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맞아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념식과 래퍼와 밴드 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바른의지,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별로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게 청소년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이 수여되고,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등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와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가 개최되는데 치열한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보컬과 밴드, 댄스팀 등 27개 팀의 본선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서 각 종목별로 선정된 최우수팀에게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남양주시 천마산 보광사(주지 선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의 문화예술단체인 남양주문화예술포럼, 남양주민예총, 아우룸예술그룹이 주관하고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가 후원한다. 음악회는 배우 유태준씨기 MC를 맡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퓨전 타악,사물놀이,뮤지컬,한국무용에 이어 성악,보컬,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우스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고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 다양성의 존중 정신이 이땅에 널리 퍼지길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 한국예총 남양주지회(이하 남양주예총)은 지난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제5대.6대 이용호회장의 이임식과 제7대 임용석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용호 이임 회장에 대한 추대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천진철 경기도연합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했으며, 이용호 이임 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예총기를 인계했다. 임용석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이후 내빈들의 격려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지지해준 남양주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취임하는 임용석회장님과 함께 남양주의 예술인들이 활짝 웃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석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예총의 9개 협회와 함께 남양주예총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임용석회장은 남양주영예협회를 창립해 초대 지부장을 역임했고 남양주예총의 부지회장을 2회 역임한 바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연극 지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면서 치러졌다. 특히, 걷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약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증정됐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 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열린 백봉산 축제에 500여 명의 주민과 등산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지역 축제로서 성황리에 마감했다. 20일 백봉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행사에 문화 공연외에도 아나바다 장터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생화 심기와 화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봉산 입구에서 펼쳐진 문화 공연은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시니어 모델팀의 멋진 워킹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평내통소리의 기타 연주, 카스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가요 공연 등 연주가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의 향연에 주민과 등산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백봉산은 해발 589.9m의 광주산맥의 한 봉우리로 산세가 아름답고 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명소인 백봉산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로 축제를 열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오늘 축제가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백봉산 축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 쌀연구회와 관련 기관, 주민 등이 22일 함께 조안면 시우리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면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주 시장은 농민과 함께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모내기를 시연했고,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쌀연구회 여정구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풍물패 '네가지'는 풍년 기원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경기 5호)은 남양주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이 찰기가 있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이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모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승용 이앙기 9대, 보행 이앙기 9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면서 "기술 지도를 비롯한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및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진정한 풍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 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총회를 열어 진건읍에 필요한 의제를 제기해 토론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마을총회란 마을계획단과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숙의해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실행할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말한다. 지난 2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건읍 마을총회’에는 마을계획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총회 개회에 이어 모범시민 표창과 경과보고를 하고 이날 주요행사인 마을 의제 발표와 토론회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의제를 정했다. 투표 결과 마을에 필요한 의제는, 사능천 힐링 산책로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보, 진건마을장터 운영, 사능천 장미길 조성, 장미터널 환경 개선, 진건탐방지도 제작, 마을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결정됐고, 주민들은 앞으로 이를 이행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이밖에 하모니카 축하공연 등이 있었고, 주민자치센터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진건읍 옛사진 및 축제 사진 등이 전시됐고,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과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완 주민자치회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2000여 명의 지역 주
남양주시가 지난 주 60명 모집하는데 1000여 명이 몰려 화제가 됐던 '제 1기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가 20일 별내빙상장에서 시작돼 오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빙상 스포츠를 지역의 초등학생이 빙상장에서 흥미롭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민호 회장을 비롯해 오민지, 박천석, 이나현, 정인우, 이시형 등 전·현직 국가 대표와 빙상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아케데미는 30명씩 오전 오후에 각각 80분간 진행돼 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기도 했고 이어서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공연과 팬 사인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며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어 가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1인 1체육’으로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빙상 아카데미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아카데미가 남양주시의 빙상 꿈나무와 선수들이 성장
. 18세가 되면 국가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잡도록 돕기위해 남양주시에서 처음 구성된 멘토단이 멘티인 자립청소년과 함께 만나는 'We Play'행사가 지난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멘토들이 구성한 지원사업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하나로 멘토와 자립청소년(멘티)간 만남을 통해 서로 신뢰감을 쌓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나나 스텝 업'은 돌봄 시설에서 벗어나 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자립 준비 청년인 '나비스(novice, 초보자)'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부터 자립 준비 청년에게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과 기업 들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에는 전문가·동행·자립 선배 및 청년 등 멘토단과 자립 준비 청년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멘토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가오가이, 키츠요지, 청년 밴드 등이 준비한 ‘WE PLAY 콘서트’와, 시 홍보대사인 배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보건소 지정 학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치매 파트너가 소정의 심화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교육생 30여 명은 교육 수강 후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성적으로 치매안심센터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및 치매 예방 관리사업 홍보 등을 비롯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 신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