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공식 사이트인 MLB.com이 “신시내티 레즈가 추신수를 꼭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추신수가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지 언론도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MLB.com은 26일 “추신수만한 1번타자는 없다. 신시내티는 더 큰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MLB.com은 “2012년 신시내티의 여러 타자가 1번 타순에 서서 타율 0.208, 출루율 0.254에 그쳤지만 2013년에는 추신수가 타율 0.285, 출루율 0.423으로 활약했다”고 떠올린 뒤 “신시내티에는 추신수를 대신할 만한 1번타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추신수의 약점으로 꼽히는 ‘왼손 투수 상대 타율’도 문제 삼지 않았다. MLB.com은 “(올해) 추신수는 오른손 투수 상대로 타율 0.317, 출루율 0.437로 강했다. 왼손 투수에게 타율 0.215로 약했지만, 출루율은 0.347로 높은 편이었다”고 추신수를 두둔했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잔류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MLB.com은 “추신수가 총 1억 달러 내외의 FA 계약을 목표로 한다. 뉴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끝판왕’ 오승환(31)이 새 무대에 빨리 적응하고자 팀의 사전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6일 “한신의 새 수호신인 오승환이 팀의 캠프에 앞서 신인 등 젊은 선수들과 함께 오키나와 사전 캠프에서 먼저 연습하기를 자원했다”고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오승환은 12월 중순쯤 입단식을 한 뒤 한동안 미국령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한다. 곧이어 2월 1일에 시작되는 캠프에 앞서 팀의 오키나와 사전 캠프에 미리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1군 전지훈련에 발탁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사전 캠프에 외국인 선수가 함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나카무라 가쓰히로 한신 단장은 “오승환이 오키나와에 일찍 들어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며 “내년 1월 25일쯤 오키나와에 들어갈 것 같다.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2년 총액 9억5천만 엔이라는 대형 계약으로 입단하는 만큼 어설픈 각오로는 적응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승환의 결정을 분석했다. 더불어 “오승환이 삼성에서 뛰던 때 스프링캠프 장소였던 오키나와 온나손은 한신의 캠프인 기노자 구장에서 멀지 않다”며 “오승환이…
세월 앞에 장사 없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노장들이 갈림길에 섰다. 프로야구 9개 구단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구단은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할 재계약 대상자들을 보류선수로 묶는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는 것은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KBO는 30일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선우(36), 한화 이글스 외야수 강동우(39), SK 와이번스의 투수 최영필(39),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정보명(33) 등 한때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나 이번에 재계약이 불발된 선수들의 이름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두산은 25일 김선우와 외국인 투수 데릭 핸킨스를 포함해 김동길, 오성민 등 4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선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118경기에서 13승 13패를 올린 뒤 2008년부터 토종 에이스로서 두산 마운드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6승 9패에 평균자책점 4.52에 그치더니 올 시즌에도 17경기에 출전해 5승 6패와 평균자책점 5.52로 부진이 계속됐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재건하려는 구단 방침까지 선 마당에 김선우가 두산에 설 자리는 없었다. 두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 축구부에 축구 용품을 지원했다. FC안양은 지난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4라운드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구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체육공단이 후원한 이번 축구 용품 전달 대상학교로는 안양초, 덕천초, 안양중, 부흥중, 안양공고 등 총 5개 초·중·고교가 혜택을 받았으며 각각 500만원씩 총 2천5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지원됐다. 오근영 FC안양 단장은 “축구단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자라는 유기체다. 창단 첫 해 폭넓은 스킨십을 통해 안양이 옛 축구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구 용품지원은 지역 축구부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내년부터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역 축구발전을 가속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찰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도요트협회는 지난 2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윤홍 회장(58·세이치즈 대표)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준호 전 회장이 대한요트협회 수석부회장 직을 맡으면서 공석이 된 도요트협회 회장 직을 맡게 된 김 신임 회장은 도요트협회 감사를 지냈다. 김윤홍 회장은 “초·중·고 요트팀 창단 및 요트학교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를 바탕으로 우수한 엘리트선수를 발굴, 육성해 경기도에서 미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고 경기도가 수도권 요트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육상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3년 전 광저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일찌감치 정예 대표선수단을 꾸려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내달 6일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할 대표 선수단 41명을 26일 확정했다. 