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골프 선수 3위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10명’ 가운데 3위에 박인비를 올렸다. 골프채널은 “올해는 박인비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라고 평가하며 “메이저 대회 3연승에 세계 랭킹 1위,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등의 성적을 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수상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1위를 자치했으며,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이 2위에 올랐다. 이 부문은 객관적인 성적보다는 시즌 전 기대치에 비해 성공적인 결과를 일궈낸 선수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김성민(수원시청)과 한국 남자 유도 73㎏급의 새 강자로 떠오른 방귀만(남양주시청) 등 한국 유도 간판 스타들이 2013 KRA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국제유도연맹(IJF)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3 KRA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9년 초대 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코리아 월드컵’으로 개최됐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6천만원)가 걸려 있는 그랑프리 국제대회로 격상돼 열린다.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세계랭킹 포인트도 100점에서 300점으로 3배나 늘어났고, 각국별 참가 선수도 체급별 2명(개최국 4명)으로 제한돼 대회 수준이 높아졌다. 세계 32개국 2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개최국인 한국은 남녀 대표 선수 56명(남자 28명·여자 28명)이 출전해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조인철 감독이 이끌고 송대남, 최민호 코치가 지도하는 남자 대표팀에서는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2013…
눈과 얼음 위에서 벌어지는 세계 젊은 지성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2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에 앞서 한국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결전의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날 결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원영신 선수단장(연세대 교수)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빙상,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총 109명(선수 74명, 경기임원 19명, 본부임원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빙상, 스키, 컬링 등 3개 종목에 총 25명(선수 22명, 임원 3명)이 출전하며 이는 한국 선수단 전체 규모의 약 23%의 해당하는 수치다. 도 소속 선수단 임원으로는 이번 대회 부단장인 한광령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여자컬링팀의 정영섭 감독과 최민석 코치(이상 경기도청) 등 3명이 나선다. 특
김종혁(수원 삼일공고)-이동준(수원북중) 조가 제24회 수원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중·고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종혁-이동준 조는 지난 1일 밤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고재범-이정훈 조(수원북중)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고등부 복식 결승에서는 배도희-임하은 조(수원여고)가 안유진(수원여고)-윤다해(수원 숙지중) 조를 2-0(6-2 6-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초등 10세부 복식 김용기-나유현 조(수원초)와 초등 12세부 복식 위다현(수원 영화초)-신은수(수원초) 조도 김민준-우수연 조(수원초)와 장현록(수원초)-안유정(영화초) 조를 각각 8-2, 8-3으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단체전으로 치러진 동호인부 결승에서는 정자클럽이 매탄4단지를 종합전적 2-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인 ‘행복더하기 릴레이’를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SK 와이번스 선수와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봉사활동 첫날인 3일에는 인천 문학동 저소득가구 208세대를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적립물품을 기부한다. 또 4일에는 최정, 김광현, 박희수, 한동민 등 SK 와이번스의 스타 선수들이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한 ‘제 11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여하며, 5일에는 인천 만석동의 쪽방촌을 방문해 쌀 100포대를 포함한 가공식료품 세트를 가구마다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6일에는 인천 송림동 소재 공공의료기관인 인천 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이천 SK 미래경영연구원에서 ‘2014년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한다. SK 와이번스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프로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신인선수 교육에는 2014년도 1차 지명 대상자인 투수 이건욱을 비롯한 SK 신인 14명 전원이 참석한다. 3일에는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열리고, 4일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갖는다.
동호회 탐방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클럽은 대회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을 함께 누림으로써 더욱 돈독한 클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11월 창단돼 14년간 안산시 마라톤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시마라톤클럽(안마클)’. 2007년 7월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육상연합회 창단의 모체가 된 안마클은 이후 ‘안산시육상연합회&안산시마라톤클럽’으로 개칭하며 시 육상·마라톤 클럽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총 8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클럽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돼 있으며 가정의 평화를 마라톤으로 지키고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 회원들이 증가하는 등 화목한 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마클은 화·목요일을 이용한 평일 훈련에 30여명, 일요일 주말 훈련에는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할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비공식 모임인 번개모임으로 주로 산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 심판의 결정적 오심으로 뼈아픈 패배를 안았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오심 논란’의 주인공인 서울 SK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오리온스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SK와 맞붙는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별로 각각 두차례의 맞대결을 마치고 정규리그 3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 서울 삼성과 공동 7위(8승11패)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스는 단독 선수인 SK(15승5패)와의 올 시즌 3번째 맞대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SK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막판인 4쿼터 심판의 잇따른 결정적 오심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기 때문이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까지 나서 당시 경기에서의 오심을 인정했지만 오리온스의 억울함은 쉽게 사그러지지 않았다. 더욱이 앞선 경기까지 4연승으로 상승 가도를 달리던 팀 분위기는 오심 논란 이후 3연패를 당하며 6강 순위 다툼에서도 밀려난 모양새가 됐다. 지난달 30일 전주 KCC를 71-60으로 제압하고 연패에서 탈출한 오리온스는 이번 SK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오심 논란
중앙대가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에서 결선 토너먼트행 막차를 탔다. 중앙대는 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부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이호현(25점)을 앞세워 상명대를 79-54(14-18 22-12 21-13 22-11)로 대파했다. 이로써 3승1패가 된 중앙대는 4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경희대에 이어 조 2위로 6강에 진출했다. 2개 조로 나눠 치러진 조별리그에서 A조는 경희대와 중앙대가, B조는 상무와 동국대가, C조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6강에 올랐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경희대와 상무, 고려대 중 추첨을 통해 2개 팀이 4강에 진출하며 나머지 1개 팀과 조 2위 3개 팀이 4강 진출을 위한 토너먼트를 치른다. 전반을 36-30으로 앞선 중앙대는 후반들어 이호현과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재협(22점·11리바운드), 박철호(16점·10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45점 차 대승을 거뒀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1)이 정규리그 5호, 6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2013~201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지난달 9일 함부르크와의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2∼4호 골을 한꺼번에 올린 손흥민은 3주 만에 멀티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이날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뉘른베르크를 3-0으로 꺾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레버쿠젠은 승점 34점을 기록,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38점)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0-5 패배의 충격도 다소 털어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을 올리고 후반 33분 로비 크루스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뉘른베르크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역습을 전개하다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하고 34분에도 상대에게 볼을 빼앗아 페널티 지역까지 돌파하기도 했다. 몇 차례 골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전반 36분 골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