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통일바라기 명품인삼아트밸리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주체, 행정·연구기관, 대학, 품목단체, 가공업체 등 의 관계자 26명으로 위촉된 지역협의체는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사업추진방향, 6년근 인삼 재배, 가공과 체험, 마케팅 및 유통다양화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명품인삼아트밸리조성사업과 관련, 2016년 사업추진실적, 2017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조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사업 추진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같이 의논하고 자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양평경찰서는 11일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청 홍보단의 축하공연, 관내 15개교 352명의 어머니폴리스 회원과 4개교 24명의 학부모폴리스 회원의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앞으로 학교주변을 순찰하고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선도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성원 서장은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또한 연 30회 이상 실시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경찰서가 11일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해 헌병봉사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지역 방범순찰, 교통법규 준수 향상 협력, 지역치안 공동 유지 파트너십 강화, 재능기부 등 상호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전민호 헌병봉사대장은 “남양주경찰서가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활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충환 서장은 “봉사단체와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관내 취약지역 방범순찰 활동과 교통봉사 등 지역 치안 질서유지에 공동 노력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헌병봉사대는 매주 방범순찰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에 교통질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로 남양주시 도농동 중촌마을 옹벽에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도색해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에 일조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일산서부경찰서는 11일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달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일산서부서 유태천 교통관리계장 등 교통관련 경찰관들은 이날 이륜차 배달업체를 방문해 배달원들을 대상으로 신호위반, 이륜차인도주행, 안전모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한 사고 위험성을 설명하고 반사재질의 안전스티커를 이륜차에 부착했다. 유태천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 업주에 대한 책임 강화 및 빨리빨리 배달관행 근절당부 서한문 발송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업해 이륜차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을 펼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최근 ‘2017년 이륜차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가평군이 11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을 개최했다. 관내 어르신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효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노인복지에 기여해온 사람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김성기 군수와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은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 군수는 “오늘 이 행사는 6만3천여 군민 모두가 어르신들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을 전하는 행사로, 오늘은 그 어느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은 이 행사 외에도 노인돌봄, 노인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국제무대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고소현(11)양이 같은 또래의 환아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어린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0일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양을 명지병원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소현양은 명지병원의 초대 어린이 홍보대사로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예술치유를 통한 사랑을 베푸는 후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명지병원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와 예술치유 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환우를 위한 다양한 연주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날 역시 고소현양은 명지병원 1층 상상스테이지에서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 등으로 특별 연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소현 양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금난새 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발탁됐으며, 만 6세에 국내 콩쿠르를 섭렵한 바이올리니스트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지역 2개 학교가 꿈의 학교로 새롭게 선정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창업을 주제로 한 ‘창 GO’와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그래서’ 등 2개를 ‘2017 학생이 만드는 꿈의 학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이 만드는 꿈의 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의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다. 이번에 꿈의 학교로 선정된 ‘창 GO’는 오는 8월부터 중3~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정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그래서’는 중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적지를 방문, 과거의 역사적 경험과 사례에 대해 고찰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의 기술과 발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개교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6일 화도애향회,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화두읍 마석광장에서 열린 점프벼룩시장에서 ‘제2차 맛있는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희망케어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센터는 이날 동부희망케어센터 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나눔부스와 나눔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월 평균 500명이 이용하고 있는 동부푸드마켓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무료로 이용하는 프리마켓으로, 마켓 내 식(물)품들은 모두 지역의 후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일 열렸던 1차 나눔 릴레이에서는 320여 점의 식생활 용품들이 기부돼 동부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2차 나눔릴레이에는 18개 단체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총 400여 점의 후원품이 접수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0일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은 취약하나 건강관리 욕구가 높은 용인시 처인구의 ㈜삼화콘덴서공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건강관리서비스에는 운동처방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공단의 전문인력이 참여,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8월4일까지 3개월간 현장에 상주하면서 체력측정, 영양상담, 건강운동 및 건강강좌 등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는 기초체력측정, 운동·영양 상담과 처방, 스트레칭교육과 운동·영양지도, 지역자원 연계, 전화상담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하남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고골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화재 발생시 신고요령, 대피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참가한 학생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을 직접 해보며 평소 말로만 듣던 내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난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