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행정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글을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31일 소방당국 발표에 의하면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날 15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이다. 이 중 포천시민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SNS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숭고한 영혼과 소중하고 사랑스럽던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저희 포천시에서도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시민이 계십니다. 시민의 일원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의 만전을 기할 것을 깊이 다짐합니다.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에 위로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으며,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는 전 공직자와 15만 시민이 함께 겸허한 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9일 포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2 포천무한상상 수학·정보·과학 체험전(체험전)'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체험전은 처음 수학 체험전으로 시작하였으나, 과학 체험전도 같이 해달라는 포천 학생들의 요구에 수학·과학 체험전으로 운영해오다 3년 전부터는 정보를 더해 수학·정보·과학 체험전으로 개최하였다. 이전에는 개최 학교의 체육관에서 책상 하나를 펼치고 체험전을 펼쳐서, 체험 학생을 한 부스에 한 두 명을 받는데 그쳤었고, 작년 송우고에서 체험전을 할 때는 코로나 여파로 교실들을 부스로 사용하여 원격으로 체험전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반면, 올해에는 체험전 부스 신청이 57개로 늘어나고 참여 학생이 400여 명으로 늘어나자, 정영숙 교육장이 과감히 예산과 장소를 집행하여 규모를 급격히 늘려 실시하게 되었다. 정영숙 교육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포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깜짝 놀랐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체험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부터 나온 많은 학생들을 보면서 대견하고 뿌듯하다"면서 자랑스러워했다. 휴대용 정수기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김한별
포천시 화현면 운악광장에서는 30일 오전, 다음날 오전 열리는 관내 최대의 사랑의 김장 한포기 나눔행사를 앞두고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이날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동보장협의체연합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정복군인 8명·사복군인 6명 등도 함께 했다. 이날 각 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배추 3600포기를 씻고 다듬고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 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김장을 담그려면 당장 배추가 필요한데, 올해 관인면 배추가 맛은 좋은데 크기가 좀 작다. 그래서 준비한 2700포기에 더해 300포기가 또 도착하면 총 3000포기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관인면에서 생산된 배추가 트럭에 가득 실려 도착하고, 산더미처럼 쌓이면서 회원들은 환성을 질렀다. 먼저 2700포기가 쌓여 있었는데 잠시 후 300포기씩 실은 트럭이 3차례나 더 왔으니 총 3600포기가 됐다. 배추를 소금물에 절일 몇 개의 커다란 임시 수조가 마련됐는데, 그 속에서 군인장병 등 일부 남성들은 능숙하게 배추를 반으로 쓱쓱 쪼갰다. 쪼개진 배추들은 옆 수조로 옮겨지고, 또 위로 소금이 뿌려진다. 이날 준비된 소금만 해도 20kg들이 35포다. 배추 100포기 당 소금 한 가마니가 뿌려지는 셈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훈련 목표와 중점 추진사항, 세부 일정 및 훈련 요령 등을 안내하고 훈련기획팀 각각의 임무와 역할 숙지, 재난대응 협력 등을 논의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민적 훈련으로 국민 일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로 추진하는 훈련이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2차 기획회의를 실시해 훈련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한탄강댐 상류 포천시 관인면(중1~3리, 삼율리, 사정리) 총 18만 3000㎡구역의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은 포천시 관인면 및 관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윤수)의 요청으로 지역주민 건강보호와 홍수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작업구역은 한탄강 홍수터 구역 중 중1리(중리초등학교 주변, 중리저수지 인근), 중2리(중2리 마을회관 인근), 중3리(중3리 마을회관 인근), 삼율리(삼율리 마을회관 인근), 사정리(화적연 캠핑장 인근) 등으로 트랙터와 굴삭기 등을 이용하여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줄기가 3m 이상 자라는 일년생 풀이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해 토종생태계를 교란할 뿐 아니라 꽃가루는 알러지를 일으켜 인근 주민의 건강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윤수 회장은 “한탄강 홍수터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돼지풀 제거를 할 수 없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는 지속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으로 주민들의 건강 및 생태계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소재한 페어트레이드 센터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상생협력, 포천시 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공정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 등 15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포천 생산원료와 공정무역 인증조합 원료결합 상품 개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협력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자매결연사업 협력 등이다. 지동훈 대표는“UN-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져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 제조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력해, 공정무역 상품개발 지원으로 전 세계 15조 규모 공정무역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관내 기업이 개발도상국 지원이라는 따뜻한 역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는 지난 27일 허브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사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 최용석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정미숙 포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허브아일랜드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옥 대표는 협약식에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MOU를 통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부회장 역시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이 허브아일랜드에 와서 허브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 청소년어울림한마당 및 문화예술동아리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하여 포천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솜씨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는 개회식, 축하공연, 공연발표회(1부, 2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9시50분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정영숙 교육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출전학교 교장, 발표회 출전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발표회는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는데, 대극장 내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영상 전시 등이다. 먼저, 대극장 내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에는 점심시간을 기준으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댄스, 오케스트라, 기악, 사물놀이 등의 분야에서 초등 10개, 중학 5개, 고교 1개 등 총 16개 교에서 32개 팀 3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에는 회화, 드로잉, 도자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민화 등의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초등 2개, 중학 4개, 교직원과 학부모 등 23개팀 10
포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장암1지구·운천4지구’ 2개 지구(1260필지 401,103㎡)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암1지구는 이동면 장암리 206-4번지 일원으로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촌 주변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운천4지구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운천리 334-16번지 일원 터미널 남쪽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사업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3670만 원으로 전액 국비로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상가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지구 지정은 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의회 3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66회 정기회 폐회 중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위, 위원장 조진숙, 부위원장 연제창)를 열고 다음번 회기 본회의에 보고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연제창 부위원장의 제안 설명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에서 9월 22일까지 8일간, 본청 35개부서(담당관 3, 자치행정국 8, 복지환경국 7, 문화경제국 8, 안전도시국 9), 직속기관 및 사업소 5개 부서(보건소 2, 농업기술센터 2, 한탄강사업소 1),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 포천도시공사, 포천문화재단 등 총 56개소에 대해 행감을 했다. 행감결과 시정요구 26건, 처리요구 54건, 건의사항 66건 등 총 146건의 감사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 감사담당관 : 공용 차량 부적절 사용 근절, 처리요구 ▲ 기획예산담당관 :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기간 준수, 시정요구. 지역화폐 예산확보 당부, 건의사항 ▲ 홍보담당관 : 신문구독 예산 낭비, 시정요구 ▲ 자치행정과 : 구내식당 질 개선, 건의사항. 직위해제 사유 발생시 처분 확행, 시정요구 ▲ 세정과 :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강화, 건의사항 ▲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