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박물관을 설립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박물관을 열었다. 호날두의 이름과 배번을 따 명명된 ‘CR7 박물관’에는 그가 유소년 시절부터 획득한 트로피 120여개가 전시됐다. 그는 이날 개관식에서 “앞으로 획득할 트로피 자리도 넉넉히 마련했다”며 “올해 석권할지도 모르는 발롱도르의 자리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호날두를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프랑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에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펼친 스타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2009년부터 작년까지 줄곧 최종후보에 올랐으나 메시에게 영예를 내줘 2인자 설움을 겪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울산 모비스를 제물로 홈 2연승과 5할 승률 복귀에 도전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모비스와 맞붙는다. 이번 주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는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으로 인해 때문에 17, 18일 이틀간만 열린다. 팀별로 24~25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자랜드는 16일 현재 12승13패로 선두 서울 SK(18승7패)와 공동 2위 모비스, 창원 LG(이상 17승8패), 4위 부산 KT(14승11패), 서울 삼성(12승12패) 등에 이어 6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경기였던 15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58-56 승)를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탄 전자랜드는 이번 모비스 전 역시 승리를 거둬 2연승에 상승세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굳히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지난 2라운드 중반 이후의 부진에서 탈출해 5할 승률 복귀를 노리고 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승6패를 기록했던 지난달 10일 이후 40여일 만에 정규리그 5할 승률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들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 500m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 김현영(20·한국체대), 박승주(24·단국대), 안지민(22·서울대)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개막 4일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각각 1∼3위에 올랐다. 김현영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19초0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승주(1분19초17)와 안지민(1분19초45)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란히 성남 서현고 출신 김현영과 박승주는 내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이번 대회 메달로 자신감을 얻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00m에서는 주형준(23·한국체대)이 1분48초74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16일 현재 금 2개와 은 2개, 동메달 5개를 따내 종합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마라톤의 대를 잇는 클럽, 전체회원 중 13%가 서브스리를 달성한 마라톤의 강자, 회원들이 화합하고 부부가 함께 달리는 가족같은 클럽’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을 모토로 지역사회 풀뿌리 마라톤 클럽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수지마라톤클럽(수지마)’의 자랑이다. 지난 2002년 12월 수지체육공원과 탄천을 뛰던 지역주민 12명이 모여 창단된 수지마는 현재 총 120여명의 회원 중, 정회원이 80여명, 준회원이 40여명이며 온라인상에서 가입을 희망하며 관심을 보이는 대기 회원이 약 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지마의 정회원 등록은 클럽 가입 3개월 이상, 남자 하프·여자 10㎞를 완주해야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이 같은 관문을 통과한 회원들은 수마클 정회원이라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지마의 자랑 중 으뜸은 ‘가족같은 분위기’다. 회원들 대부분이 용인의 신도시인 수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결속력을 단단하게 만들고 회원간의 각종 경조사를 챙기겨 &lsqu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조범현 감독을 보좌할 2명의 코치를 추가 영입했다. KT 위즈는 올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정명원(47) 투수코치와 김민재(40) 수비코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명원 코치는 전북 군산상고와 원광대를 거쳐 지난 1989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해 팀이 2001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 후 현대, 넥센히어로즈, 두산 등에서 11시즌 동안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정 코치는 1994년 한 시즌 최다 세이브인 40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든 글러브 수상 및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 됐고, 1996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바 있다. 부산공고 출신인 김민재 코치는 1991년 롯데 자이언츠(1991년~2001년)에 입단해 SK 와이번스(2002년~2005년), 한화 이글스(2006년~2009년)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한화와 두산에서 5시즌 동안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또 국가대표 유격수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주영범 KT위즈 단장은 “정명원, 김민재 코치는 지도자로서 선수…
내년 2월 말 개최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단복이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95회 전국동계체전 단복선정위원회를 열고 선수단복으로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과 동계종목 전무이사 등 10명의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각 업체로부터 시제품을 접수받아 험멜, 린, 아울다, 울스포츠, 그랜드스포츠, 에레아, 휠라, 키카 등 8개 업체가 단복 심사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선수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일으키고 보온성과 방수·방풍, 내구성, 착용감 등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이 선수단복으로 낙점됐다.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은 생활방수와 발수, 방풍기능이 뛰어난 하이포라 코팅 처리된 소재를 사용했으며 충전제는 다운(DOWN)과 웰론을 혼합해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를 상징하는 블루계열에 새로운 감각의 레인보우 컬러 포일원단을 사용해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평수 총무부장은 “제95회 전국동계체전은 소치 동계올림픽 일정때문에 다른 해보다 늦게 개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수영연합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도생활체육회 임직원 및 도내 시·군수영연합회 소속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연합회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도수영연합회 활성화를 유도해 보다 많은 수영 동호인이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를 통해 도수영연합회 행정 기반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하자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위해 ▲인력 배치 및 운영 강화 ▲공공시설을 활용한 자체사업을 통한연합회 역할 강화 ▲지정기부금 확보 통한 자생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외계층 대상 강습회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운영도입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체육 수영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오늘 간담회에 나온 방안을 토대로 도민들이 생활체육 수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 테니스팀이 국제 테니스대회인 국제테니스연맹(ITF) 이집트 퓨처스 테니스대회에서 남녀부 복식 동반 정상에 올랐다. 오성국-윤재원 조(고양시청)는 15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소호스퀘어 테니스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복식 결승전에서 지브릴 디아라(오스트리아)-하산 은다이시미에(부룬디) 조를 세트스코어 2-1(6-3 4-6 10-4)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오성국-윤재원 조는 이로써 국제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여자부 서키트 복식 결승에서는 김해성-김주은 조(고양시청)가 해리엇 다트-케이티 던 조(영국)을 세트스코어 2-0(7-6<6> 6-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58-56(13-3 13-13 14-14 18-26)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2승13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5할 승률 복귀를 눈앞에 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10승15패가 된 오리온스는 전주 KCC(10승14패)에 밀려 8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이날 초반부터 양팀은 지독한 야투 난조를 보이며 저득점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오리온스는 2점슛과 3점슛 등 야투 18개를 던졌지만 전태풍의 골밑 레이업 단 1골만이 상대의 림을 가르는 등 단 3점만을 1쿼터에 얻었다. 오리온스가 기록한 1쿼터 3득점은 프로농구 역대 1쿼터 한 팀 최소득점 타이기록이었다. 2쿼터에도 각각 13점씩만을 보탠 양팀은 전자랜드가 10점 리드한 가운데 26-16으로 전반을 마쳤다. 양팀이 기록한 전반전 합계 42점은 지난 2008년 12월 21일 서울 삼성-KCC 전 전반에 나온 역대 전반전 최소득점(45점)보다 낮은 신기록이었다. 3쿼
김보름(한국체대)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보름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개막 3일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천500m 결선에서 2분02초19의 기록으로 체르웡카 나탈리아(폴란드·2분02초33)와 드미트리에바 에브게니아(러시아·2분03초8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보름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보름은 15일 계속된 대회 4일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천m에서 2관왕에 도전했지만 4분17초27로 사블리코바 마르티나(체코·4분13초72)에 아쉽게 밀려 은메달을 추가했고, 양주 백석중-덕정고 출신 박도영(한국체대)이 4분19초05로 김보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는 양주 백석중-백석고 출신인 김성규(단국대)가 1·2차 레이스 합계 1분11초36으로 동메달을 따냈고, 남자 5천m 이진영(한국체대)도 6분37초26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회 개막 4일째인 15일 현재 러시아(금 6·은 7·동 6)와 폴란드(금 2·은 3·동 2)가 종합 1, 2위를 마크하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