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컬링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이 2013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결승에 오르며 2014 세계컬링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페이양 스케이팅 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여자부 준결승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9-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각 팀 당 두차례씩 맞붙는 예선 더블라운드로빈에서 뉴질랜드를 2차례 연달아 꺾었던 경기도청은 준결승 1차전에서 스킵 김지선을 비롯해 이슬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 등 고른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남녀부 1~2위 국가에 주어지는 2014 세계컬링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며, 자력으로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지었다. 경기도청은 대회 최종일인 19일 오후 3시 대회 홈팀이자 여자부 3연패에 도전하는 중국과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물리치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혼자 20점을 올린 조은주(3점슛 3개)와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5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개막전 춘천 우리은행과의 패배 이후 2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며 2승1패로 단독 3위에 올라섰다. 반면, 2연패를 안은 KDB생명은 4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이 13득점 4어시스트를 올렸고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엘레나 비어드가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DB생명의 티나(13득점 7리바운드)와 켈리(3득점 2리바운드) 보다 앞선 성적을 올렸다. 이날 신한은행은 내·외곽에서 맹활약한 조은주가 공격을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과 엘레나 비어드가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며 전반을 35-31로 마쳤다. 3쿼터에도 접전 속에도 근소한 우위를 점한 신한은행은 54-48로 점수를 더 벌린 채 3쿼터를 끝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분23초를 남기고 김연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멈출 줄 모르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화는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36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36초5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하루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0.21초나 단축했다. 이상화는 올해 1월 36초80의 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최근 네 차례나 세계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우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여자 500m에서 네 차례 이상 세계기록을 경신한 선수는 이상화까지 네 명에 불과하다.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7차례 기록을 새로 썼고 보니 블레어(미국), 크리스티나 로텐버거(독일)가 이상화와 같은 4번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다른 선수에게 세계기록 타이틀을 내주지 않은 채 자신의 기록을 세 차례 이상 연거푸 새로 쓴 선수는 르메이돈과 이상화뿐이다. 월드컵 포인트 400점을 쌓은 이상화는 2위 왕베이싱(중국·280점)을 멀찍이 제쳤다. 최상의 빙질을 자랑하는 솔트레이크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대업을 이루려는 홍명보호(號)가 ‘동토의 제왕’ 러시아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자빌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러시아와 맞붙는다. 스위스전 승리는 홍명보호에 많은 전리품을 안겼다.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였던 데다 국내파 최고 공격수인 ‘고공폭격기’ 김신욱(울산)의 활용 방안도 찾아냈다. 무엇보다도 FIFA 랭킹 7위인 유럽 강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불과 반년 앞으로 다가온 본선 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만해졌다는 게 가장 큰 성과다. 이탈리아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포르투갈을 제치고 F조 1위(7승1무2패)로 본선행 직행 티켓을 딴 강팀이다. 예선 10경기에서 20득점에 단 5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균형이 잡힌 팀이다. ‘질식수비’로 이름이 높다는 스위스(6실점)보다도 적게 골을 내줬다. 스위스전에서 홍명보호가 출범 이래 가장 빼
■ 회장배 학교대항테니스대회 한선용(평택 효명중)과 박주희(여주여중)가 제37회 회장배쟁탈학교대항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한선용은 지난 15일 안산호수공원 테니스장에서 2013년 경기도학생테니스대회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단식에서 김재우(화성 남양중)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친형 한성용과 팀을 이룬 개인복식에서도 김재우-권시온 조(남양중)를 8-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선용은 남중부 단체전(4단1복)에서도 효명중이 남양중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박주희는 여중부 개인단식에서 같은 학교 이지윤을 2-0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이지윤과 함께 박은영-소지연 조(성남 정자중)를 7-6으로 꺾고 개인복식 패권을 안았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주여중이 안양서여중을 3-1로 누르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1부 박정원과 여초1부 임수현, 백다현(이상 신갈초)는 각각 개인단식·단체전과 개인복식·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태연기자 tyon@
