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전기차 EV3가 최우수 디자인 상을 받았고, 아이오닉 9과 팰리세이드 등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1일 독일에서 열린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건과 본상 6건 등 총 7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기아의 전기 SUV EV3는 대담하고 강인한 디자인으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견고한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지난 16일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디자인 부문에서도 쾌거를 거뒀다. 기아는 EV6, EV9에 이어 3년 연속 전용 전기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E-pit 초고속…
배달의민족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의 외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모두의 민트트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카페에 1호 경사로를 설치하며, 오는 7월까지 총 20곳의 외식 매장에 경사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커피전문점 읍천리382 송파역점에 ‘모두의 민트트랙’ 1호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민트트랙’은 휠체어, 유아차, 보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장의 계단이나 문턱에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경사로 제작 전문업체 한국경사로와 협력해 진행된다. 선정된 가게는 따뜻한동행이 현장 실사를 통해 결정하며, 제작과 설치는 한국경사로가 맡는다. 디자인에는 배민이 직접 참여해 경사로 표면에 휠체어 트랙, 발자국, 꽃, 하트 등 다양한 상징을 삽입해 따뜻한 분위기와 조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1호 설치 매장의 이민종 대표는 “문턱이 사라지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시몬스 침대가 봄 이사와 혼수 시즌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트리스와 프레임, 베개 등 다양한 제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쿨링 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과 함께 프리미엄 사은품, 무이자 할부, 이브닝 배송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봄 이사와 혼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전국 시몬스 매장에서 ‘스프링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최대 20퍼센트 할인, 신제품 프레임 및 베딩류 10퍼센트 할인, 특정 베개와 퍼니처 20퍼센트 할인 등 다양한 가격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쿨링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적용되는 ‘올시즌 쿨쿨 패키지’ 할인도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 기간 중 500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동일 사이즈의 매트리스 커버 1개를 증정한다. 또한 최상위 라인업인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켈리, 데보라, 마리옹)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48만 원 상당의 동일 사이즈 구스 토퍼가 제공된다. 해당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쿨링 제품 3종인 쿨링 스프레드 및 필로우 커버, 매트리스 쿨링 패드, 쿨링 구스 듀벳 중 2종
삼성전자가 AI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가전 제품의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객에게 전화 안내와 수리 접수까지 지원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독형 가전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10개 품목에 우선 적용되며, AI 기반 구독 케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제공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원격진단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한 뒤, 고장 가능성이 있는 증상이 포착되면 고객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하고,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원이 유선으로 안내 및 수리 예약까지 도와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을 대상으로 작동된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총 10개 품목에 우선 적용됐으며,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에어컨 냉매 부족 예상 ▲세탁기 통신 모듈 점검 등 24개의 대표적인 증상을 사전 진단할 수 있다. 고객은 A/S를 별도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진행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가 1년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UCSD 해양연구소와 시트리와 함께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만1046개의 산호가 복원됐으며 농구장 25배에 해당하는 1만705 제곱미터 해양 면적이 복원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1년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산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플로리다와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 등 산호초 파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호 복원 작업이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바닷속 산호초 촬영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인 ‘오션 모드(Ocean Mode)’를 개발해 해당 지역 활동 단체에 지원했다. 이 기능은 수중 촬영 시 과도한 블루톤을 조정하고, 셔터스피드와 멀티프레임 처리 기술로 수중에서 발생하는 모션블러를 줄이며, 인터벌 촬영을 통해 수천 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수집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3D 산호초…
세븐일레븐이 5월 가정의 달과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롯데 자이언츠와 협업한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를 출시한다. 응원 문화와 향수를 결합한 먹거리 7종을 선보이며 120종의 랜덤 띠부씰을 통해 팬덤 소비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 가정의 달과 야구 시즌에 맞춰 KBO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협업한 스페셜 한정판 ‘마!’ 시리즈 상품 7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롯데 자이언츠의 시그니처 응원 문구 ‘마!’를 활용해 강렬한 부산 야구 응원 문화를 제품 콘셉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자이언츠 로고와 마스코트를 담았으며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5종의 상품에 총 120종의 스페셜 랜덤 띠부씰이 동봉돼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출시 제품은 스낵, 베이커리, 맥주, 아이스크림 등 야구장과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먹거리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자이언츠 감성을 입힌 자체 PB 상품을 단독 출시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상품인 ‘세븐셀렉트 마! 돌아왔다 팅클’은 2003년 단종 후 재출시 문의가 쇄도했던 초코 과자로 초콜릿이 가득한 한입 사이즈 구성으로 20
LG생활건강이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를 통해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을 돕는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선보였다.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콜라겐과 바쿠치올, 글루타치온 등을 함유해 실질적 효능을 제공하며,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를 통해 슬로우에이징 케어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콜라겐, 바쿠치올, 글루타치온 등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조합한 포뮬러로 구성되었으며, 총 8종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가 피부 고민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은 9개 안면 부위(이마, 미간, 눈가, 눈밑, 볼, 팔자, 입가, 턱, 목)의 탄력과 주름을 집중 케어하며, 2주 사용 시 팔자 주름 27.3% 개선, 탄력 7%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이 제품에는 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과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도 포함돼 있다. 함께 선보인 ‘세럼’은 실타래 제형으로 피부의 윤기
코웨이가 물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캠페인 ‘2025 리버 플로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키트를 제공하며, SNS 인증을 통해 다양한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 코웨이는 고객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강변, 해변, 계곡 등 물가를 산책하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키트는 ▲폐페트병 17개를 재활용한 티셔츠와 에코백 ▲헌옷으로 만든 장갑 ▲100% 대나무 소재 집게 ▲생분해성 봉투 등으로 구성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캠페인 참여는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플로깅 키트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키트를 활용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 뒤, 인증 사진을 5월 30일까지 개인
KB국민은행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최초로 30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본 대회를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휠체어농구 6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전이 열린 이날 현장에는 KB금융그룹과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함께 운영하는 ‘KB착한푸드트럭’도 함께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위해 노후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KB착한푸드트럭’은 현장에서 휠체어 농구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KB손해보험이 연도대상 행사인 ‘2025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KB손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KB손보의 영업가족 총 404명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는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로, ▲매출 ▲신인 ▲도입 ▲육성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노선애 창원지역단 밀양지점 창녕대리점 대표가 선정됐다. 노 대표는 보험사 영업소 총무로 3년간 근무하다 2003년부터 직접 영업 전선에 뛰어들어 이후 22년간 KB손해보험에서 보험영업을 해온 베테랑이다. 노 대표는 평소 고객관리 노하우에 대해 “고객이 요청하면 주말·휴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드렸고 특히, 자동차사고 처리에 성심성의껏 응대하다 보니 고객으로부터 신뢰가 쌓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객이 고마움을 느끼고 주변 지인을 소개시켜줄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일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역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