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4일 군내면 좌의1리(이장 김태순)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좌의1리 마을 이장과 함께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 지팡이와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태순 이장은 “어르신은 작년까지도 마을 경로당에 나와 같이 청소하실 정도로 정정하신 분이다"라며 "마을 일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던 어르신의 100세를 맞이해 장수 지팡이를 전달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융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신분남 회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정열 포천지점장, 포천상공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및 융자지원 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현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적인 기금 운용방안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금리 2차 보전 확대 지원을 위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기존 보전율에서 2%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자차액 보전율이 일반기업은 1.5%에서 3.5%(2%↑), 여성·장애인기업 및 화재발생기업은 2.5%에서 4.5%(2%↑)로 상향 조정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최근 시중 금리인상으로 기업부담이 늘어나 우려스럽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과 가족이 인간다운 삶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욕구 반영을 위해 포천시 최초로 추진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천, 장애인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적 자립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문화·체육 확대 ▲사회적 돌봄 강화 ▲건강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 5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복지정책의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왔다"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과 장애인 복지증진 정책협의 기구에서 마련한 복지정책 협약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내용을 보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 이하 여협)는 7일 포천시 여성가족과 앞마당에서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 줄게' 사업을 진행했다. 여협은 사업명을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 줄게'로 한 이유가 여협이 현재 노인자살예방 사업과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친구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해서 김장담그기를 한다는 취지로 만든 사업제목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협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10월 공모사업인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공모하였고, 이에 선정되어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여협 회원들은 배추 500포기로 10kg 박스 100개 분량의 김장을 담가서, 말벗친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김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협의 회원들은 포천의 여성 단체 회장님들이시라서, 회장님들의 단체 봉사를 위한 김장 담그기에도 바쁘실텐데, 여협으로 또 봉사를 하시니 대단하다. 제가 좀 거들어드리겠다"고 하며 팔을 걷어 붙였다. 신현숙 회장은 "많은 여성 단체 회장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빠르고 즐겁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다. 금년 겨울에는 말벗 친구들과 독거 노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 앞마당에서 지난 3일 포천시에 소재한 2개 기업에서 자사 생산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탁하는 기탁식이 있었다. 물품기탁의 주인공은 (주)케이보은제약(대표 윤기정)과 (주)글로제닉(대표 박규현)이다. (주)케이보은제약은 최고급 치약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 초창기에 포천시에 손소독제를 대량 기탁하는 등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던 기업이다. 이번에는 자사 생산 치약 50개들이 400박스, 즉 2만개를 기탁하였다. (주)글로제닉은 마스크 및 포장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이 회사도 코로나 초창기 자사 생산 일주일치 분량인 수십만장의 마스크를 포천시에 기탁, 포천시 초기 코로나 대응에 큰 도움을 주었던 기업이다. 이번에는 자사 생산 에어캡(일명 뽁뽁이) 400롤을 기탁해 추운 겨울나기에 잘 대비하도록 하였다. (주)글로제닉의 박규현 대표는 "포천시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시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했기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포천시 이일선 시민복지과장은 "(주)케이보은제약과 (주)글로제닉이 코로나 시기에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산정호수 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리적 이점을 살린 체험교육과 체류형 관광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협약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교육, 한탄강의 지질명소와 연계한 숙박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한탄강의 지질생태학적 가치를 교육원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한화리조트는 ‘산정호수-한탄강-리조트’를 연계한 숙박형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부족한 숙박 및 연수시설 이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현장 활동능력 강화를 위한 Y카플링 활용 전술기법 훈련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에서 각 차량마다 전개된 수관 엉킴현상 및 불필요한 여유수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차량 꼬리물기로 인한 효율적인 화재진압 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화재현장에서 빠른 시간에 화재를 진압하고 출동된 소방력의 효율적 운용으로 최소 소방력으로 최대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소방용수 또한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술이다. 이번 훈련 진행은 각 센터별로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이 끝나면 본서에서 화재진압전술 훈련방법 공유를 위한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근 서장은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해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소흘읍기업인협의회(회장 김웅기)가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후원했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과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경제불황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 나눔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소흘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민간감사관 12명과 함께 ‘2022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민간감사관 현장감사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감사관의 눈으로 주요 사업장이나 생활불편민원발생지를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 추진으로 시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감사에서는 먼지 및 소음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도성개발, 기존 노후화된 터미널을 철거하고 새롭게 터미널 및 공원을 조성하는 포천터미널 공원화 공사 현장을 찾았다. 올해 8월 ‘민간감사관 워크숍’을 통해 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한 민간감사관은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사관의 현장 감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 추진으로 시정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제3기 민간감사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올해 3월 13명을 위촉했으며, 2년동안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의과학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차의과학대학교 김동익 총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전문교육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의 교육·연구에 대한 협력 ▲평생교육 및 대학생 멘토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지역사회 협력·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포함한다. 김동익 총장은 “포천시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적극 소통하며 협조해 차의과학대학교가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 양 기관이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 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 평생직업교육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의과대학교와 한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