남자 멀리뛰기 간판스타 김덕현(광주시청)과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부산은행), 남자 창던지기 박재명(대구시청), 남자 경보의 김현섭·박칠성(이상 삼성전자), 여자 마라톤 김성은(삼성전자) 등 10개 종목 간판선수 32명과 9명의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2월 4∼6일 실미도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마음을 다잡은 뒤 6일부터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훈련센터가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떠난 남녀 110m 허들 대표팀과 남자 10종경기 간판 김건우(문경시청) 등은 12월 20일 귀국해 바로 대구로 합류한다. 27일까지 이어지는 합동훈련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비한 뒤 1월에 진천선수촌에 모여 다시 구슬땀을 흘린다. 사실상 내년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를 10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한국 육상은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모든 종목에 걸쳐 선수를 출전
“회원들의 건강만큼이나 지구의 건강도 소중하다고 느끼고 대회 출전시 환경이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 마라톤을 즐김과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라톤클럽이 있어 화제다. 이 마라톤은 광주 실촌마스터즈마라톤클럽(실마클)으로, 대회 출전 유니폼 뒤에 항상 ‘지구살리기 운동! 분리수거 생활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표어를 새겨 많은 달리미들이 볼 수 있도록 제작하는 등 환경 정화 운동을 생활화 하고 있다. 광주 곤지암을 기반으로 한 실마클은 지난 2005년 5월 마라톤을 즐기는 15명의 주민들이 뜻을 모아 창단돼 현재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시 육상연합회가 발족되면서 연합회 산하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라톤 하나로 대회참여와 건강, 화합·소통이라는 세마리끼를 잡는 실마클은 올해 특색있는 대회로 여수·고성·삼척·거제도·춘천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등을 선정, 참여해 회원간 추억도 쌓고 휴양도 즐겼다. 또한 회원들의 화합과 회원 가족간의 소통을 위해 지난 7월 화진포를 방문해 단합대회를 개최, 즐거운 한때를 보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안산 러시앤캐시와 V리그 사상 ‘단일 세트 최다득점’ 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라운드 러시앤캐시와의 홈 경기에서 3세트에만 110점을 주고 받는 진기록을 작성한 끝에 세트스코어 3-0(25-22 25-23 56-5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대한항공은 2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15점(5승2패)로 대전 삼성화재(승점 14)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다. 반면, 1라운드 6전 전패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던 러시앤캐시는 아쉽게 2라운드 첫 경기도 패하며 창단 첫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마이클-신영수 쌍포가 위력을 발휘하며 1세트와 2트를 각각 25-22와 25-23으로 따냈다. 3세트는 V리그 사상 최고의 접전이 벌어졌다. 양 팀은 24-24로 듀스에 돌입한 이후 31번이나 듀스를 주고 받으며 양 팀 합계 110점이라는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최고기록인 2007~2008 시즌 대전 삼성화재와…
경기도 육상이 제59회 부산-서울 간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에서 3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도 육상은 26일 대구~김천 간 74㎞ 구간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경주에서 단 한 차례도 소구간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4시간04분22초로 충북(4시간00분28초)과 서울(4시간02분14초), 전남(4시간03분51초)에 이어 구간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도 육상은 합계 11시간37분56초로 충북(11시가25분09초)과 서울(11시간32분19초), 전남(11시간33분46초)에 이어 전체 순위에서도 4위에 그쳤다. 또 전날까지 2위와 3분39초, 3위와 3분29초까지 따라붙었던 전체 기록에서도 3위 전남과 4분10초까지 벌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도 육상은 이날 제3소구간(신동~왜관·6.7㎞)에서 박호선(삼성전자)이 22분15초로 2위에 오르고 제2소구간(가리골~신동·8.6㎞) 이종인(남양주 진건고·27분43초)과 제5소구간(약목~구미·9.3㎞) 고준석(29분28초), 제8소구간(대신리~김천·5.8㎞) 염고은(20분48초·이상 삼성전자)이 각각 3위에 올랐을 뿐 소구간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도 육상은 대회 나흘째인 27일 김천~대전 구간에서 다시한번 3위권…
프로축구 수원FC의 스트라이커 박종찬이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수원FC와 부천FC 1995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3분 동점골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수원FC의 공격수 박종찬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박종찬의 동점골과 후반 17분 김서준의 역전골로 홈경기 4연승을 올린 수원FC는 승점 47점(13승8무13패)째를 올리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최소 4위를 확보했다. 연맹은 박종찬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수차례 슛 기회를 잡았고 멋진 헤딩골 폭발시켰다”고 평가했다. 지난 4라운드와 17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주간 MVP에 선정된 박종찬은 하태균(상주 상무)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박종찬에 이어 역전골을 성공시킨 김서준이 박종진(경찰축구단), 이상호, 김동찬(이상 상주) 등과 함께 주간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가솔현(FC안양)과 최철순(상주), 양상민, 이호(이상 경찰축구단)가, 최고의 수문장은 이정형(수원FC)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