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송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09 전국노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설평가단에서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의정부송산노인복지관을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했다. 전국 139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송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질,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6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노인복지관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개선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합리화와 투명화,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 사회복지 재원 사용에 대한 효과성과 효율성을 위해 3년 마다 1회 이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송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언제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욕구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1922~2009)의 선종 1주기를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16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공식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함께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김수환 추기경이 보여준 사랑을 기억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한 후 흙으로 돌아간 김 추기경의 삶을 본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을 위한 위령 미사가 봉헌됐으며 오는 21일 오전 11시 용인 성직자묘역에서는 묘소 참배가 실시된다. 또 김수환 추기경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오는 28일까지 명동대성당 들머리(입구)에서 열리고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제의, 제구, 개인 소지품, 밀납인형 등 140여 점의 유품과 초상화, 흉상 등 김 추기경을 주제로 한 작품, 故 김대중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서예작품 2점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는 별도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날 오전 11시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는 추모미사를 올린 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추모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밖에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김덕기(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그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지난 12년간 대학교를 다니며 이곳 저곳의 부름을 받아 명강의를 펼치던 김정희 조각가. 그녀는 3년전 자신의 모교인 성신여대 미술대학장을 맡으면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넘쳐나는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열정 때문일까. 김정희 미술대학장은 곤지암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과 학장실에서 매일 2~3시간씩 조각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본인의 작업에 충실하고 있다. 이같은 열정 때문에 김정희 학장은 지난해 12월, 3년간의 임기를 마쳤지만 학교측의 권유로 오는 2011년까지 학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성신여대 미술대학장실에서 만난 김 학장의 손은 조각을 하기에 딱 알맞게 야무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김 학장의 얼굴은 지나간 세월을 가늠할 수 없게 할 만큼 동안이었다. 김 학장의 작업장이 있는 곤지암에는 그녀가 대학시절부터 30여년동안 만든 작품 40여점이 놓여져 있다. “대학교 당시에는 이색적인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생활에서 자주 애용하는 물건들을 조금 변형시켜 색다른 것으로 만들곤 했지죠. 지금 곤지암에서 작업한
커피 향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2010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오는 18일부터 매 월 셋째 주 목요일 관객들과 만난다. 기존 저녁 시간 중심이었던 공연 시간대를 탈피해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시작 이후 다양하면서도 친숙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해설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클래식 음악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여기에 저렴한 티켓 가격과 차와 다과까지 제공돼 특히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마티네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로 잘 알려진 바리톤 김동규가 해설자로 나선다.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 최초로 통과한 실력 있는 음악가이자 해박한 음악지식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김동규의 진행으로 관객들은 ‘신나는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내 방 왕국 대모험’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선물한다. ‘내 방 왕국 대모험’은 제4회 사다리 어린이희곡 공모전 수상작으로 작품성을 검증받은 공연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유익하고, 교훈적인 내용에 수 많은 호평을 내린 작품이다.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8살 동동이는 어느 날 잃어버린 보물상자를 찾아 어질러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 어질러마녀의 음모에 휘말린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나간다. 이번 공연은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연극이다. 답답하고 작은 방에서 혼자 노는 동동이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 수 있는 어질러왕국에서의 동동이의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은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은 이번 연극을 통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새 학기를 맞아 자녀와 함께 문화나들이를 계획하고…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제5회 신비한 마술 콘서트-Sweet liar’를 개최한다. 이번 마술 콘서트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평소 TV나 대중매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마술을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오는 20일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펼쳐지는 마술 콘서트는 동아인재대학의 마술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지폐와 동전을 이용한 마술부터 로프와 장미를 이용한 마술, 볼과 마우스코일을 이용한 마술, 비둘기와 링 마술, 카드 마술, 버블 마술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공연에는 많은 분들이 공연 시작전에 찾아오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밴드 씨엔블루의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듯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소속사인 FNC뮤직이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FNC뮤직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과격한 행동은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물의를 빚은 매니저와 전 직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팬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사과했다. FNC뮤직에 따르면, 이날 인터넷에 올라온 ‘씨엔블루 매니저’ 영상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주차장에서 ‘뮤직뱅크’ 리허설 직전에 있었던 상황이 담긴 영상이다. 수많은 팬들이 씨엔블루를 보기 위해 차량에 몰려들었고 KBS로의 진입을 돕던 KBS 청경마저 팬들 뒤로 밀려날 정도로 상황이 통제되지 않았다고 한다. 멤버들이 방송사 안으로 들어가고자 차에서 내리던 중 멤버 이종현의 후드티셔츠의 모자를 한 팬이 거세게 잡아당겨 넘어질 뻔했고 매니저가 그 팬에게 과격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FNC뮤직은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사과 말씀 드리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니저 교육을 철저히 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포크음악 가수이자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인 윤형주(62)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꾸민다. 윤형주는 1945년 2월 16일 27살의 젊은 나이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짧은 삶을 마감한 윤동주 서거 65주년을 기념해 16일 교토조형예술대학 내 교토예술극장 춘추좌에서 ‘윤형주 콘서트’를 열고 주옥같은 포크음악과 함께 직접 작사 및 작곡한 윤동주에게 바치는 노래도 선인다. 교토조형예술대학은 일본 유학시절 윤동주 시인의 자취방이 있었던 캠퍼스 내에 지난 2006년 윤동주 시비를 건립해 매년 2월 16일 시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콘서트와 함께 시 낭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관록 있는 여배우들의 스크린 복귀가 최근 잇따라 눈길을 끈다. 1960-1980년대에 맹활약했던 여배우들이 제2의 배우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1960년대를 대표했던 여배우 윤정희(66)는 올해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로 복귀한다. 스크린 복귀는 만무방(1994) 이후 16년 만이다. 윤정희는 문희, 남정임과 함께 1960년대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은막의 스타다. 윤정희는 이 영화에서 생활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며 외손자를 기르는 60대 중반의 미자 역을 맡았다. 파출부로 일하며 힘들게 살면서도 문학 강좌를 들으며 시를 배우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윤정희는 “마음은 항상 여기(영화)에 있었기 때문에 조명이나 카메라에 거부감도 없다. 딱히 힘든 것도 없고 그저 옛날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1980년대의 스타 이보희(51)도 신인 백동훈 감독이 연출한 ‘식객:김치전쟁’으로 지난달 복귀했다. 영화 ‘A+삶’(1998) 이후 12년 만이다. 1983년 ‘과부춤’으로 데뷔한 이보희는 ‘무릎과 무릎사이’(1984), ‘어우동’(1985),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등 주로 이장
KBS 2TV ‘공부의 신’에서 학생들을 엄마처럼 자상하게 보살피는 교사 한수정 역을 맡은 배두나(31)가 “실제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느새 서른이 넘고, 주변에서 아기를 많이 낳으니 나도 이제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된다”고 말했다. ‘공부의 신’에서 한수정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캐릭터로, 특히 부모와 떨어져 사는 현정(지연 분)에게는 진짜 엄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네티즌은 그런 한수정을 보고 ‘정말 엄마 같은 선생님’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배두나는 결혼은 별로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자신이 없다. 내가 그동안 워낙 자유롭게 살아왔기 때문에 누군가와 결혼해 산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면서 “하지만 아기는 너무 예쁘고, 아기를 위해서는 희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