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후배들로 구성된 클럽인 만큼, 회원들의 유대관계가 좋고,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근 클럽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마라톤 저변확대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물론, 단거리 등 육상과는 상관없는 종목인 ‘수영’을 즐기던 주민들이 모여 탄생한 클럽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 클럽은 시흥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는 등 지역 마라톤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화제의 클럽은 바로 ‘달리는물개들’로, 지난 2002년 7월 김운기 초대회장(현 고문)이 함께 수영을 즐기는 지인 2명과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자는데 뜻을 모아 정식 창단하게 됐으며 현재는 정회원 82명이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대표 클럽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달리는물개들이 지역 최다 회원 클럽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로는 건강을 마라톤으로 지키려는 회원들의 증가도 있지만, 30여명의 여성 정회원, 3쌍의 부부회원 등이 참여, 가족과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6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하는 등 인기 마라톤 클럽으로…
여자프로농구 ‘연봉 퀸’ 김단비(안산 신한은행·사진)가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김단비는 30일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13~2014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3만1천502표를 받아 이경은(2만6천715표·구리 KDB생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스타 투표 결과에 따라 여자농구 6개 구단은 남부지구(용인 삼성생명·신한은행·청주 KB스타즈)와 중부지구(춘천 우리은행·부천 하나외환·KDB생명)로 나눠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남부지구의 사령탑은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중부지구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각각 선발됐다. ◇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명단 ▲ 중부 선발(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 △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김희선(하나외환) 최명도(KDB생명) △ 베스트5 = 이경은(KDB생명) 신정자(KDB생명) 김정은(하나외환) 한채진(KDB생명) 박혜진(우리은행) △ 6~10위 및 추천선수 = 임영희(우리은행) 이연화(KDB생명) 강영숙(KDB생명) 양지희(우리은행) 이승아(우리은행) 나키아(하나외환)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한 해를 정리하면서 ‘2013년 경기도 생활체육 10대 뉴스’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선정한 2013년 경기도 생활체육 10대 뉴스로는 ▲경기도생활체육회 비전 재정립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3연속 최다종목 우승 ▲경기도어르신대회와 경기도대축전 통합개최 ▲사회 배려계층 사업 확대 ▲경기도생활체육인의 다짐 제정 ▲생활체육 복지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2년 연속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홍보마케팅과 신설 및 고품질 생활체육 콘텐츠 생산 ▲스포츠스타 재능나눔 사업 추진 등이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하반기 사무처 워크숍에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 ‘건강 100세! 고품격 생활체육 복지 실현’을 정립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3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및 경기력상, 성취상을 수상,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냈으며 9월 안산시 일원에서 경기도어르신대회와 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합, 개최했다. 더불어 새롭게 선포한 BI ‘무한씽씽’을 바탕으로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체육재능기부
프로농구연맹(KBL)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총 48명의 올스타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내년 1월 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유니폼 경매에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3~2014 올스타전에 출전한 드림팀 및 매직팀(24명), 대학 및 루키 올스타(24명) 등 총 48벌이 출품됐다. 각 유니폼별 3만원부터 시작돼 2천원씩 차등금액을 둘 수 있으며, 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을 요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번 유니폼 경매는 ㈜KNB스포츠(www.lockerroom.co.kr)에서 진행하며,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도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BL은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
한국마사회가 올 한해 국민들과 경마팬들의 관심을 끈 10대뉴스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사람과 말, 자동차의 이색 경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인간승리를 연출했고 101전 101연패란 한국경마 최다 연패를 기록을 새우고 은퇴한 ‘아름다운 꼴찌마’ ‘차밍걸’도 10대 뉴스 대열에 끼었다.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아침해’란 이름으로 경주마로 활동하다 1952년 입대해 전쟁터에서 수백차례 무기와 탄약을 운반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레클리스’의 美 버지니아주 국립 해병대 박물관 야외 공원 동상 헌정식도 화제를 모았다. 사상 첫 경마 한일전 역시 경마팬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10월 국내 최초 말 갈라쇼엔 700명 관객이 운집해 승마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은 거인 서승운 선수는 2년 1개월 만에 최단기간 100승을 달성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슈퍼땅콩’ 김혜선도 여성선수 최초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올해 마지막 남은 달력에 마사회는 싱가포르에 국내 경마실황을 송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서울경마공원 최강 국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2014년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의 류현진과 추신수를 비롯해 유럽프로축구의 손흥민과 기성용, ‘여제’ 박인비를 앞세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태극 낭자들’ 등 스포츠 스타들의 변함없는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대형 스포츠 이벤트까지 줄을 잇기 때문이다. 