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K-MARKET에서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은 관내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관계자, 기업 대표자 등 총 21명이 현지 기념식과 판촉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다른 K-MARKET의 매장에서도 홍보와 판매를 이어가며,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베트남 판촉전은 포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해외 판촉전과 더불어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판로 개척사업을
포천시는 일동면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동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을 최종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직 온천원보호지구는 1990년 ㈜일동유황온천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자금난 등의 사유로 개발이 장기간 미뤄진 30만㎡ 규모의 지역이다. 시는 올해 2월 온천발견신고 수리를 취소한 후, 3월 경기도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해 이달 15일 최종적으로 고시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주민 재산권 침해와 건축행위 제한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된 22만 6500㎡ 면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폐지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은 2016년 ㈜건화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수년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해제를 추진해 온 지역이다. 시는 올해 4월 청문과 9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해제를 고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 온천공보호구역 해제는 장기 미개발 온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규 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라며 “포천시는 앞으로 취소된 온천공의 원상회복 등 온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제20기 및 대학원 제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과, 원예특작과, 대학원 과정인 농업비즈니스전문과정 교육을 이수한 67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 경영, 재배학, 스마트 농업, 농촌융복합 사례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특히, 농업비즈니스전문과정의 졸업생들은 각자의 농장 브랜드를 개발하고 소개하는 브랜드 발표회를 열고, 18개의 농장 브랜드를 선보였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농업 비전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창의적 역량을 발휘했고,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시각적으로 전시했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성적 우수자 및 특별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졸업을 축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지역 농업의 중추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포천일고 시험장을 찾았다.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포천일고등학교 교문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 한명 한명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임종훈 의장은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훈 의장은 영상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 한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했고, 고생 많았다”라면서 “지금까지 달려 온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험생 여러분들의 모든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포천시에서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은 총 716명으로 포천고 223명, 포천일고 197명, 동남고 135명, 송우고 161명 등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 영북고등학교가 인천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전했다.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는 드론 프로그래밍, 비행 정밀도, 장애물 탐색 등 드론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예비 드론 전문가들에게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드론 제작, 코딩, 자율비행 등 2개의 과제를 선정해 초·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북고 학생들은 학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영북고등학교가 드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류귀열 영북고 교장은 “훌륭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8일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서장 보고 및 점검에 나섰다. 포천시는 부서장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부서장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소관 사무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업무 보고 형식과는 다르게 이번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담당 국·과장은 토론을 통해 예산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만큼 교육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편성했다. 또한, 인구 성장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블루웨이 및 그린웨이 조성사업)과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관련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21일 포천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예산은 12월 16일 확정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행적인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부진한 사업은 개선하거나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방식을 도입해달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는 행정을 실
포천시합동김장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2024 합동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여러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하는 나눔의 자리가 됐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등 8개 기관의 자체 사업비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포천시지부, 유한회사코리아베스트환경, 한탄강JC팜, 포천한우협회, 오내돈, 포랑차문화박물관, 태사모봉사회 등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도 후원에 나섰다. 이날 18개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70여 명은 10kg 김장김치 1,635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각 단체와 읍면동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포천도시공사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자녀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참가자는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식 추진위원장은 “모든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나눔…
포천시는 지난 지난 8일 포천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제29회 포천 농업인의 날’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석영환 농업재단 대표,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각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포천시는 관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천시장상 16점, 포천시의회 의장상 14점, 국회의원상 14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상 12점을 포함해 총 56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을 응원하기 위한 손 팻말 운동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포천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간 스위스와 네덜란드에서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참석하는 등 해외 벤치마킹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시상식에 참석한다. 최근 개장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구조물 혁신 부문에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포천시의 기술적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네덜란드에서는 박물관, 도시 재생 우수 사례, 스마트 농업 시설 등을 탐방한다. 시는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포천시의 도시 발전과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상식 참석과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직접 경험하며, 포천시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포천시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내 독서 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등 3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독서경영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을 비롯한 신청사 내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 독서 휴가제, 도서 요약 서비스,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독서경영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독서경영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힘썼고,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독서경영 도입 초기인 올해, 공직사회부터 독서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며 독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