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려면 손을 괴롭혀라’ 동두천에서 수지·서금요법을 통해 건강 전도사로 봉사활동 펼치는 남명우 지회장. 고려수지침 동두천·연천지회는 지난 2007년 10월 생연동에 지회를 설립한 후 수지요법과 서금요법으로 노인정과 장애인복지관, 경찰서, 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남명우 지회장은 정기적인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아름다운 문화센터, 수요일 오전10시 장애인복지관, 금요일 오전 10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동두천 수지침봉사회 30여명의 회원들도 화요일과 금요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년동안 공무원, 경찰관, 자영업자, 교사, 근로자, 목회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남명우 지회장의 강의를 통해 수지침을 배워 가족의 건강은 물론 이웃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편집자 주> ▲ 주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고려수지침 동두천·연천지회 동두천의 노모(63) 목사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가능해 좌절해 있었다. 그러나
용인 원삼초등학교 두창분교가 학습자 중심의 교육활동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며 지역사회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혁신학교’에 버금가는 두창분교는 문화·예술활동과 체험활동, 자연친화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전인적 교육을 실현하며 입소문과 함께 전입학이 늘고 있다. 지난 1971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개교한 두창초교는 당시 4학급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로 한때 학생이 늘어나 6학급으로 확대됐지만, 농촌지역의 특성에 따라 주민들이 떠나가며 1997년 인근의 원삼초교 두창분교(3학급)로 전환됐다. 당시 두창분교의 교육환경은 열악했으나, 2006년 방기정(52) 분교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교육공동체’로 거듭났다. 방 분교장은 이대은 교사, 신수진 교사 등 2명과 ‘즐겁고 재밌는 학교 만들기’에 공감하고 자연친화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매일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봄, 가을에는 감자, 고구마를 심고 직접 수확의 보람을 맛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방과후 생태교육을 시행하며 다양한 교과활동과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아이들은 교사,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학교문화에서 재미와 배움을 체득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오류를 점검하고 최근 대입 수학능력시험 비위가 드러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재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 제고와 교육기부 확산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하반기 주요 정책과 최근 불거진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 평가원의 수능 비위 등 현안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이 장관은 나이스 오류와 관련, “교과부에 종합상황실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며 “고3 학생의 경우 내신 석차등급이 바뀌는 659명에게는 26일까지 개별 통보해 입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방학 중에 나이스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나이스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 나이스 운영 지원을 위해 콜센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연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늘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방학 중 교육 및 보육을 통한 교육복지 실천에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과 기능의 향상 및 지역사회 적응훈련과 현장체험 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늘해랑학교에서는 문화체험활동으로 영화 및 인형극관람, 어린이난타체험을 하고 진로탐색활동으로 직업체험활동, 요리활동을 하며 재활치료를 위해 신체활동 및 놀이활동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늘해랑학교에 참가한 전곡고 오모 군은 “방학은 항상 심심하고 지루했었는데 늘해랑학교에 오니깐 내가 직접 툴페인팅해서 시계도 만들 수 있고 요리활동도 하니 내가 대단한 것 같다. 또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에 현장체험학습을 간다고 하니 정말 설레였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청 윤철호 교수학습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해랑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대전·이종일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주영)은 도내 공·사립고교 생활기록부와 졸업대장 등 학적부를 전산화해 학교 중요기록물의 이중보존 체계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DB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적부의 장기간 보존에 따른 노후 및 재해로 인한 훼손·멸실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정보기록원은 2001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전산화를 추진, 경기도관내 공립고교의 개교시부터 2002년도까지 졸업생 학적부 2만 803권(287만1천460면), 사립고교의 개교시부터 1997년도까지 졸업생 학적부 1만8천 587권(245만4천870면)의 전산화를 완료했다. 2011년도에는 2차 사업으로 경기도관내 사립고교 123개교의 1998년부터 2002년도까지 졸업생 생활기록부 등 학적부 6천864권을 10월까지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공·사립고교의 생활기록부 등 학교 중요기록물인 학적부의 전산화가 모두 완료되면, 2012년도부터는 초·중학교 생활기록부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정보기록원 관계자는 “생활기록부 등 학적부 전산화 사업이 완료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전국 해수욕장과 유원지등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낚시터,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익사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 방재청 익사자 통계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에 사고건수가 많이 증가 했고 발생장소는 하천, 강변, 우물, 저수지, 하수도 구덩이, 심지어 고인 물 에서도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감시와 보호를 받지 않는 하천이나 강, 저수지 등에서 익사사고의 약 90%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무더위로 피서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물놀이 익사 등 수난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난 구조활동 분석자료에 따르면 사고발생한 물놀이 등 수난사고 는 845건으로 사망 257명, 부상 137명 등 모두 709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그 수치가 평균 15.