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 테마파크는 좋은 책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책을 선물하는 캠페인인 ‘친구야 힘내!’를 지난 2일 펼쳤다. 이날 성남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천석 한국다문화가족연구소장과 다문화 가족과 어린이, 성남문화재단 책 테마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스리브로와 120여 명의 시민이 기증한 아동도서 및 일반도서 400여 권과 어린이 문구류 50점을 기증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기증해 주변 이웃들과 독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도서기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5일, 평화모후원(경로 수녀회)을 찾아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설맞이 음악회로 수원시립합창단은 한복을 차려입고 음악 선물을 비롯해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 선물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합창음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과와 학업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과 학생들,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여건으로 음악회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가서 들려주는 음악회이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평화의 모후원(경로 수녀회)은 지난 1990년에 갈 곳 없고 가난하게 노후를 맞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마지막 쉼터로 만들어져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의 음악회는 어르신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정겨운 우리민요인 경복궁 타령 및 아리랑 등을 비롯, 고향의 봄, 고향의노래, 가고파, 눈 등을 선사하고 남성중창단의 우리들은 미남이다, 마징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rsq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는 고객 의료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토요진료 확대제를 도입했다. 1월2일부터 시범운영한 토요진료 확대제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병원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신장센터, 뇌신경센터,척추센터, 맞춤분만센터 등 15개 전 분야에서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진료·검진,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토요진료 확대운영은 그간 대부분의대형 의료기관들이 한정적인 진료에 그쳐 직장인 등이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고 특히 산부인과는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주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진료가 사실상 어려워 불편을 겪어오다 이번 토요진료 확대 운영으로 병원 이용에 불편을 덜게 됐다. 최중언 병원장은 “토요진료 강화로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고 앞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센터를 개설, 양질의 진료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올 상반기에 여성암센터, 파킨슨센터, 관절센터 등 전문 진료기구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치매(dementia)는 정상적인 정신능력을 잃어버린 상태로 대뇌 신경 세포의 손상 등으로 지능, 의지, 기억 따위가 지속적으로 상실되는 경우다. 정상적인 지적 능력이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상실하는 경우를 통칭한다.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이 60가지가 넘을 정도로 많고 원인질환에 따라 치매 증상과 경과도 차이가 크다. 따라서 치매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일련의 증상들을 통칭하는 증후군인 셈이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치매 조기 진단 중요 복합 질환 치매의 진단은 환자가 단지 치매 상태인가를 평가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매를 유발한 원인 질환을 규명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치매는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도 다르고 경과나 예후도 달라지기 때문에 결코 진단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치매 진단은 빠를수록 좋다. 쉽게 찾던 곳을 찾기 위해 방황해도 외면하거나 방치해오다 헛것을 보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때가 돼서야 병원을 찾은 경우가 많다. 알쯔하이머병 등 대부분의 노인성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반드시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한다.…
고령화 사회 추세에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중 무작위로 선정된 남성 301명을 대상으로 국제 전립선증상지수 검사,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전립선 유병률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 노인 10명 중 4명이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었고 조사대상 53%에서 중등도 이상의 배뇨 증상을 호소했다. 연령별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65~69세 36%, 70대 43%, 80대 53%였고 중증도 이상의 배뇨 증상은 60대 후반군 47%, 70대군 57%, 80대 이상군 60%로 조사돼 연령대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질환으로 상당수의 노인들이 숙면 방해, 소변 후 불쾌감, 잦은 화장실 출입 등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이 서서히 오기 때문에 나이탓으로 돌려 치료에 미온적인 경우가 많아 화를 키우고 있다. 변석수 교수는 “전국적으로 70만여명 노인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약물 치료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절실하며 가벼운 운동과 취침전 물 등 수분섭취를
탤런트 이광기가 지난해 신종플루로 사망한 아들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이광기가 아들 석규 군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냈다고 2일 밝혔다. 이광기는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석규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자식을 잃고 슬퍼하고 있을 많은 아이티의 부모들을 생각하며 후원금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광기 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죽은 아들과 같은 나이인 7살의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아동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졸업생 타블로, 하버드대 재학생 유범상에 이어 외국 명문대학 출신의 가수가 또 한명 등장했다. 2007년 하버드대 심리학과 재학 중 학력을 감추고 싱글 음반을 냈던 폴 백(본명 백지훈·23)이 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에 입국,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그는 코요태, 엄정화, 유리상자, 솔비 등을 배출한 음반 제작자와 손잡고 오는 11일 7곡이 수록된 미니 음반을 발표한다. 이 음반의 프로듀서로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이승철의 ‘긴하루’ 등을 작곡한 전해성 씨가 참여했다. 감미로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발라드 ‘너를 부르는 노래’, 폴 백이 직접 영어 가사를 쓴 ‘쉬’ 등이 수록됐다. 소속사인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폴 백은 2007년 음악성이 가려질까 봐 학력을 밝히지 않고 음반을 냈으나 학업을 끝내야 할 상황이어서 미국으로 돌아갔다”며 “졸업 후 약속대로 다시 기획사를 찾아왔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담도 겸비한 폴 백을 만나본 방송 관계자들은 ‘제2의 타블로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고 소개했다.
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렀지만 후폭풍은 웬만한 인기작 부럽지 않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SBS TV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여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고수도 배역과의 이별에 힘겨워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갤러리에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져 1일 현재 3만 건의 글이 올라와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아이리스’의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3만 건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팬들은 드라마가 막을 내렸지만 극 중 주인공인 강진과 지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여운을 토로하고, 열린 결말로 끝난 드라마의 뒷얘기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추억하고 있다. 고수도 가슴을 후벼팠던 강진과 지완의 러브스토리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고수플루’, ‘고수앓이’ 등의 별명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그의 우수 어린 눈빛과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에 열광하며 '고수의 재발견'이라고 평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강진을 연기하는 게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다”고…
치아키 선배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치아키 신이치 역으로 출연했던 타마키 히로시(玉木 宏ㆍ31)가 3번째 정규앨범 ‘타임스..(Times..)’로 오는 3월 6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번이 3번째 내한이지만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는 처음입니다. 내한할 때마다 많은 팬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여성 팬은 멀리서 바라만 보는 데 비해 한국의 여성 팬은 적극적으로 환영해주시거든요.” 사실 그는 가수보다는 배우로 더 유명하다. 그는 1998년 드라마 ‘애달픔’으로 데뷔해 영화 ‘워터 보이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드라마 ‘사슴 남자’와 ‘러브 셔플’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포스트 기무라 타쿠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치아키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클래식을 주제로 한 데다 코믹한 요소도 있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건 비단 저
깨달음 주는 훌륭한 배우가 마지막 목표 “아직 저는 훌륭한 연기자가 아닙니다. 언제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나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조문을 온 사람들에게 ‘그는 정말 훌륭한 예술가였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연기를 할 것입니다.” 연극이면 연극, 드라마면 드라마, 영화면 영화 등 다방면에서 거장, 거목으로 연기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 전무송. 그는 70살의 나이에도 20대 못지 않는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불꽃남자다. 사실 그의 어렸을때 꿈은 연기자가 아닌 배를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마도로스(matroos, 네덜란드 어)이였다. 그는 “인천에서 인천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이였는데 만국공원(인천 자유공원)에 올라가면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곳에 군함과 어선 등 수 많은 배들이 밀물과 썰물같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 중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마도로스가 그때는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며 사춘기 시절의 꿈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꿈과도 전혀 다르게 그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다. “그때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길영희 교장선생님이셨는데 앞으로 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