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는 인정받겠죠” 한국의 대중가수 인순이가 4일과 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카네기홀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벌였다. 대중가수들에게는 공연기회를 갖는 것이 쉽지 않아 이른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카네기홀에서 한국 가수가 두 차례나 공연을 가진 것은 인순이가 처음이다. 인순이도 이번 공연을 위해 대관 신청을 하고 2년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하루만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규모와 준비를 본 카네기홀 측에서 하루를 더 연장해 이틀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인순이는 이날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의 참전용사 100명과 16개 참전국의 유엔 대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혼신을 다해 공연을 했다.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정열을 다한 그의 공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가창력의 힘으로 2천500여명의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아버지도 참전용사였지만 불행히도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인들은 모두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인순이는 청중 못지않게 이번 뉴욕 공연에 큰 의미를 두었다. 인순이는 “11년 전에는 그냥 한국 가수로서 카네기홀에 서본다는데 의미를 두고 공연을 했지만 이번에는 무대에서 팬과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여성그룹 포미닛이 필리핀에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7일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5~6일 마닐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SM메가몰에서 두 차례 쇼케이스를 열어 관객 수천 명을 동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첫날 무대에서는 경호 라인이 무너지고 관객들의 함성에 음향 스피커가 부족할 정도였다”며 “쇼케이스를 개최한 MCA뮤직과 해당 쇼핑몰 관계자들이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 요원을 늘리고 음향 시스템을 추가 공수해 6일 공연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쇼핑몰 집계 5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6일 공연에서도 포미닛이 ‘뮤직(Muzik)’과 ‘핫 이슈(Hot Issue)’를 부른 직후 무대 앞 안전 펜스가 무너져 공연이 1여분간 중단됐다고 한다. 포미닛 리더 남지현은 관객들에게 “여러분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내일 남은 마지막 공연도 함께 줄겨야 하니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을 마치자. 다시 한번 큰 환영에 감사하다. 여러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후 남은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7일 세번째 쇼케이스 및 필리핀 지상파 방송 출연, 사인회를 개최하고 8일 귀국한다.
호랑이의 용맹함과 기개를 오산시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신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보내고 201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 희망을 심어주어 활기찬 호랑이의 기운을 불어넣어준다. 지난 2002년 뮤지컬 음악과 판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반주하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테너 정현철, 테너 김수영, 테너 장진호, 바리톤 황예승, 단국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이 출연한다. 또 오근택 온산문화위원장의 섹소폰 연주, 예술단 ‘五山(오산)’의 타악 공연, 검은 선글라스, 콧수염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도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그 어느때보다도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며 “오산시민들 가족들이 함께 관람을 하고 새로운 한해를 호랑이와 같은 기개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문화살롱 공(의정부 의정부2동)은 오는 28일까지 ‘중구난방(中口暖房)’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구난방’이라는 제목에서 처럼 中(중)은 경기 북부 지역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의 중심을, 口(구)는 삶과 예술이 상호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들어서는 입구를 상징한다. 暖(난)은 삶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 속에서 따스하게 예술의 진정성을 나누는 것을 의미하며, 方(방)은 지역 공동체 예술 활동을 추구하는 문화살롱 공의 공간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는 문화살롱 공에서 기획, 스폰치라는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을 중심으로 주변의 예술인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치·회화 그리고 조각까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하정수를 필두로 최은동, 문미희, 김애나, 김민곤, 박창식 등 6명의 그룹 스폰치 멤버와 초대작가 서예가 김성욱, 황현호, 오유석 작가로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가 지향하는 목적은 예술가 그들의 영역을 자유롭게 사유하고, 유목하는 관점에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예술의 영역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관계망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하여 예술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문화살
화성시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예술교육 지원 프로젝트인 ‘화성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발표회가 지난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 프로젝트,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화성시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1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날 무대를 꾸몄다. 이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음악, 미술, 연극 등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기 쉬운 문화예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정서를 키워주고 인성(人性) 교육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악기와 관련 용품을 구입, 지급하는 것은 물론 시 관내 각 예술 단체에 소속돼 있는 역량있는 예술인들을 교사로 초빙해 지도를 실시, 그동안 배운것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작품에는 ‘봉산탈춤’, ‘사물놀이’, ‘단소’, ‘미술’, ‘한국무용’ 등 8개 작품이 선보였으며 행사에 참석
자기계발에 관한 한 세계적 전문가인 스티브 챈들러가 간결하고도 강력한 ‘성공을 위한 10가지 약속’을 공개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흥미롭고 재치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균형 잡힌 삶이 좋다는 사회 통념에는 과감히 맞서면서 10가지 약속을 제안하고 있다. 또 스티브 챈들러는 ‘약속’에 내재된 강력한 힘을 공개하고, 약속에 접근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독작들이 지금까지 살면서 전념할 수 없었던 10가지의 범주에 ‘약속’을 적용하는 방법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 책 ‘성공을 위한 10가지 약속’에서는 커리어, 파트너, 재산, 건강뿐 아니라, 미래의 삶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들을 제시한다.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의 시너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특별한 10가지 약속’을 소개하고, 매일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10가지 약속을 통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자신이 자신감 넘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다.
