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의정부 소각장의 자일동 입지 선정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내구연한이 지나 의정부시 자일동으로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어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와 양주시는 이 문제로 환경 분쟁을 진행 중이다. 백 시장은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 양주시 심영종 일자리환경국장 등과 함께 참석,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자일동 이전계획에 입지 선정 반대의 뜻을 모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생물, 광릉숲 특정식물,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는 전국 최대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광릉숲 인근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제한 등 각종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광릉숲으로 쓰레기 소각장을 이전하는 것은 그간 생태계의 보고인 광릉숲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백 시장은 “광릉숲과 인접한 자일동에 소각장을 건설하면 숲과 생태계는 훼손될 것이 자명하다. 자일동 소각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사 및 감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2022 포천시 자원봉사 기념식 보고, 안건 심의를 위한 2022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늘 이사회에는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포천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포천문화원 이종훈 원장, 포천동노인대학 김만수 학장, 포천농업협동조합 김광열 조합장, 포천시체육회 오대근 상근부회장, 사랑나눔회 김승진 회장, 포천모범운전자회 양성종 회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신현숙 회장, 경복대학교 양경희 교수, 예원노블키즈 조은정 원장, 포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규석 회장,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직할회 최영회 회장, 조성운세무회계사무소 조성운 소장, 자치행정과 유재연 과장 등 이사 및 감사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포천시의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 심의 및 제 운영규정 일부 개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인수요가 있는 관내 우수 기업 30개사(직접 참가 20개사, 간접 참가 10개사)와 구직자가 참가해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 면접 등이 이뤄졌다. 또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요법, 숙면 스프레이 제조, 직업타로, 가구제작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되어 일자리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현장 참가 기업과 방문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300여 명이 넘는 기관 관계자 및 구직자가 참가해 열정적인 채용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과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포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포천시와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KT 등 15개의 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의 260여명이 모여, 지난 23일 신북면에 소재한 ㈜포천민자발전에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이란 복합·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인 포천소방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 포천시의 일사불란한 통합지휘체계 확립·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 되었다. 이날 실시한 훈련에서는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민자발전소 가스터빈동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은 인명 대피와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 진압,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언론브리핑, 복구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기관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강화를…
포천시는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42만 명이었던 2017년 이후, 올해(2022. 11. 20. 기준) 1만 명을 돌파한 43만 명이 아트밸리를 찾아 역대 최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3만 6,266명으로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200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은 470만 명으로 명실상부 포천시 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45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연경관과 조각작품의 조화, 다채로운 주말공연, 야간 천문체험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숭재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는 포천아트밸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30여년 간 화강암을 채석하던 곳으로, 9
포천시 소흘읍청년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22일 소흘읍 소재 우정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드리는 ‘사랑의 효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우정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솥가마를 펼쳐놓고 면발을 삶는 등 4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짜장 나눔 봉사는 올해로 12년째 접어들었다. 소흘읍청년회는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짜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료는 페리아도 워터파크, 늘봄웨딩홀, 경기렌트카, 아방궁, 원건설, 미르공인중개사, 선우회, 해린광고기획, 더편한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 협찬해 사랑을 더했다. 이인권 소흘읍청년회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비록 한 끼의 짜장면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은 “예쁜 젊은이들한테 짜장면을 대접받아 너무 기쁘다.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번 묵묵히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청년회원들을 보면 효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소외된 이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포천시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포천시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됨에 따라 주민자치회의 이해 제고와 마을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자치사업 개념 확산을 위해 자치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권역별(소흘, 군내, 일동, 영북, 포천)로 운영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교육 전문강사인 마을연구소 더자람의 민건동 대표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포천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백영현)은 지난 21일 포천문화원 회의실에서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장영규 법인설립 준비위원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선출 및 재산출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차례로 심의·의결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클럽라인센싱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구성 등 법정 법인화를 추진해왔으며, 2차례 준비위원회를 거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축구단 창립총회 개최를 축하한다. 법인화 이후 지역축구산업진흥,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유소년 꿈나무 육성이라는 포천시 체육발전에 큰 중책을 맡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12월 중 경기도의 허가를 받아 법인설립등기를 완료, 사무국을 구성해 2023년 리그 시작 전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건축법에 따라 도의 중점시책 이행 여부,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처리 절차 및 실태, 안전관리, 안전점검 등 38개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포천시는 인구 50만 미만의 지방자치단체로 분류되어 의무 설치가 아님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이에 정부합동평가 3개 항목과 특별부분 평가 항목인 도 중점시책 추진 6개 항목, 시군 자체 추진실적 3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역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 확대 제도 개선, 시민불편 소통마당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등 우수한 시책추진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듣고, 더 뛰며, 더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을 이해하고,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분야의 이행력을 강화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수목원·식물원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별 강연(29일)에는 ▲영국 Cambridge Conservation Initiative 전무이사 마이크 먼더, ▲미국 Phipps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대표 리차드 피아센티니,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 ▲국립수목원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이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 시점에 맞추어 국제 동향과 국내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발표(30일)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전·활용’과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내·외 수목원·식물원의 연구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활동이 수목원‧식물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