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5일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6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 멘토링제’는 신규 공무원이 공직 조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이다. 선배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행정 절차와 조직 문화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결연식에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멘토 20명과 멘티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로 매칭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멘토링제는 2기로 운영된다. 멘토 20명은 고정으로 참여하고, 멘티는 기수별로 40명씩 총 80명이 참여해 전체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운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멘토링은 공직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 사회 전반에 소통과 신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미개방구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비봉습지공원 개방·미개방구역 관리방안 마련 용역' 현장조사에서 황새 1개체와 노랑부리저어새 4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황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다리에는 개체 식별용 흰색 가락지가 부착된 국내 개체로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제한적으로 관찰되는 종이다. 지난 3일에는 비봉습지공원 내부 직원이 촬영한 현장 기록에서도 동일 지역 인근에서 황새가 다시 관찰됐다. 황새생태연구원 측은 “황새가 비봉습지공원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향후 다양한 물새와 희귀 조류가 이 지역을 이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약 47만㎡ 규모로 습지와 초지, 구릉이 어우러진 도심형 생태공원이다. 일부 미개방구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다양한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된다. 학술 조사에 따르면 저어새, 금개구리, 수달, 삵, 대모잠자리 등 멸종위기 종도 서식하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할 ‘문화시민기자단 1기’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시민기자단은 문화예술 전공자와 관련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재단의 공연·전시·교육·행사 등 다양한 문화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의미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참여 기반의 문화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단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 촬영, 향후 활동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약 10개월간 재단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취재 및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재단 웹진과 공식 블로그, SNS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시민기자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 문화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동행버스’가 지역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돕는 이동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휠체어 탑승 버스 ‘동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행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차량으로, 지난 2023년 12월 12일 첫 시승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실제 운영을 맡고 있다. 버스는 29인승 규모로 휠체어 탑승석 8석을 포함하고 있다. 차량에는 사회복지사 1명과 운전원 1명이 배치돼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유관기관, 장애인 교육기관 등의 문화·체육활동 등 외부 일정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동행버스를 이용한 인원은 연인원 기준 1922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4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행버스 테마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화성특례시는 최근 제1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68개 사업을 23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약 6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방향은 ▲취·창업 지원 정책 강화 ▲청년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 지원 확대 ▲미래지향적 역량 개발과 교육 기회 확대 ▲고립·은둔 청년 선제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지원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강화 등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운영,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청년 내:일(job)응원금 지원사업, 청년또래학교, 화성정착프로그램, 청년정책 포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청년의 목소
안성시는 2026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 축산업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신청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안성시청 축산정책과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안성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엄선해 꾸러미를 구성할 계획이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출산과 양육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 산모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엄선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일본 가마쿠라시와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문화·청소년 분야 교류 확대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4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마쓰오 다카시 시장이 이끄는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단을 맞아 ‘도시 간 우호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안성의 지역 문화자산과 시민 참여 중심의 교류 경험, 그리고 역사·문화도시로서 축적된 가마쿠라시의 국제교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과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 안성교육지원청의 이정우 교육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마쿠라시에서는 마쓰오 다카시 시장과 야마토 타카키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 담당 차장 등 대표단이 자리해 협정 체결과 함께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안성시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문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5일 오후 2시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장은 이날 “안성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의 든든한 반석을 놓기 위해 안성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12년간 시의원과 의장으로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의정을 넘어 행정의 책임자로서 안성의 변화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고자 한다”며 “안성이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새로운 성장 동력과 분명한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안성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다. 그는 “첨단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안성의 전통과 가치를 바탕으로 현대 산업을 결합해 청년들이 꿈을 안고 돌아오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이다. 안 의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사회는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 일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지역 행정사들이 참석해 행정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행정사들은 진 예비후보의 시정 비전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행정 절차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전문성을 가진 현장 전문가들과 협력한다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가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접하는 분들의 경험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때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도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행정사들은 행정 관련 실무위원회 참여 확대와 인허가 업무 전문성 강화, 시민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행정사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행정이 도움을 받아야 할 영역을 함께 찾아보자”며 “현장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
화성특례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시민 일상을 보듬는 생활 밀착 추경’을 기조로, 2026년 본예산 3조 7523억 원보다 1902억 원(5.07%) 증액한 총 3조 94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화성도시공사 현금출자금 40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시민 현안사업 80억 원, 복지 등 민생안정 대응 165억 원, 도로 확충 및 재포장 115억 원, 지난 2월 1일 개청한 4개 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96억 원도 포함됐다. 재난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도 담겼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34억 원, 소하천 정비 32억 원, 제부도 꼬리길 재정비 11억 원, 동탄권 버스공영차고지 진입도로 재포장 공사 10억 원, 황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16일부터 열리는 화성시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안정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