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사고 장소별로는 강. 하천이 46.3%(328명)로 가장 빈번히 발생했고 해수욕장 20.5%(145명), 계곡 10%(70명), 유원지 7.1%(50명), 호수 0.8%(6명) 순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45.3%(321명)로 최다를 차지한 가운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체장이 행사하는 인사권은 막강하다. 공무원들은 인사권자인 단체장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일을 열심히 해 조직에서 인정을 받고 정기인사에서 그에 상응하는 인사혜택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 않고 단체장에게 잘보여 출세가도를 달리려는 일부 그릇된 사고방식의 공무원들이 항상 문제다. 그래서 인사권자가 철저하게 인사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 공평한 인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단체장들의 인사전횡이 도를 넘어섰다고 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전국 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업무 감사를 벌인 결과 49개 단체에서 101건의 인사비리를 확인했다고 한다. 감사원은 비리가 드러난 전직 구청장 3명 등 전·현직 공직자 9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직 부단체장·인사팀장 등 13명에 대해 징계와 문책하도록 했다. 전체 240여명의 지자체장 가운데 1/3 정도의 감사에서 이렇게 많은 인사비리가 드러났는데, 나머지 지자체를 모두 감사한다면 비리 내용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는 추산하고도 남을 일이다. 고질적인 인사비리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니 ‘승진하려면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의
누가 뭐래도 한국은 이미 다문화 국가다. 거주국민의 2% 정도가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제혼인 비율이 10%를 넘고 있다고 한다. ‘다문화’라는 말은 이미 낯설지 않다. 안산시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외국인 수는 80명이 넘는다. 서울 영등포구는 85%를 상회한다. 재미있는 것은 지역별로 국가의 문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영등포구와 인천-중국인, 서울 혜화동과 경기 화성시-필리핀과 베트남인, 서울 동대문 주변-러시아인, 창신동-네팔인, 광희동-몽골인, 가리봉동-중국 동포 등 각 국가별 집단거주 문화가 형성됐다. 안산시에 가보면 우리나라 다문화현상이 어느 정도인가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안산역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다문화마을 특구 메인스트리트인 ‘국경 없는 거리’에는 외국계 음식점이 80여곳, 외국인 식품점이 30여곳이 있다.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파키스탄·태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음식점이 있다. 이밖에도 안산 전역에 외국인 식당이 150여 곳이 있다. ‘음식의 향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수원에도 안산의 국경 없는 거리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한곳에서 다섯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이 음식들은 해당국가를
요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복더위가 몰려오자 사람들이 시원한 곳을 찾는다. 산수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고장에 살다보니 여름 피서철이면 특히 계곡은 인곡(人谷)이 되고 거리는 한 동안 술렁거린다. 냇물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로 북적대며 각 가정에서도 범 보다 무섭다는 여름손님 치레로 삼복을 난다. 그리고 같이 어울려 주면 그대로 힘들고 그렇게 해 주지 못하면 먹거리라도 해 주며 미안함을 대신한다. 그러자니 자연 닭요리다 보신탕 또는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게 되어 땀을 쏟으며 오히려 체중이 불어나는 웃지 못 할 일도 있다. 우리가 언제부터 여름이면 피서를 다녀와야 하고 피서 철이면 삼계탕이나 보신탕으로 대변되는 보양식을 즐기게 되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그로 인해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텔레비전에서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는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며 생명 존중의 다양한 실천사례를 보여주지만 그와는 반대로 보양을 위해 죽는 동물과 그 과정에서 저질러지는 불법도 생각해 볼일이다. 예전에는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 준다고 했다. 어렵던 시절이지만 백년손님을 소홀히 대접할 수는 없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육식이 닭이 아니었을까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모의 자양분으로 성장한다. 또 행복한 삶의 일환으로 직장과 창업의 일원이 된다. 직업은 삶과 직결된다. 저마다 삶의 목표가 필요하듯 직업을 통해 인생을 그리며 희망을 심어가고 있다. 그래서 행복발전소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경기악화와 경제부진으로 높은 실업률에 반실업자 신세에 놓인 이들이 부지기수다. 성남시만 해도 어림잡아 4~5만 명이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불안정스럽다. 요즘 일자리 창출이 화두다. 그런데 갈 길은 멀다. 각 지자체가 지역주민들 일자리 마련에 나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자리 마련은 시민 섬김의 으뜸이다. 위민 구호보다 작은 일자리 창출이 무게를 더한다. 성남시도 이에 집중하고 있다. 관내 관급공사장에 성남시민 고용 의무제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 본격 시행되며 현장서 볼멘소리도 들린다. 그렇다고 시민고용 의무제(?)를 후퇴할 순 없다. 지역주민 참여는 필수다. 지역에서 추진되는 온갖 사업 등에 주민 참여는 지당한 일이고 주민참여가 지방자치의 근본이기에 그렇다. 특히 관급공사는 혈세인 만큼 지역주민 참여는 숙명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갈 것이다. 또 하나는 지역 등록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