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가 뽑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야후스포츠는 18일 게재한 ‘소치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15명’이라는 화보 형식의 기사에서 14번째로 김연아를 선택했다. /연합뉴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강호로 꼽히던 구리 KDB생명이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KDB생명은 15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60-69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KDB생명이 마지막으로 승리를 따낸 것은 지난달 21일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다. 해가 바뀌고서는 내리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KDB생명은 현재 6승12패를 기록, 용인 삼성생명과 4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플레이오프 막차인 3위 청주 국민은행(9승8패)과의 격차도 3.5경기로 벌어졌다. KDB생명의 부진은 다소 의외라는 지적이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우승을 노릴 전력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KDB생명은 골밑에서 신정자, 강영숙이 버티고 슈터 한채진, 이연화가 있다. 가드진 이경은과 김진영 등까지 합하면 국가대표 라인업이라 할 만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우리은행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티나 톰슨이 가세, 믿고 맡길만한 해결사도 생겼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은 산산이 조각났다. 여기에는 해결사 톰슨의 부상이 미친 영향이 컸다. 톰슨은 올 시즌 초부터 종아리가 성치 않았다. 이 가운데 지난달 21일 경기에서 뛰다 종아
최강 국산마들이 격돌하는 경주가 오는 19일 서울경마공원 제10라운드(국1·1천800m·핸디캡)로 열린다. 관심을 끄는 경주마는 최근 2연승을 기록, 신흥 국산마 강자로 떠오른 ‘천년동안’을 비롯, 기존강자 ‘금아챔프’, ‘스페셜윈’, ‘구만석’ 등이다. 새롭게 1군 강자로 부각하는 ‘조이럭키’는 유력한 상대마를 꼽힌다.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천년동안’(4세·암말)은 이번 경주가 1군 데뷔전이나 막판 뒷심을 무기로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마필이라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신중한 입장이다. 통산전적 11전 6승. 승률 54.5%, 복승률 54.5%. ‘금아챔프’(6세·수말)는 부상으로 1군 승군 후 치러진 경주에서 연거푸 순위권 안의 성적도 올리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으나 한국경마 유일의 여성 감독 이신영의 관리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로 어떤 경주전개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녀 혼전경주일수록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산전적 26전 9승, 2위 6회. 승률 34.6%, 복승률 57.7%. 1군 승군 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B 대회에서 4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김희우 고려대 감독과 오솔길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전임 지도자가 이끄는 U-20 대표팀은 15일 밤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일방적인 공세 끝에 호주를 8-2(5-0 3-1 0-1)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날 유효 슈팅에서 65-31로 상대를 압박, 매서운 화력을 뽐냈다. 한국은 경기 시작한 지 3분여 만에 이승혁(고려대), 이총재, 이동근(이상 연세대)이 연달아 3골을 뽑아내며 상대의 혼을 뺐다. 1피리어드를 5-0으로 마친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도 3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이총재가 2골, 이동근이 1골 2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31개의 유효 슈팅 가운데 29개를 막아낸 수문장 김권영(선덕고)이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은 18일 홈팀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승리하면 U-20 대표팀은 2년 만에 디비전2 그룹 A로 복귀한다. U-20 대표팀은 2012 디비전2 그룹 A 대회에서 5전 전패(연장 2패 포함)의 수모를 당하며 그룹
■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한국이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A조 3차전에서 후반 17분 김경중(SM캉)의 결승골과 후반 35분 윤일록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나란히 2승1무(골득실 5)를 거둔 요르단(골득실 6)과 똑같이 승점 7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가 됐다. 한국은 19일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시리아와 준결승 출전권을 놓고 맞붙는다. 이광종 감독은 김현(성남 일화)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경중,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윤일록을 2선 공격수로 포진했다. 중원에서는 김영욱(전남 드래곤즈),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가 버텼다. 좌우 풀백은 이재명(전북 현대), 최성근(반포레 고흐), 센터백은 임창우(대전 시티즌), 황도연(제주 유나이티드)이 맡았다. 골키퍼는 노동건(수원 삼성)이 나섰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5분 김현이 백성동의 패스를
