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사업자 측이 남동구의 사업계획 전면 재조정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산단 조성이 본격화하면서 그 동안 불거져온 환경 피해 등의 논란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남촌산단 사업시행자가 지난 8일 긴급 주주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주주사의 동의를 얻어 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성 여부와 교통·환경 영향 등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긴급 주주회의는 앞서 구가 친환경 산업단지로 사업계획을 전면 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인근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현재의 입주 제한 수준을 더욱 강화해 산단 내 오염물질 배출을 제로 수준에 가까도록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송도국제도시 수준 이상으로 입주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입주업종을 재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가시설의 입주가 가능한 복합용지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 열린 남촌산단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당시 송도국제도시 수준의 산단 조성을 주장한 연수구와, 선학동 지역상권 잠식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구에 전담인력 4명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군은 실직‧휴폐업 등 가구소득이 25% 이상 감소했거나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56만2000원), 재산 3억 원 이하 조건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는 최근(2020년 7~9월) 소득(월 또는 평균소득)이 과거 비교대상 기간 신고한 근로‧사업소득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가구로, 국세청 자료 또는 소명자료를 근거로 선별한다. 과거 비교 소득은 2019년 월 평균소득, 2019년 7~9월 월소득 또는 평균소득, 2020년 1~6월 평균소득 중 유리한 기준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수혜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코로나19 맞춤형 정부 지원대책의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복지로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주소지 읍‧
“영어로도 버스노선을 표기해줬으면 좋겠다.” “프랜차이즈 말고 송도나 인천만의 특색 있는 먹자골목 같은 것이 아쉽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IFEZ 거주 외국인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나왔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제청 개청 17주년과 연계해 국적, 거주기간, 직업 등을 고려해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 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발제자로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베이미솔라 디수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비즈니스 총괄처장이 좌장으로 롤렌드 윌슨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본 완벽하지 않지만 발전중인 IFEZ’를 주제로 발표한 베이미솔라 디수 처장은 “외국인, 내국인이 융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가 확대되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패널로 참석한 엠마 나카이씨는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매우 선진적이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버스 안 안내방송이 영어로 나오지 않고 정류장 버스노선도 영어로 표시가 되지 않아 정류장에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 서쪽 끝에 이르면 인천 정서진이 나온다.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동 쪽에 있는 강릉 ‘정동진’에 대칭하는 개념으로, 지난 2011년 아라뱃길 개통과 함께 노을과 낙조(落潮) 명소로 조성된 곳이다. 새해 첫 날이면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에 많은 인파가 몰리듯 이곳에서는 매년 12월31일, 묵은 한 해를 보내는 해넘이 행사가 열려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정서진파출소는 아라뱃길 정식 개통 전인 2011년 10월24일 문을 열었다. 당시 이름은 ‘청라파출소’였다. 이후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정서진 해양경비안전센터’로 개칭됐다가 다시 2017년 7월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정서진파출소는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경찰이 아닌 해양경찰청(인천해양경찰서) 소속이다. 아라뱃길 개통 당시 해경과 경찰은 이곳 관할권을 놓고 다툼을 빚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라뱃길을 ‘바다’로 볼 것이냐 아니면 일반 강이나 호수와 같은 ‘내수면’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였다. 바다는 해경이, 내수면은 경찰이 각각 관할권을 갖기 때문이다. 해경은 아리뱃길 특성상 항만(경인항)과 수로의 기능을 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박 검색 검문과 각종 해양 사고 대처에
인천시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및 편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열린 포상식은 의료 해외진출,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및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에 시상하는 행사다. 인천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 인천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약 5억3000만 원의 국비를 받은 데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도 1위를 차지해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력시장별 해외거점 6곳 운영,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개발 및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사전·사후 토탈케어 서비스 등 인프라 조성, 지역 선도 및 해외진출 희망 유치기관 발굴 등 외국인 환자유치를
최근 5년 간 인천지역에서 월 500만 원 이상 급여자들의 지방세 체납액이 해마다 20억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병도(더불어민주·전북익산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에서 500만 원 넘게 월 급여를 받는 사람들 가운데 64명이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였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0억5100만 원이었다. 고액 소득자들의 체납액은 매년 20억 원을 넘었다. 2015년 19억100만 원을 기록했을 뿐 2016년 22억2600만 원, 2017년 26억7300만 원, 2018년은 21억200만 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의 월 소득 500만 원 이상 급여자의 체납액은 2015년 360억300만 원에서 2019년 443억2700만 원으로 41%가 늘었다. 또 지난해 기준 인천의 전체 고액·상습체납자는 492명, 금액은 270억9600만 원으로 경기(1462억2900만 원), 서울(1041억5300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9067명, 4764억37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액·상습체납자 가운데는 50대가 가장 많은 가운데 60대, 40대, 70대 순이었으며 30대
인천공항에서 사전예약제로 신설되는 인천지역 통근버스 노선이 13일부터 본격 운영되면서 공항 상주직원들의 출퇴근길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e6101(T1), 만수역 – 정부합동청사 ▲e6101(T2), 만수역 – 화물/물류단지 – 제2여객터미널 ▲e6103(T1), 부평역 - 정부합동청사 ▲e6103(T2), 부평역 – 화물·물류단지 – 제2여객터미널의 총 4개이며 전용 어플리케이션(e-BUS)으로 활용된다. 신설노선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행되며 인천공항으로의 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 등 인천 지역의 주요 거점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물류단지 및 제2여객터미널을 직통으로 연결해 공항 상주직원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와 운영사인 위즈돔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교통실태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환승편의성 및 접근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최적노선을 설계했다. 백정선 공사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과 인천 시내를 연결하는 통근버스를 통해 상주직원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규술 의원이 발의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 촉구 결의안'을 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최규술 의원은 “현직 구의원의 배우자가 서구청 및 산하기관에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채용한데 대해 이의상 의원이 채용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공단 측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이 의원을 고소한 바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공단 이사장은 이 건과 관련해 서구청과 의회에 충분한 해명도 없이 특혜의혹을 제기한 의원을 고소하는 등 초유의 사건으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남규 의원은 “공단이 이 의원을 고소한 것은 의정자유발언 때문이 아니라 단체톡방 등 SNS 통해 서구시설관리공단을 채용비리로 직접 고발 하겠다는 등 사실관계가 명확치 않은 채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반대 이유를 들었다. 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 촉구 결의안 상정은 야당의 정치보복이고 여야 합의에 대한 신의성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라고 강조했다. 최규술 의원이 발의한 '이사장 해임 촉구 결의안' 투표 결과 찬성 6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공촌동으로 이어지는 경명대로 인도에 LED 보행등주를 신설하는, 보행로 조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촌동에서 아시아드경기장 지하철역 및 인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도보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역 주변 보행로 조도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재질이 튼튼하고 미관이 우수한 LED 가로등주 5개를 신설함으로써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의 야간 보행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도개선공사로 그간 야간 통행에 불편이 컸던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야간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12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인천공항 임직원 제작 면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면마스크는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과 가족 등 약 400명의 참여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각자의 집에서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500개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공항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손수 제작한 마스크가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