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아카데미를 펼쳐오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2010년 상반기 무료예술 특강을 마련했다. 3~4월 두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영화 등 3개 장르로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련 분야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한다. 3월 13일과 20일엔 KBS 클래식FM ‘생생클래식’의 진행자이면서 여러 음악회 및 오페라 강좌의 해설과 강의를 맡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감칠맛 나는 클래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대를 거슬러 역사 속 고전 시대의 클래식 이야기가 아닌 동시대에 살면서 클래식 음악계에서 기적을 일구며 세계의 신화로 떠오른 (현)LA필하모닉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그가 이끌었던 ‘시몬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의 신화 같은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3월 27일에 열리는 ‘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는 미술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창의적 삶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창의적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식의 전환을 가져다주며 예술과 일상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4월 3·10·17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준모의 영화가 들려주는 미술이야기’에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소재 대안공간 눈이 9일부터 1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고인재 작가의 ‘Nucleus series-풍요의 나라’전을 개최한다. 고인재 작가의 작품세계는 ‘핵(nucleus)’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명체의 탄생에서 소멸까지, 세포의 모든 활동을 전반적으로 담고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 중 블루베리, 대추, 체리, 완두콩, 앵두와 같은 열매의 군집으로 이루어진 식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가 이번 전시에서 식물을 화두로 삼은 것은 동물이나 사람은 서로에게 의도하지 않아도 상처를 주고 받지만 식물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고인재 작가는 식물들의 구성을 하고 있는 핵에 초점을 두고 그 핵이 숨겨둔 생명창조의 기원성, 신비성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고인재 작가는 “서로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식물을 화두로 삼아 작업을 했다”며 “나는 상처받은 모든 것들이 식물을 통해 따스한 시선으로 치료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안공간 눈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고인재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
흥겨운 리듬과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제127회 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가곡과 아름다운 시들로 꾸며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을 여는 소리’라는 타이틀로 다가오는 봄의 무대를 힘차게 연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현 교회음악아카데미 대표, 서울바하합창단 지휘자, 울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김명엽의 지휘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를 맡고 있는 테너 이원준의 독창, ‘정상급 하모니’와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색과 멋의 어우러지는 색다른 합창의 무대가 만들어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정태봉 편곡에 의한 네 편의 우리가곡(산유화, 제비, 산길, 산), 소월 시에 의한 네 편의 여성합창(님의 노래, 자장가, 산수갑산, 진달래 꽃), 테너 독창과 합창(떠나가는 배, 그리운 금강산), 세 편의 남성 합창(가지산 억새바람, 청산을 보며, 고래떼의 합창), 세 편의 우리가락(새야새야 파랑새야, 천안 삼거리, 물레타령)으로 꾸며진다.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
◇리틀 디제이 ●장르:멜로 ●감독:나가타 고토 ●출연:카미키 류노스케, 후쿠타 마유코, 히로스에 료코 어느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 PD인 타마키(후쿠다 마유코). 그녀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청취율 하락으로 개편을 당하자 어쩔 수 없이 한달동안 휴식을 갖게 된다. 휴식 기간동안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 타마키는 과거를 회상하다 우연히 자신이 라디오 PD가 된 계기를 떠돌리고 그때 만났던 소년을 추억하게 된다. 중학교 2학년인 타마키는 불의의 사고로 병원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병원내 점심 방송을 담당하는 연하의 남자아이 타로(카미키 류노스케)를 만나게 된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 ●장르:로맨틱 코메디 ●감독:낸시 마이어스 ●출연:메릴 스트립, 알렉 볼드윈, 스티브 마틴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은 10년 전 자신보다 스무살이나 어린 여자와 재혼한 전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 때문에 이혼의 상처가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 극복한 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대학 졸업식 참석을 위해 뉴욕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제인과 제이크는 예기치 않은 즐겁운 시간을 보내게…
