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팀 창단 이후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KT 위즈는 구단 자체 트라이 아웃(공개 선발)을 통해 오른손 투수 마이크 로리(29·Mike Loree·사진)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국적의 마이크 로리는 신장 199㎝, 체중 99㎏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로 지난 시즌까지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에서 활약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빌라노바 대학 출신으로 200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50라운드로 지명돼 프로에 입문한 로리는 더블 A를 거쳐 2012년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로 이적했다. 대만 프로야구에서는 2년 통산 17승 14패 평균 방어율 2.98의 성적을 올렸고 2012년 대만 시리즈에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는 KT는 유망주 투수들의 어깨를 보호하고 마운드를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해 ‘육성형 용병’으로 로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로리는 신체 검사를 완료한 후,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 중인 선수단 전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영범 KT 위즈 단장은 “로리는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은 미비하지만 대만 프로야구 MVP 출신으로 아시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에 한철호(55·사진) ㈜밀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3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총괄 지휘할 단장으로 한 대표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대표는 마라톤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밀레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사용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은 소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를 지닌 50여 개국의 엘리트 선수 1천200여 명이 5개 종목 72개 세부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2명 등 59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연합뉴스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제28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여자고등부 개인경기 정상에 올랐다. 정주미는 2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여고부 12.5㎞ 개인경기 결승에서 48분42초9의 기록으로 김혜란(강원 대화고·54분47초6)과 문희진(전북 안성고·57분07초9)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 이동중 소속이던 지난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 여중부 6㎞ 스프린트와 10㎞ 개인경기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던 정주미는 이로써 다음달 제95회 전국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전국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다. 정주미는 스키 기록에서도 46분42초9로 문희진(52분07초9)과 김혜란(53분47초6)에 크게 앞선 뒤 사격에서도 첫번째 복사와 마지막 입사에서 각각 1발씩 만을 놓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밖에 남고부 15㎞ 개인경기에서는 하정호(일동고)가 57분17초8로 김우영(56분19초4)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정호는 스키 기록에서는 53분17초8로 김우영(54분19초4)에 앞섰지만 첫번째 복사와 두번째 입사에서 각각 1발씩을 놓친 뒤 마지막 입사에서 2발을 실패하며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인천 전자랜드가 상위팀들을 상대로 연승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SK와 맞붙는다. 지난 9일 SK와의 홈경기(75-66 승)를 시작으로 11일 원주 동부(82-69 승), 12일 서울 삼성(75-70 승), 16일 전주 KCC(79-75 승), 18일 고양 오리온스(74-67 승)를 연달아 제압한 전자랜드는 올 시즌 팀 최다인 파죽의 5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 5할 주변을 넘나들던 팀 승률도 55.6%(20승16패)로 올라서며 6위 고양 오리온스(16승20패)에 4게임차 앞선 5위로 6강 플레이오프 안정권에서 순항 중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해결사 문태종(창원 LG)의 이적과 ‘베테랑’ 강혁(수원 삼일상고 코치) 등의 은퇴로 전년에 비해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을 받았던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하반기 상승 곡선을 타며 막판 순위권 싸움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걸출한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한국실업축구연맹은 다음달 7일까지 2014년도 내셔널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와 내셔널리그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2014 내셔널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리그 발전과 희망찬 내일을 잘 표현한 문구를 선정, 올 시즌 내셔널리그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문과 영문 또는 국영문 혼용으로 국문 15자 이내, 영문 5단어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최우수작 1명을 포함해 우수 1명, 입선 3명 등 총 5개 수상작에 2014 내셔널리그 공인구 및 연맹 기념품을 제공한다. 올 한해 내셔널리그의 소식을 알릴 명예기자단은 취재, 사진기자, 영상VJ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역시 내셔널리그에 관심있는 축구팬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축구기사 작성 경험자 및 촬영 장비보유자는 선발시 우대된다. 내셔널리그 명예기자는 경기 전망대 기사를 비롯해, 현장 취재, 웹진 기획 뉴스 등의 취재에 참여하게 된다. /김태연기자 tyon@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에서 담금질 중인 박태환(25·인천시청)이 훈련을 겸해 출전한 현지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4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연합뉴스