아프리카 드림 차준영|일진사|496쪽|2만원. 5대양 6대주 가운데 마지막 미개척지인 아프리카. 이 신대륙에는 어떤 잠재력이 숨어져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오랫동안 우리 뇌리에 새겨진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바로잡아 주고 있다. 현지의 풍물과 역사, 사회, 문화를 배경으로 한인들의 다양한 삶과 도전의 역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요 나라는 14개로 라스팔마스, 새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등이 있다. 돼지 삼총사 아슬아슬 수학 소풍 로베르트 그리스벡|다림|176쪽|9천원. 쉽게 읽히는 이야기 속에 독특한 수수께끼들을 녹여 낸 수학 동화다. 돼지 삼총사는 으리으리 산에 올라가지 않으려고 선생님에게 수학 수수께끼 내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돼지 삼총사와 선생님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수학적 사고력과 타고난 재치로 풀어나간다. 수수께끼가 단순한 말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의 동기를 유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 Review of Korean History 한영우|경세원|384쪽|3만4천원. 한영우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다시찾는 우리역사’의 영어판 ‘A Review of Kore
‘김연아’란 이름만 들어도 빙상위에서 트리플 점프를 하고 있는 한 소녀를 떠올릴 수 있다. 한 때에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올리기도 했지만 자신이 올린 글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거나 반대로 해석이 되는 일들을 겪고는 글을 올리지 않았었다. 그런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거쳐온 13년의 여정과 일상, 그리고 자신의 생각까지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은 그녀의 솔직담백함이 담은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또 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단 7분의 멋진 경기를 위해 피겨에 울고 피겨에 웃는 김연아의 모습과 매일 반복되는 연습, 때때로 찾아오는 힘겨운 부상을 극복하고 피겨 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기록을 새롭게 펼쳐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는 이제껏 김연아가 빙상위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하나하나 보면서 책을 읽는 것이다. ‘06~’07 시즌 록산느의 탱고와 종달새의 비상, ‘07~’08 시즌 박쥐 서곡과 미스 사이공, ‘08~’09 시즌 죽음의 무도와 세헤라자데, ‘09~’10 시즌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까지. 책에서
대한민국에서 역사와 국어를 배우는 동안 수많은 고전의 제목과 저자를 알게 된다. 하지만 제목과 저자 이름에 급급할 뿐 책의 내용인지 쉽게 잊어버리고,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된다. 이에 ‘과학 한국을 이끈 역사 속 명저’는 우리 역사 속의 뛰어난 저술 유산 가운데 과학자의 입장에서 오늘날 우리의 과학기술과 과학정신의 뿌리 역할을 한 명저 8가지를 골라 책이 담고 있는 의미와 내용을 명료하고 실감나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의 저자인 이종호 박사는 과학자로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과학의 눈으로 조명하고, 그 가교를 놓고자 평생을 탐구해오며 꾸준히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저자가 뽑은 8가지 저술은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칠정산(七政算)’, ‘산가요록(山家要綠)’, ‘표해록(漂海錄)’, ‘동의보감(東醫寶鑑)’, ‘자산어보(玆山魚譜)’, ‘지봉유설(芝峯類說)’,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이다. 이 저술들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지은이의 생애, 그리고 어떤 내용의 책인지를 이해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서 글을 발췌, 인용했다. 또 소개하는 각 책에서는 ‘또 다른 명저’라는 칼럼을 통해 같은 주제를 가진 다른 책을 찾
1위.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사회평론) 2위.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3위.꼬마 니콜라 세트 - 전5권 (르네 고시니·문학동네어린이) 4위.시원스쿨 기초영어법 (이시원·엘도라도) 5위.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21세기북스) 6위.1Q84 1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7위.아침의 문 (박민규 외·문학사상사) 8위.1Q84 2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9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10위.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 이니·열림원)/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