먼저 2월에는 눈과 얼음 위의 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다. 이어 6월부터 한 달간은 브라질에서 월드컵축구대회가 개막해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9월에는 인천에서 제17회 아시안게임이 개막해 40억 아시아인을 하나로 엮는다. 내년이 지나면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한 해에 열릴 일은 당분간 없다. 인천 대회가 끝나면 다음 아시안게임부터는 올림픽, 월드컵과 겹치지 않게 5년 뒤인 201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소치올림픽은 내년 2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이레 동안 개최된다. 3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같은 곳에서 장애인 겨울 스포츠의 대제전인 동계패럴림픽이 치러진다. 소치올림픽에는 80여 개 나라에서 2천500명 이상의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처럼 한국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보경이 뛰는 카디프시티와 기성용의 선덜랜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카디프시티와 선덜랜드는 29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보경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 출전, 프리미어리그에서 약 1년 11개월 만에 ‘코리언 더비’가 성사됐다. 김보경과 기성용은 중원에 배치돼 자주 마주했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8일 크리스털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후반 33분까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틀 전 에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기성용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2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다. 최근 6경기에서 2골밖에 터뜨리지 못한 빈약한 공격력에 시달리던 카디프시티는 이날 초반부터 공세에 나서 전반 6분 만에 조던 머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에는 김보경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것을 선덜랜드의 비토 마노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는 등 카디프시티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선덜랜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입을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축구용품 전문매체인 ‘푸티헤드라인스’는 한국 대표팀의 장비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홈, 원정 유니폼의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이 이미지가 태극전사들이 내년 월드컵에서 실제로 입을 유니폼과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니폼 후원업체인 나이키는 유니폼의 최종 이미지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이키 관계자는 “공개되기 전까지 새 유니폼에 대한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달라”며 진위 확인을 거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4월쯤 나이키의 유니폼 공개식이 열리면 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5월 A매치 때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푸티헤드라인스는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유출 사진을 보도해 본선 조추첨과 함께 열린 공인구 발표 행사의 김을 뺐다.
부천 중원고 출신 서현덕(삼성생명)과 군포 흥진고 출신 양하은(대한항공)이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서현덕-양하은 조는 29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나흘째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민석(KGC인삼공사)-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를 세트스코어 3-1(13-11 11-9 6-11 1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월 중국 톈진 동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처음 호흡을 맞춰 동안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서현덕과 양하은은 종합대회 참가 두차례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탁구 혼합복식 기대주로 떠올랐다. 중국 출신 전지희와 김민석이 호흠을 맞춰 우세가 예상됐지만 서현덕 양하은 조는 첫 세트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두번째 세트에서도 김민석의 파워드라이브를 양하은이 끈질기게 받아내고 서현덕의 백스핀 리시브가 위력을 발휘하며 11-9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간 서현덕-양하은 조는 세번째 세트에 김민석의 강한 드라이브를 막지 못해 6-11로 세트를 내줘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다. 그러나 서현덕-양하은 조는 네번
열악한 현실을 이겨내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해 ‘기적의 레이스’를 펼치는 한국 루지가 아시안컵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지 대표팀의 최은주(대구한의대)는 2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컵 여자 싱글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118의 기록으로 하라다 마도카(일본·1분42초151)를 제치고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성은령(용인대)도 1분42초590의 기록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지 종목은 아시아에서 저변이 얇기 때문에 아시안컵 대회가 사실상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격을 띤다. 1998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과거 한국 선수가 주니어 정상에 오른 적은 있지만, 시니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최은주가 처음이다. 시니어부에서 종전 최고 성적은 최은주가 2011∼2012년 연속으로 기록한 2위다. 최은주는 특히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10년 넘게 일본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하라다를 꺾어 아시아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최은주는 1차 레이스에서 51초001의 기록을 작성해 하라다(50초940)에 약간 밀렸으나 2차 레이스에서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51초117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역전극을 완성했다. 하라다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