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8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2년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교육진로, 문화예술, 환경안전, 인권복지 등 총 4개 분야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대회에서는 선정된 7건의 정책과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1건 등 총 8건의 정책을 발표한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나온 정책의견은 향후 포천시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는 포천시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본을 송출하고,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고민하고 귀 기울여 현안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참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해 1800만 원 상당의 물품(토너, 에센스 등)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쉐어 안성훈 나눔기획팀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에 많다.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흘읍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맞춤지원 등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 NGO다. 국내 위기 아동 청소년지원, 미혼모 가정 지원, 노인 및 장애인 지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하며, 해외에서는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지역개발지원, 긴급구호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 7월 소흘읍과 상호협력을 위한…
포천시 포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순)는 지난 2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추장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효순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직접 담근 고추장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기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공동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2021년 실적) 31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시·군에서 선발한 체납관리단이 체납자 주소지로 방문해 체납자의 생활실태, 경제 여건 등을 조사 후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를 독려한다.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무한돌봄 등 복지종합상담 연계해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돕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관리단의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복지연계 인원비율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사업 기간동안 체납자 8240명을 현장 방문해 체납액 22억 원을 징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2명에게는 복지 부서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체납관리단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악의적인 고질·상습 체납자에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및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1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촉구하기 위해 10월31일과 11월1일 양일간 12곳의 사업장을 답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안애경 위원장)에서는‘포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연제창 의원)’, ‘포천시 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손세화 의원)’, 등 조례·규칙안 총 13건 중 12건은 원안가결하고 ‘포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1건은 정책자문단 임시위원의 규모, 임기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어 '사안당 3명의 임시위원을 1년 이내의 임기'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재)포천시교육재단 출연 동의안’등 기타안 6건은 원안동의하고‘이동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부분이 추상적으로 설명되어 주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사업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한 홍보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 제시하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를 실시했다. 올해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범죄취약지역의 노후한 관내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했다.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분석·감지 후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능형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으로 포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포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별 CCTV 통합연계,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심도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는 지난 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전날부터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엿기름을 직접 내렸으며, 지역 농가가 수확한 햇고춧가루 등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고추장 200kg을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은 고추장을 개별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순호 회장은 “최고급 재료를 엄선해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았다.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을 다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내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공감·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의례에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표창 및 시상을 받은 사람은 전영식 고모3리 이장, 포천동 이미정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곽희선 지현4리 이장 등 7명과 선단동 이상문 주무관 등 3명의 공무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최영호 포천지회장과 모범운전자회 정명원 씨 등 2명은 자원봉사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 임성진 상사, 최종훈 상사, 최석용 중사 등 3명의 군인 등 총 8명이 지역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 달 시상에서는 지난 포천시청소년지역활력토론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천고 이우주·김예림·이하늘 학생 등 3명, 일동고 김가영·윤도원·김형주·오병하·정서희 학생 등 5명, 영북고 민채린·이태선·박정현 학생 등 3명 총 11명이 시장 상장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모두 발언에서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서 우리 시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 애도 기간 동안 복무 기강이 흩어지지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 까지 양일간 제167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통해 관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현황을 청취하였고 경기신문도 동행 취재하였다. 답사장소는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 공사 ▲포천 비즈니스 센터 건립 추진사업 ▲포천 반월아트홀 새 단장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일동기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운산 비둘기낭간 도로확포장 공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 ▲포천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 ▲포천시 족구전용구장 조성사업 ▲신평리 공장밀집지역 도로확포장 공사 ▲신읍4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12곳이다. 먼저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는 6군단 부지 지하 구간을 지나는 지하도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던 누구가의 입에서 "아~ 저기 우리 땅인데..."라는 말이 흘러나왔고, 현장의 분위기는 급속히 비장해졌다. 실제 지하도로 공사가 되고 있는 곳은 6군단이 점유하고 있는 포천시 시유지였기 때문이다. 참석한 시의원들이 6군단 부지를 꼭 돌려 받아야 되겠다는 의지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김기현(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다. 내용은 6군단 해체에 따른 부지반환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공약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의 포천시 조성이다. 6군단은 창설이래 70여 년간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 1일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공교롭게도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15항공단과 함께 도시발전의 연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시민들은 6군단 해체에 따라 당연히 반환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타 부대를 재배치해 지속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는 70여 년간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인내해온 포천시민의 애환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이 사용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전용 사격장인 영평사격장 등 한국군과 미군의 핵심적인 사격장이 위치하여 다른 군 시설이 있는 시군과는 차별성이 있는 지역이다. 백영현 포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