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서울경마공원을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작은 거인’으로 불린 서승운은 데뷔 3년 만에 ‘최우수 선수’를 수상했다. 올 시즌 77승, 2위 76회 승률 14.5% 복승률 28.8% 기록한 그는 올해 10월 종전 문세영이 보유했던 최단기간 100승 달성 기록을 4개월이나 앞당긴 2년 1개월 만에 이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기수 엘리트 코스인 마사고등학교 기수과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혀 데뷔 첫 해 12승을 올렸고 작년엔 미국 찰스타운경마장에서 국내 선수론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 한국 경마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최우수 감독 타이틀은 지용철(54. 49조)이 차지했다. 지 감독은 조교사 데뷔 후 28년 만에 수년간 최고 조교사에 이름 올렸던 박대흥 감독과 최초의 여성감독인 이신영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서울경마공원 최고 사령탑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YTN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등 굵직한 대상경주를 우승하며 명장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했다. ‘지금이순간’은 2년 연속 연도대표에 올랐다. 이 경주마는 제21회 서울마주협회장배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등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0일 관내 체육 특수목적교인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지도자 및 학생 선수 등 3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인권 교육은 중·고교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에 대해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찬욱(수원시청)과 이상규(부천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각각 자유형 96㎏급과 자유형 74㎏급 정상에 올랐다. 윤찬욱은 지난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표 선발전 2일째 남자 자유형 96㎏급 결승에서 구태현(LH)과 접전 끝에 6-5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자유형 74㎏급에서는 이상규가 오만호(울산남구청)에게 5-1로 앞선 상황에서 부상 기권을 승리를 확정지으며 정상에 동행했다.
레슬링의 체급이 바뀌었다. 남자 경량급 종목이 줄어 이 체급을 ‘메달밭’으로 삼던 한국에는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국제레슬링연맹(FILA)은 18일(한국시간) 2014년 1월부터 적용할 새 레슬링 체급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7체급씩 운영하던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을 6체급 체제로 재편하고, 4체급만 운영하던 여자 자유형을 6개 체급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다가 극적으로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자리를 얻는 과정에서 FILA가 강조하던 ‘양성 평등’을 종목별 체급에서도 구현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남자부의 경량급이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까지 남자부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모두 55㎏급, 60㎏급, 66㎏급, 74㎏급, 84㎏급, 96㎏급, 120㎏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새로 발표한 체급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의 경우 59㎏급, 66㎏급, 75㎏급, 85㎏급, 98㎏급, 130㎏급으로 재편됐다. 남자 자유형은 57㎏급, 65㎏급, 74㎏급, 86㎏급, 97㎏급, 125㎏급으로 바뀐다. 기존의 66㎏급 이상 체급은 기준 체중만 조금씩 바뀌는 대신 경량급의 두 체급이 하나로 통합된 셈이 됐다. 55㎏급과
출범 10년째를 맞은 프로배구가 여자부 외국인 선발 방식의 변화를 모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각 구단은 내년 초 실무자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팀마다 관심 있는 외국인 선수를 자유롭게 뽑는 자유계약방식 대신 연맹이 선발 후보를 한 자리에 끌어모아 각 구단이 한 명씩 지명하는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을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뽑는 여자부 외국인 선수 선발 제도는 2006∼2007 시즌부터 도입돼 현재까지 변화없이 이어져 왔다. 최근 현장 지도자를 비롯해 구단·연맹 관계자들은 외국인 선발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선수의 몸값은 구단 운영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나 이들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상한선인 28만 달러(약 2억 9천500만원)를 넘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양적인 팽창보다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둔 각 구단은 비용도 줄이고 공평하게 원하는 선수를 추릴 수 있는 트라이아웃 방식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트라이아웃 방식은 몸값이 균일하게 결정돼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에게 들어가는…
2014년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나설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을 구성하는 최종 선발전이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려대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청, 서울 연세이글스, 경기 레드불스, 충남 스마트라이노, 인천 바로병원 등 5개 클럽이 출전한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실업 구단인 강원도청의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패럴림픽 대표팀의 엔트리 17명을 강원도청 선수 11명과 나머지 4개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 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하반신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펼치는 경기로 썰매하키로도 불린다. 썰매를 미는 송곳과 퍽을 치는 스틱을 들고 거친 몸싸움과 현란한 패스 플레이를 펼쳐 패럴림픽의 인기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내년 패럴림픽에서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의 농구 스타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는 올스타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팬 투표와 10개 구단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24명의 선수가 매직팀(서울 삼성,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과 드림팀(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창원 LG,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으로 나뉘어 승부를 펼친다. 베스트 5는 팬투표로 정해졌다. 김민구(KCC), 김선형(SK), 장민국(KCC), 오세근(KGC)이 매직팀,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이승준(동부), 함지훈(모비스), 김종규(LG)가 드림팀 베스트 5다. 당초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5에 선정됐던 애런 헤인즈(SK)는 최근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CC 김민구를 고의로 가격한 까닭에 올스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매직팀 베스트 5는 4명이다. 매직팀은 문경은(SK) 감독이 이끌고 드림팀은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지휘한다. 올스타전에서는 본 경기 승부보다도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 함께 열리는 이벤트 행사 등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근 2시즌간 은퇴 선
수원시체육회는 19일 오후 5시 인계동 호텔리츠에서 ‘2013 수원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올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한 시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내응 사무국장을 비롯한 시체육회이사와 종목별가맹경기단체장, 선수, 지도자, 수원스포츠 응원단 등 시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권선구 소리파워 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수원시체육인들의 2013년 활약상을 담은 홍보 동영상 상영, 체육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수원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영숙 수원시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윤석천 역도 감독, 황희태(유도), 이학범(조정) 등 임원, 지도자, 선수, 응원단, 행정인 등 12명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강훈 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위재욱 청명고 스키부 코치, 김동영(우슈) 등 8명은 각각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체전 9연패는 물론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91경기에 뛴 거물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SK 와이번스는 내년 시즌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외야수 루크 스캇(35)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19일 스캇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약 3억1천689만원)에 계약했다. 루크 스캇은 선구안과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어 OPS(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지표)가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수비 포지션은 외야 및 1루가 가능하다. 2011년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90경기 이상 출전할 만큼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스캇은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89경기에 타율 0.258과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59경기에 나서 타율 0.282와 567안타, 121홈런, 412타점이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61안타,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로써 SK 와이번스는 조조 레이예스,…
동호회 탐방 (32) 수원시육상연합회 “수원에서 생활체육으로 마라톤을 즐기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지원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입니다.” 수원 육상인들의 활동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시육상연합회’.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육상인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육상대회를 책임지고 있는 시 육상연합회는 내년 수원에서 19년만에 열리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라톤 코스를 규정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안방에서 대축전이 열리는 만큼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수원 마라톤 동호인들의 지붕인 시 육상연합회는 지난 1982년 창단돼 1990년 국민생활체육회가 창립되며 국가가 인정하는 정식단체로 등록됐다. 이에 시 육상연합회는 마라톤 회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 저변확대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32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시 육상연합회 소속 마라톤 정회원은 풀코스 10명, 단축마라톤(하프, 1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