한국마사회가 오는 22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주마 ‘마명짓기’ 행사를 벌인다. 마명은 한글표기 시 여백 없이 2~6글자로 한정하고 영문표기 시 여백을 포함해 알파벳 18자 이내여야 하며 ‘국제보호마명부’에 등재된 마명이나 뛰어난 성적을 거둔 스타마들의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 또 특정기업,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이름이나 유명인, 예술작품 제목, 운동 경기 명, 동물 명칭, 숫자도 금지되며 의미나 발음이 미풍양속에 반해도 안 된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재미있는 마명이 탄생하기도 해 유명인의 이름을 그대로 쓸 수 없는 대신 ‘레이디고고’, ‘수퍼주니어’, ‘서방신기’ 등 기발한 패러디 마명이 등장하고, 원래 이름이 ‘붐(Boom)’인 외산마는 외자를 쓸 수 없어 ‘부움’이라는 한국 마명을 갖기도 했다. ‘살아있네’, ‘제일잘나가’를 비롯, ‘잡지마’, ‘너미드마’, 사람 호칭을 활용한 ‘아저씨’,…
김원호-강민혁 조(수원 원일중)가 2013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5세 이하(U-15)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강민혁 조는 17일 전북 전주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U-15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다르탁난 제리초-유스티와 카햐 조(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U-13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오성원(수원 태장초)이 김태관(부산동중)을 세트스코어 2-1(21-11 14-21 21-18)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U-17 남자 단식 이준수(수원 매원고)는 서숭재(전북 군산동고)에 1-2(21-17 15-21 14-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U-13 남자 복식 기동주-정우민 조(광명 연서초)도 박관우-김원식 조(전남 화순제일초)에 0-2(18-21 13-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화성 IBK기업은행이 토종 선수끼리만 뛴 성남 도로공사에 진땀승을 거두며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 기업은행은 17일 화성스포츠타운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25-23 30-28 17-25 24-26 15-7)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연승으로 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외국인 용병 니콜 포셋의 미국 국가대표 차출로 공백이 생긴 도로공사는 4연패에 빠졌지만 이날 승점 1점을 보태며 1승4패, 승점 5점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26개나 범실이 나오면서 자멸하는 듯 했지만 매 세트 카리나 오카시오(32점)와 김희진(23점), 박정아(18점) 삼각편대가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리며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도로공사는 니콜이 빠진 가운데도 김선영(29점), 황민경(20점), 표승주(19점) 등이 맹 활약을 펼쳐 대어를 낚을 뻔했다. 앞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수원 한국전력이 신생팀 안산 러시앤캐시와 풀 세트 접전 끝에 3-2(27-29 25-19…
지난 16일 수원북중 꿈의둥지 체육관에서 끝난 제28회 경기도협회장기 체조대회 여자초등부 경기에 특별한 선수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 유망주’ 여서정(11·용인 신갈초)과 미국 국적의 알렉시스 가너(13·Alexis Garner)다. 여서정은 1996 애틀란타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체조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김윤지 전 국가대표 체조 코치의 2녀 중 차녀로 지난 5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초부 마루와 단체종합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체조 유망주이다. 남다른 피를 물려받은 덕분인지 여서정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도 발랄하고 당찬 모습으로 멋진 마루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미국 켄터키주 출신으로 미8군 소속인 아버지 마크(Mark) 씨, 어머니 트리나(Trina) 씨와 함께 한국에서 거주하게 된 가너는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체조를 시작했다. 이후 용산 미8군 자녀들을 대상으로 체조를 가르친 여서정의 어머니 김윤지 씨와 인연을 맺고 생활체육으로 체조를 계속해오다 지난해 아버지가 평택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구단 BI(Brand Identity)의 발표를 기념해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ktwiz.co.kr) 또는 올레TV, KT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별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올레TV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KT 위즈의 영상을 시청한 야구팬 중 총 100명을 추첨해 KT 위즈 모자와 올레TV 포인트 1만점이 주어진다. 또 지난 15일 오픈한 구단 공식 홈페이지(베타버전)의 이벤트 페이지에 오는 27일까지 새로운 BI 디자인(심벌, 엠블럼)이나 마스코트, 또는 수원야구장 앞에서 본인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구단 모자(100명), 피자(14명), 문화상품권(70명), Genie 이용권(140명), 바나나맛우유 (700명)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KT 그룹 블로그(blog.kt.com)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SNS에 공유된 KT 위즈 소개글을 게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KT 위즈 모자(20명)와 기프티쇼를, 참가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