홍명보호(號)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해 출전 시간이 보장될 수 있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잇따라 이동하고 있다.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벤치 워머’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던 지동원(23)이 17일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독일)를 거쳐 ‘명문’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하기로 하면서 ‘유럽파 이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발목 부상의 여파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팀내 입지가 좁아진 구자철(25)도 18일 마인츠(독일)로 이적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의 이적은 선수 자신은 물론 홍명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들어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키던 시간이 길었던 두 선수에게는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가 많아졌다는 게 가장 큰 효과다. 지동원은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그라운드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이 발등의 불이 되다 보니 기성용(25)처럼 확실하게 자기 색깔을 드러내며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게만 출전 기회가 돌아갔다. 이 때문에 백업 공격수 자원으로 충분한 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3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에서 첫 전술훈련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 끌어올리기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전훈 닷새째인 18일(현지시간)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아베시(ABC) 경기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오후 4시30분부터 치러진 훈련에서 홍 감독은 전훈 기간 처음으로 선수들을 2개 조로 나눠 미니게임을 치르게 했다. 다만 하대성(서울)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탓에 필드 플레이어 9명씩으로 한 팀을 꾸리고 박종우(부산)는 양 팀의 플레이에 모두 관여하도록 했다. 홍 감독은 훈련 뒤 “인원수가 안 맞는 김에 우리가 한 명 퇴장당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도 겸한 것”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는 김신욱(울산)이 공격 선봉에 섰고 좌·우 측면은 김민우(사간 도스), 김태환(성남)이 맡았다. 송진형(제주)과 이승기(전북)가 중원을, 왼쪽부터 김대호(포항), 김주영(서울), 이지남(대구), 박진포(성남)가 수비진을 꾸렸다. 나머지 선수들은 붉은 조끼를 입었고 골키퍼 세 명은 번갈아
‘기록 제조기’ 문세영(33)이 역대 한국 경마 일일 최다승인 6승을 포함, 지난 2주간 무려 15승(승률 44.1%)을 쓸어 담아 폭발적인 승수 챙기기에 들어갔다. 그는 최근 열린 일요경주에서 8번 출전, 무려 6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명실상부 최고의 ‘우승 보증 수표’임을 입증했다. 문세영이 세운 하루 6승은 2007년 본인이 세운 역대 일일 최다승 타이 기록인 5승을 7년 만에 넘어선 대기록으로 2007년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며 7년간 네 번이나 일일 5승을 기록 했으나 하루 만에 6승을 거둔 것은 한국 경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요즘 들어 부진했던 미국 원정 우승마 ‘필소굿’과 경주 전 크게 주목 받지 못한 ‘펠릭스조이’, ‘차이밍비카’를 탁월한 기승술과 최적의 작전 전개로 우승을 이끌어내 ‘좋은 말에만 기승해 성적이 좋다’는 항간의 목소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문세영은 “요즘 말을 탈 때 미리 어떻게 대처할 지 복잡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상황에 몸을 맡긴다. 선수들 실력이 백지장 차이인데 실력보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부천FC는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호드리고(Rodrigo Domingos dos Santos)와 브루노(Bruno de Camargo Agnello)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키 180㎝, 몸무게 78㎏의 체격조건을 갖춘 호드리고는 최전방 공격수로 신체 능력이 우수하고, 파워가 강해 몸싸움을 즐겨하며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다. 또 득점력도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세리에A2의 에스포르테 클럽 상 벤토 출신인 호드리고는 지난해 리그와 컵 대회 등 총 28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인 브루노는 드리블, 패스, 킥이 우수하며 안정감이 있고, 시야도 넓어 조직적인 팀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이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