홍명보호(號)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오후 4시15분 전지훈련지인 브라질 파라나주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아베시(ABC) 경기장에서 올해 첫 훈련을 실시했다. 오프시즌인 K리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이 구성된 만큼 훈련의 시작은 체력을 측정하는 쿠퍼테스트로 시작됐다. 골키퍼 3명을 제외한 선수 20명은 간단하게 몸을 푼 뒤 가슴에 심박측정기를 두른 뒤 본부석 쪽을 향해 일렬로 섰다. 이어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호에 따라 사이드라인까지 20m 왕복 달리기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하대성(서울)이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테스트에서 빠졌고 이어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이승기(전북)가 열외됐다. 선수들이 10차례 왕복할 때마다 페이스는 조금씩 빨라졌다.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 훈련 전부터 땀으로 범벅됐던 선수들의 얼굴은 점차 심하게 일그러졌다. 김태영 코치는 선수들의 자세가 흐트러질 때마다 “사이드라인을 반드시 밟아라”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이어 차례로 김주영(서울), 염기훈(수원), 김신욱(울산), 이호(상주), 이지
동호회 탐방 (45)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 ‘개인의 건강이 회사의 자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만족도 높은 인기 차량을 생산해내고 있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는 이들이 생산하는 차량 같이 튼튼하고 빠른 사나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마라톤 동호회(기아마라톤)’로, 지난 1994년 현 동호회의 모체인 기아육상회로 출범, 주로 100m·400m·800m 등 단거리 육상을 시작해오다, 점차 단거리 회원은 줄어들고 장거리 회원이 늘면서 1999년 기아마라톤으로 순수 마라톤을 즐기는 동호회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1973년 시흥 소하리에 둥지를 튼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공업 공장으로 역사가 오래된 만큼 기아차 마라톤 동호회의 뿌리도 이 공장에서 시작돼 인근 화성·광주 공장 등으로 퍼지게 됐다. 특히 기아마라톤은 공장 내 40개 동호회 3천여명의 회원 중, 110명의 회원이 활동해 5위안에 손꼽힐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정기대회 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장 활발한 동호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빛을 발하고 있다. 전
인천 전자랜드가 4연승을 거두며 단독 5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주장 리카르도 포웰(18점·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9-75, 4점 차 신승을 거뒀다. 1쿼터 초반 KCC 용병 타일러 윌커슨(22점·9리바운드)을 막지못해 9-15로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포웰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17-20, 3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KCC 김민구에게 3점포를 얻어 맞는 등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수비를 지역방어로 바꾸면서 KCC의 공격을 차단했고 차바위(11점), 김상규(11점), 정병국(5점)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42-37로 전세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KCC 박경상(9점)과 강병현(18점)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던 전자랜드는 상대의 잇따른 실책에 정영삼과 포웰의 연이은 득점과 차바위의 3점슛이 가동되며 63-52, 11점 차로 달아났다. 4쿼터에 10점 차를 유지하며 리드를 지키던 전자랜드는 KCC 윌커슨과 박경상에게 연거푸 3점슛을 내줘 70-70 동점을 허용한 뒤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경기도탁구협회는 16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고윤주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장(52)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탁구협회 재적 대의원 9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도탁구협회 대의원들은 협회 규약 제10조(회장의 선출) 규정에 따라 신순철 전임 회장(신한은행 부행장)에 이어 단독 입후보한 고윤주 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2013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 뒤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예산은 지난 해보다 1천300여만원 감소한 1억6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도탁구협회는 총회에 앞서 2013년도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최명철 이사와 최옥산 국제심판·이경여 공인심판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세돈 부천 중원고 코치와 원영아 파주 문산수억중 코치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