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소리(남양주 동화고)가 제15회 경기도교육감기 스키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여자고등부 3관왕에 올랐다. 고운소리는 8일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경기도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알파인 여고부 대회전에서 31초1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노진솔(남양주 평내고·31초34)과 같은 학교 백단비(32초2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운소리는 이어진 알파인 여고부 회전에서도 49초45로 노진솔(54초22)과 백단비(54초72)에 앞서 패권을 안은 뒤 여고부 복합(대회전+회전)에서도 1분20초56으로 노진솔(1분25초56)과 백단비(1분26초98)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알파인 남고부 회전에서는 이승표(평내고)가 44초71로 정민식(경기도스키협회·45초38)과 이한희(군포 수리고·46초07)앞서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 1분15초18로 정민식(1분16초04)과 이한희(1분16초13)를 제치고 2관왕에 올랐으며, 남고부 대회전에서는 이한희가 30초06으로 팀 선배 이장우(30초13)와 홍동관(시흥 장곡고·30초22)에 앞서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중부 한지혜(구리 인창중)은 대회전(31초81)과 회전(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은 지난 7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유주석 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들은 2014년도 연맹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오는 20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2014 호주아시아퍼시픽리그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아시아퍼시픽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호주 아시아퍼시픽리그(APL)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실업 테니스 선수들 간의 국가 대항 단체전이다. 연맹은 김남훈 현대해상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하고 김소정(고양시청), 최지희(수원시청), 김선정(서울 양천구청), 유민화(경남 창원시청) 등 4명을 최종 선발, 파견하기로 했다. /김태연기자 tyon@
인천 동부초(고학년부)와 성남 돌마초(중학년부)가 제3회 한국배구연맹(KOVO)컵 유소년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배구교실에 참여하는 26개교, 총 28개팀에서 403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학년(5∼6학년)과 중학년(3∼4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대전 신계초는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제2회 KOVO컵 우승팀인 서울 신강초는 중학년부에서 2위에 올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30만원이 부상으로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동부초의 권정훈(13)과 돌마초의 윤태혁(11세)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순길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육성위원장은 “팀원과의 유대감, 배구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선수들이 곧 미래의 선수이자 V-리그의 팬으로서 한국배구의 자산”이라고 평했다. /연합뉴스
한국 스켈레톤의 ‘겁 없는 신예’ 윤성빈(20·한국체대·사진)이 대륙간컵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윤성빈은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5초73의 기록으로 안톤 바투예프(러시아·1분46초27)를 멀찍이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스켈레톤 선수가 대륙간컵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윤성빈이 최초다. 대륙간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한국 선수들이 자주 출전하는 아메리카컵보다는 수준이 높은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존 몽고메리(캐나다)와 2011~2012시즌 월드컵 종합 순위 6위에 오른 알렉산더 가즈너(독일) 등 강자들이 출전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더 쌓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성빈은 이런 쟁쟁한 경쟁자와 0.5초 이상 격차를 벌리며 정상에 섰다.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4초59로 가장 빠른 출발 시간을 기록했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쾌속 레이스를 펼쳤다. 윤성빈은 하루 전에 열린 5차 대회에서도 합계 1분46초64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특히 1차 레이스
2014년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서울경마공원 말띠 기수들이 올해를 나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인공은 78년생 함완식과 90년생 박현우 기수. 함완식은 1998년 데뷔 이후 매년 40승 가까운 성적을 올리는 베테랑이다. 작년 프리기수에서 계약기수로 전환한 이후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으로 그해 9월까지 222전 38승을 달성했다. 10월 부상으로 안타깝게 시즌을 마감하며 다승 9위로 밀려났지만, 승률은 문세영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미국 원정 우승마 ‘필소굿’과의 찰떡 호흡도 많은 화제를 모아 노련한 말몰이로 3연승을 이끌어냈다. 그는 “올해는 데뷔 이후 늘 꿈꿔온 목표이자 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인 영예기수 후보가 될 수 있는 500승 고지를 반드시 넘어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6월 경주로에 첫 발을 내딛은 박현우는 초반 주목받지 못했지만 차근차근 승수를 쌓아올리며 세대교체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뷔 첫해 150전 18승을 수확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13년 부상과 호주 퀸즈랜드 로마경마장 연수에 따른 공백에도 228전 24승(통산 42승)의 안정적인…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한 오승환(32)이 팀에서 가장 빨리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7일 “오승환이 최고의 속도로 훈련을 시작해,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괌으로 떠나 개인훈련을 시작한 오승환은 22일 귀국해 23일 인천공항에서 국내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가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하지만 오승환에게 1월 전지훈련은 낯선 일이 아니다. 한신 타이거스는 2월 1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신인과 2~3년차 선수들 위주로 꾸리는 자율훈련조는 일주일 정도 빠른 1월 26일에 캠프를 차린다. 오승환은 신인들보다도 빨리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신 관계자는 “구장의 시설과 호텔의 환경 등 여러 가지를 미리 보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지난해까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기노자구장에서 2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스포츠호치는 “오키나와가 익숙한 오승환이지만 미리 주변 환경을 살피면 1개월 여의 전지훈련 기간을 편하게 보낼…
오는 13일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허벅지를 다친 수비수 황석호(히로시마) 대신 박진포(성남)를 대체 선수로 뽑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중앙 수비수인 황석호가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박진포를 대체선수로 발탁해 해외 전지훈련에 데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하는 박진포는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이후 3시즌 동안 107경기에 나서 1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가담 능력도 갖췄다. 박진포는 성남 구단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발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여기까지 정말 힘들게 온 것 같은데 어렵게 온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이 태 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국가대표팀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기도에서 20여명의 선수단이 파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이 처장은 “지난해 전국동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12연패를 달성하는 등 체육웅도의 자존심을 지켜온 것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밝힌 뒤 2014년 갑오년에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첫번째로 “2월 8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딸 수 있는 금메달은 피겨 김연아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팀, 경기도청팀이 출전하는 여자 컬링 정도”라며 “이 중 도 소속인 도청 컬링팀과 박승희, 조해리 등 쇼트트랙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 컬링팀은 현재 스코틀랜드로 전
화제의 참가자/ 허승욱 위원장 장남 허도현 “정식 시합 출전은 처음이라 조금 떨리기도 했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아요. 아버지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스키 선수가 되고 싶어요.” 7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막을 내린 중재배 제7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알파인 1부 남자초등 1·2년부에서 대회전과 회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허도현(서울 경기초 2년)의 소감. 대한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공식 전국대회 참가가 이번이 처음인 허도현은 우리나라 알파인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 ‘스키 황제’ 허승욱(42) 대한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의 장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허 위원장과 부인 배원경(37) 씨 사이 2남 중 장남인 허도현은 지난 2006년 선수 은퇴 이후 후진 양성을 위해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허승욱레이싱스키스쿨을 운영중인 허 위원장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5살 때부터 스키를 배웠다. 허 위원장의 지도 아래 차근차근 기본기를 밟으며 성실히 실력을 다져온 허도현은 ‘특별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덕분인지 전국대회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남초 1·2학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