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대인 러시아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67·이탈리아) 감독이 절친한 사이인 알베르토 자케로니(60·이탈리아)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한국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펠로 감독은 10일 러시아 일간지 ‘스포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어려운 상대”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인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줬다”며 “한국의 전력을 철저하게 분석하겠다”고 덧붙였다. 카펠로 감독은 지난달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한국의 전력에 대해 어느 정도 분석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당시 경기에는 홍명보호의 주축인 유럽파 선수들까지 모두 나선 터라 카펠로 감독은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태극전사들의 면모를 일찌감치 확인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카펠로 감독은 평가전이 끝난 뒤 “상대가 그라운드 모든 지역에 걸쳐 활발하게 압박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조추첨을 통해 러시아가 한국과 나란히 H조에 배정되면서 카펠로 감독도 홍명보호 분석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첫 번째 단계로 한국을 가장 잘
프로야구가 12년 만에 구단별 외국인 보유 한도를 늘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 10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이사회를 열고 2014년 각 구단의 외국인선수의 출장 인원을 현행 2명 등록, 2명 출장에서 3명 등록, 2명 출장으로 증원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8개 구단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외국인선수를 3명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KBO 이사회는 신생 구단인 NC와 KT의 경우 기존 구단과의 전력 차를 고려해 외국인 선수를 4명까지 계약해 3명까지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구단의 배려로 올 시즌 외국인 선수를 다른 구단보다 1명 많은 3명으로 운용한 NC는 내년까지 외국인 선수를 4명으로 꾸리고 2015년부터 기존 8개 구단과 마찬가지로 최대 3명만 계약한다. 10번째 구단 KT는 NC의 사례를 따라 2015∼2016년 2년간 한시적으로 외국인 선수를 4명까지 데려올 수 있다. NC와 KT는 1군 엔트리에 용병 선수를 4명 등록하고 한 경기에 최대 3명을 내보낼 수 있다. KBO와 각 구단 대표들은 10개 구단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력 저하를 고려해 선수 수급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전력이 안정화를…
명지혜(안산시청)가 올 시즌 마지막 전국 유도대회인 제13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63㎏급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명지혜는 1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일반 63㎏급 결승에서 황진희(대전서구청)을 맞아 호쾌한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승리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월 춘계실업유도연맹전과 9월 추계실업유도연맹전 여자부 63㎏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명지혜는 이로써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시즌 3번째 정상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또 남일반 100㎏급 결승에서는 채성훈(양평군청)이 우준규(무궁화체육단)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지난 9월 대만 오픈 국제유도대회에서 남자 90㎏급 우승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채성훈은 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급에 도전한 이번 대회에서 1회전 기권승에 이어 준결승과 결승전을 모두 한판으로 장식한 가운데 정상에 오르며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남일반 66㎏급 류진병(남양주시청)과 81㎏급 이정민(용인시청)도 각각 박장용(전남 여수시청)과 김민규(양주시청)을 물리치고 각 체급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대부에서는 60
내년 시즌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가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희대 소속 수비수 유청윤을 지명했다. 성남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유청윤을 호명했다. 유청윤은 15세 이하,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고, 경희대 진학 후 팀이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대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로써 유청윤은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한 494명의 유망주 중 우선지명선수 28명을 제외하고 가장 촉망받는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날 드래프트(1~6라운드·번외지명)는 K리그 클래식 구단이 1라운드를, K리그 챌린지 구단이 2라운드를 각각 지명하고 3라운드부터는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의 혼합 추첨방식을 통해 선수들을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미드필더 윤상호(호남대)를 지명했고, 이어 1라운드 5순위 수원 블루윙즈는 수비수 조원득(단국대)을 선발했으며 2라운드 1순위권을 얻은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최필수(성균관대)를, 수원FC는 정민우(호남대)를, 부천FC는 김륜도(광운
“업무에만 집중하다보면 능률과 의욕이 더 떨어지기 마련인데 좋은 직장 동료들과 어울리다보니 활력이나 생기가 돌고 업무처리에도 효율적인 영향을 미쳐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수원·고양·성남·용인시에 이어 5번째로 큰 도시인 부천시(86만5천여명)의 살림을 이끌어나가는 공직자들로 구성된 ‘부천시청 마라톤동호회(부마동)’.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화합,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난 1997년 10여명의 시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부마동은 현재 40여명의 직원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호회인 만큼, 조직내 상하관계에 따라 경직될 것 같은 선입견도 있으나, 이 같은 우려와 달리 항상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 시청내 다양한 동호회·클럽 등이 있음에도 부마동은 16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동호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는 업무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마라톤으로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해소하고 같은 직장·클럽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단합이 잘 돼, 회원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10일 수원시내 모 카페에서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직원들은 그동안 휴무를 갖지 않았던 도생활체육회 창립기념일(11월 29일)을 휴무일로 정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FC cosa 축구 동아리 외에 문화적인 독서 혹은 영화 관람 동아리를 개설,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칭찬릴레이 확대 운영 방안 ▲사무처 내 공기정화식물 비치 ▲상·하반기 사무처 자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혜택 부여와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좋은 직장 만들기 공동위원장인 한규택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키로 결정했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내년에는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펼칠 수 있는 장을 더욱 자주 만들어 일할 맛 나는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양주시 남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대학교 배구부과 함께 하는 1일 스포츠클럽을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강습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강습으로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동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습에는 경기대 배구부 이상렬 감독과 경기대 배구부 입학예정자인 세터 이대원, 레프트 공격수 김윤수가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상렬 감독은 배구의 기초적인 설명은 물론 직접 시범까지 선보이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상렬 감독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열심히 지도를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클럽에 참가한 남면초 6학년 임준호 군은 “배구를 접해본 것은 처음인데, 어렵지만 무척 재미있다”며 “늘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해보니 정말 유익했고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24명의 별들이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3일 끝난 팬 투표와 10개 구단 감독·선수 추천 선수로 구성된 올스타 명단 24명을 10일 공개했다. 팬 투표에선 양동근(모비스·4만6천885표)이 1위로 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고, 2, 3위는 경희대 출신 루키 김민구(KCC·4만3천726표)와 김종규(LG·4만3천28표)에게 나란히 돌아갔다. 추천 선수는 10개 구단 감독 의견 80%, 선수 의견 20%를 반영해 선정하고 기술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한편, 올스타전 입장권은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인 티켓 링크(www.ticktelink.co.kr)에서 살 수 있다. ◇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인삼공사) △ 감독 = 문경은(SK) △ 코치 = 추승균(KCC) 이상민(삼성) △ 베스트5 = 김민구(KCC) 김선형(SK) 애런 헤인즈(SK) 장민국(KCC) 오세근(KGC) △ 추천선수 = 강병현(KCC) 김태술(인삼공사) 정영삼(전자랜드) 양희종(KGC) 이동준(삼성) 마이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이번에는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 채비를 마쳤다. 레버쿠젠은 11일 오전 4시45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레알 소시에드(스페인)를 상대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최종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5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레버쿠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승점 11점)와 사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8점)에 이어 승점 7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6차전 상대인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승점 1점)는 최하위로 밀렸다. 이 때문에 레버쿠젠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려면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 2위인 도네츠크가 최종전에서 ‘난적’ 맨유와 원정으로 맞붙어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맨유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데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빠져 있어 승리도 점칠 수 있다. 만약 도네츠크가 맨유를 제압하면 16강 진출권은 맨유와 도네츠크에 돌아간다. 불리한 상황이지만 레버쿠젠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