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소식에 16일 장중 상세를 나타냈다. 이날 10시 3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거래보다 19.92% 상승한 6천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두산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한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를 매각 대상에 포함시켜 정상화를 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8천404억원에 달하는 두산그룹의 중요 계열사로 운영 중이다. 업계선 이번 매각 대금을 6천억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 서비스 부문, 북부지역 기업에 대한 무형자산 투자를 촉진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외감기업의 무형자산 기준은 경기 지역이 12.0%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평균(5.8%) 대비 높은 지역은 경기 외에는 서울(8.0%) 뿐이며, 대전(3.7%), 경남(2.5%), 인천(2.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혁신자산(연구개발)이 전체 무형자산의 96.4%를 차지하며, 조직자본·인적자본·브랜드 등 경제적 역량보다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보다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무형자산이 축적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30.5%,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이 11.4%를 차지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 및 보험업’(8.3%)과 정보통신업(7.7%)의 비중이 높았다. 경기지역 제조업 부문 외감기업은 전자·정보통신기기, 정밀기기, 자동차, 기계장비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무형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지식기반제조업 사업체의 37
부동산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수도권 청약경쟁률이 10년 만에 지방을 앞질렀다. 부동산114는 지난 11일까지 2020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40.7대 1로, 지방의 18.3대 1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지방을 앞지른 것은 201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130개 아파트(수도권 56곳, 지방 74곳) 중 16곳은 경쟁률이 100대 1 이상에 달했으며, 이중 12곳이 수도권이었다. 경기도에서는 33개 중 5개 분양 아파트가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과천시의 ‘과천제이드자이’는 193.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1순위 청약에만 2만5천명이 넘게 몰렸다. 화성시 ‘동탄역헤리엇’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데다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149.4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시 ‘매교역푸르지오SK뷰’도 경쟁률이 145.72대 1에 달했다. 서울은 분양 아파트 8곳 중 4곳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아파트 청약…
수원세관은 지난 5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무역수지가 23억5천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중 경기도 수출은 85억5천2백만 달러, 수입은 109억1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과 글로벌 수요 급감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1% 하락했다. 단 지역별 순위로는 경기도 수출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4.5%로 7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47억2천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5억 2천만달러로 57.9% 감소했고, 철강제품도 3억 달러로 36.2%의 감소폭을 보였다. 다만 반도체는 32억1천만달러로 14.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남미가 1억5천만 달러로 66.4%나 감소했으며, 인도(52.4%), 중동(42.6%), EU(23.5%), 베트남(20.9%) 등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은 10억2천만 달러로 0.3%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반도체의 수출실적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수출실적은 줄었다. 경기도 수입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수원지사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밝힌 이날 기준 혈액보유량은 4.8일 정도로, 혈액수급위기 수준은 관심 단계이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혈액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수급을 돕기 휘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진행했으며,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이승재 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농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15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법률자문단을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한 디지털 형태의 화폐로 법정화폐 단위를 일컫는다. 또한 중앙은행이 발행과 결제시스템을 중앙은행에서 직접 담당해 화폐가치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되는 민간 암호화폐와 달리 지폐나 동전처럼 액면가가 정해져 있다. 법률자문단은 IT, 금융 분야의 외부 법률전문가(교수, 변호사 등)와 한은 법규제도실장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정경영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홍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희원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정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등이다. 자문단의 간사 역할은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연구팀장이 수행한다. 자문단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지속 여부는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자금 사정이 급박한 기업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SPV’를 조속히 출범시켜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정부가 내놓은 안정화 대책들로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비우량채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시행 중인 채권시장 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 조치들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기금 대상 업종인 조선·항공·해운업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만큼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저신용등급 회사채·CP·단기사채를 매입하는 SPV설립방안을 의결했다. 10조원 규모로 출범하는 기구에 산업은행이 1조원을 출자하고 1조원은 후순위 대출을 해준다. 한은이 SPV에 직접 선순위대출로 나머지 8조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원조달에 필요한 조치들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실제 SPV 출범과 가동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올해 내 만기가 도래
■ 대한민국, 미래차 시장 선점 화력집중 현대-삼성-한화 전기차를 위해 뭉쳤다 현대차·삼성·한화가 미래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달 13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삼성SDI 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9일 한화큐셀과 함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 장치(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래 자동차 기술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전기차는 올해 1분기 미국 테슬라가 8만84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9%를 기록했고 이어서 르노닛산(3만9355대, 13%),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 1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2만4116대를 판매해 점유율 8%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의 BYD가 1만8834대를 판매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세계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가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그룹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예고했다. 지난해 말 현대차는 ‘2025 전략’을 선보이며 향후 6년 동안 전기차 부분에만 1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 유튜브 시대 마케팅 트렌드 식품·유통업계가 ‘재미’를 앞세운 B급 코드 유튜브 콘텐츠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마케팅이 당장의 제품 홍보를 통한 구매 유도가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오로지 재미를 담은 콘텐츠 자체에만 중점을 둔다. 브랜드 친밀도와 호감도를 높여 충성 고객을 만들고, 향후 지속 구매를 유도하는 계획이다. 그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밈’과 ‘B급 캐릭터’가 있다. 1일1깡 신드롬… ‘밈’에 빠진 MZ세대 요즘 MZ세대에게 최고 화제 인물을 꼽으라 하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다. 비는 2000년대 초중반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였으나, 이후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발표하는 앨범이 연이어 부진하면서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비가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건, 그가 2017년 발매한 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 곡 ‘깡’ 때문이다. 사실 ‘깡’은 비에게 흑역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중에게 혹평과 외면을 받은 곡이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깡’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1일1깡’(하루에 한 번씩 깡 시청하기), ‘깡팸’(깡
최근 정부는 서울 및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불안 조짐을 나타내자 추가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는 9억원 초과 주택대출 규제, 종합부동산세 강화, 공시가격 인상 등을 포함한 12·16 대책과 수도권 지역 부동산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20 대책을 연이어 발표해 고강도 대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정부가 대출규제를 통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꽤하자 고가 주택 대신 중저가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규제지역 확대와 함께 ‘갭투자’ 억제를 위한 금융·세제 대책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 검토를 시작했고 조만간 보완된 대책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올해 1월~4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경기 과천, 하남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거래 5만3천491건 중 임대 목적 거래는 2만1천96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4.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택 구입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집주인은 전세를 포함해 집값의 20~30%만 지불하는 갭투자 방식을 다수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발표한 12·16 대책은 투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