월드 스타 성룡이 제작, 주연, 각본, 무술감독 등을 맡은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대병소장’이 오는 11일에 개봉한다. 지난달 14일 중국 최대 대목인 설 연휴 7일 동안 8천만 위안(한화 약 134억원)이라는 폭발적인 수익을 올리면서 국내 흥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로 월드 스타 성룡과 이안 감독의 ‘색, 계’로 잘 알려진 중화권 최고의 가수이자 배우인 왕리홍과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던 유승준의 출연으로 커다란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특히 대병소장은 성룡의 99번째 출연작으로 성룡이 지난 20년 동안 기획하고 직접 제작, 각본, 무술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 또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유승준의 8년만의 컴백이다.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다가 2002년 병역파동으로 국내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유승준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보였던 매체들은 대체로 첫 도전치고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고 말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프롬파리 위드러브’가 오는 11일 리얼 액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테이큰’을 통해 리얼하고 무게감 넘치는 스타일리쉬 액션을 창조한 피에르 모렐 감독의 차기작으로 SF 장르의 판타지 요소 대신 배우들의 리얼한 몸동작과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13구역’, ‘트랜스포터’ 등 인간의 몸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극한의 액션과 관객의 쾌감을 주는 뤽 베송 제작군단의 합류로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액션씬은 한층 생동감 있다. 비밀 특수요원 ‘왁스’(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부터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현지에서 그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 ‘제임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하게만 살아온 ‘제임스’는 뜻하지 않게 ‘왁스’의 파란만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독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최고 비밀요원의 활약을 리얼하게 전할 다양한 무기류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만드는 컨테이너 갤러리’가 화성시 봉담읍 당하리에 위치한 내건너 창작마을내 컨테이너 갤러리 1실에서 7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펼쳐진다.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갈 이 갤러리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한글과 문화교육, 각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는 교류, 나눔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에서 수 년씩 일을 하면서도 이렇다할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이 대부분을 차지때문에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의사소통과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해준다. 이날 행사의 컨테이너 갤러리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주민, 작가 등 100여명이 함께 한 공동작업으로 직접 제작한 타일 작품을 컨테이너 외벽에 장식해 밋밋한 컨테이너가 화려하세 재탄생했으며 내부는 전시나,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방문자들에게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건너 창작마을 이윤숙(조각가) 대표는 “최근들어 논과 밭에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고 이로인해 베트남, 태국, 방글라데시, 몽골 등
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술교육 특성화 프로젝트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가 일본 민영방송인 TVQ 큐슈방송 미니 다큐 프로그램 ‘미래의 주역-세계의 아이들’이라는 방송을 통해 오는 5월 초에 소개 된다. 담당 PD와 카메라 맨 등 3명으로 구성된 일본 TVQ 제작진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이틀동안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전통 사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지역아동센터(화성시 정남면 소재)와 참여 어린이, 가정 등을 찾아 취재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의 제작을 담당한 TVQ 큐슈방송 아리스미(有隅俊治) PD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향해 밝게 생활하고 있는 한국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TVQ 큐슈방송은 메인 시청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55분터 8시까지 5분간 전세계 만 7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미니 다큐 형식으로 제작, 방영하고 있다. 일본 TVQ 큐슈(九州)방송은 1991년 4월…
부천문화재단이 ‘2010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전통, 연극, 방송, 미디어, 공예 등 분야의 문화예술강사를 8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는 ‘2010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각 학교 및 학생들의 여건을 고려해 반영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학교문화예술교육은 ‘고대유물재현’, ‘문화도시부천에서 영화찍자’와 같이 문화예술교육 선택의 폭이 제한돼 있는 학교의 실정을 보완하고, 보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2010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의 심사항목에는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청소년들이 문화소비자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정도가 추가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문화예술강사는 문화예술분야 전공자로 교육경력 1년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받으며, 문화예술일반프로그램과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의 접수도 받는다. 신청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그동안 명령만 받던 송태하가 이제부터는 독자적으로 자기 길을 개척하기 시작합니다.” 오지호(34)는 자신이 맡은 ‘추노’의 주인공 송태하의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시청률 30%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가 이제 종영까지 6부가 남았다. 최근 만난 오지호는 “남은 6부에서 할 이야기가 많다. 변화도 많을 것”이라며 “시청률 40%를 돌파하길 기대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추노’는 오지호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시청률을 떠나, 그간의 코믹한 이미지를 털어내고 남성다움을 한껏 과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기 때문이다. 그는 긴 칼을 들고 전국을 돌며 수차례 액션 연기를 펼쳤다. 특히 갈대밭과 바닷가의 액션 장면은 감탄을 자아냈다. “제가 들고 다니는 긴 칼이 4-5㎏ 정도로 무거워요. 처음에는 무거워서 휘두르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끄떡없습니다. 제가 또 덩치가 크니까 그 정도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웃음) 갈대밭 신은 촬영 초반이라 이틀에 걸쳐 공들여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