다. 단, 이번 통계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9일까지를 토대로 작성됐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후 발생한 금융시장 불안 및 경기 악화에 대한 소비 성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군포시는 지난달 주택 전체 가격이 전월대비 4.95% 상승했고 이 중 아파트는 6.22%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산시 또한 주택가격이 2.29% 아파트가 3.04%로 급격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원의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4.03% 상승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였다. 이외에도 구리 2.61%, 안양 동안구 2.13%, 용인 2.09%로 규제지역임에도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 또한 인천을 비롯한 비규제지역이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 호재로 인해 인천 주택가격이 지난달 0.43%에서 1.61%로 3배 이상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편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해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최대 143만원까지 감면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로 인해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관련 세금을 포함해 최대 14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하거나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면 1~5백만원까지 추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감면(70%)과 노후 차량 교체감면은 오는 6월까지 출고(또는 신차등록)해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자동차 제조사의 감면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상담팀을 통해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판매 감소를 우려해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
국내 완성차 업계가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에서 비교적 성과를 타나냈으나 해외 판매가 무너지며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 1일 국내자동차 5개 업체는 지난 3월 실적을 발표하며 국내외 완성차를 총 64만7천412대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5% 감소세를 나타냈다. 5개 업체 국내 판매는 15만1천25대로 지난해 대비 9.2%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49만6천387대로 19.8%로 줄었다. 특히 이번 판매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발생한 부품공급 차질 등 위기를 넘겼지만 미국·유럽에서 확진자로 인한 수출입 통제 등으로 판매에 큰 영향을 나타냈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 3월 총 30만8천50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7만2천180대로 신차 및 개별소비세 인하로 3%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3만6천323대로 26.2%로 크게 감소했다. 기아차는 총 22만6천960대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4% 감소했다. 국내 5만1천8대로 15.3% 성장했지만 해외에서 17만5천952대로 11.2% 감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XM3 출시로 3월 판매가 1만5천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 감소한 469억1천만달러로 나타났고 1일 밝혔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하락이 예상됐지만 재택 및 실내 활동이 확대되며 발생한 품목들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대면 접촉을 위한 온라인 교육, 쇼핑,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 온라인 트래픽이 늘어나며 정보기술(IT) 관련 품목인 컴퓨터(82.3%), 무선통신기기(13.3%) 수출이 확대됐고 가공식품(54.1%), 세안용품(68.9%), 손세정제(81.4%), 진단키트(117.1%)와 같은 코로나19 관련 생필품, 방역용품 등 기타 품목의 수출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폐쇄된 중국 공장이 조업을 재개하며 국내 생산에 필요한 부품 공급 수혈로 수출에 도움을 줬다. 중국으로 수출은 5.8% 감소했지만 전월 수출 감소 8.9%보단 감소율을 좁혔다. 단,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유럽 및 미국 수출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하락폭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2월과 3월 수출이 두…
NH농협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MYPICK(마이픽)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MYPICK카드는 기본 서비스와 함께 5종의 PACK서비스 중 고객이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PACK서비스는 최적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연관어 분석 및 업종별 트렌드 분석을 거쳐 선정된 라이프 스타일 대표 업종들로 구성됐다. 기본 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 5% 할인, 전세계 스타벅스와 국내 커피(투썸플레이스, 이디야) 5% 할인, 전국 택시 및 대중교통 5%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2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전자금융 수수료 월10회 면제, 연간 1천만원 이상 이용 시 1만 NH포인트를 제공한다. /방기열기자 red@
코스피가 1일 3.9% 급락하며 반등 하루 만에 다시 1,68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18포인트(3.94%)내린 1,685.46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99%) 내린 1,737.28에서 출발해 1,75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천5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천792억원, 기관은 6천19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20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2조1천921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1조1천719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미국 내에서 24만명이 숨질 수 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로 공포심리가 확산하며 미국 증시의 시간 외 선물이 급락하는 등 주변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