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75) 목사가 캄보디아와 한국의 우호와 외교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3일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외교관계 증진부문 최고훈장(Medal Sahak Metri Thnak Moha Sena)을 받았다고 극동방송이 밝혔다. 프놈펜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참석해 김장환 목사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 김 목사가 받은 훈장은 캄보디아 국왕이 정부관계자나 사업가, 외교관계자 등에게 수여하는 외교관계 증진부문 최고 훈장이다. 극동방송 측은 김장환 목사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재난 구호를 위해 6만5천달러 상당의 자가 발전식 라디오 5천대를 캄보디아 현지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극동방송은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외국 개신교 목사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캄보디아와 교류하고 있는 서울여대 이광자 총장, KTC-경안전선 김명일 사장 등이 배석했다.
공학 박사 출신 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34)의 논문이 저명한 과학전문지 ‘네이처’에서 창간한 화학 계열 저널인 ‘네이처 케미스트리’에 소개된다고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이 23일 밝혔다. 그의 논문은 ‘일산화질소 전달체용 미셀(Micelles for Delivery of Nitric Oxide)’이라는 제목으로 투고되며, 이에서 루시드폴은 치료제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인체에는 투약할 기술이 없던 생체 전달 물질인 일산화질소를 나노 입자 형태로 세포나 조직의 막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을 논했다. 소속사는 이 기술이 향후 심혈관 치료제와 발기부전 체료제 등에 응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네이처 케미스트리는 지난달 인터넷 온라인판의 ‘주목할 만한 연구’를 통해 이 논문을 소개했으며 23일자로 발행되는 잡지에 게재한다. 안테나뮤직은 “루시드 폴은 이 논문으로 스위스화학회 선정 최우수논문상과 함께 미국에 특허출원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스위스 로잔 공대에서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학문적 쾌거를 뒤로하고 연말 다시 음악계로 돌아온다. 다음달 10일 4집 ‘레미제라블’을 발표하고,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안테
소속사와 일부 멤버 간 갈등으로 해산설이 불거지는 인기그룹 동방신기 멤버 5명 전원이 잇단 일본 가요제에 함께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는 25일 니혼TV로 방송되는 ‘베스트히트가요제’와 다음달 2일 열리는 후지TV 주최 ‘FNS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이들 방송국이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동방신기 멤버 전부가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8월30일 a-nation 최종 공연이 마지막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60회)에도 NHK홍백가합전 출연진 리스트에 동방신기 이름이 올라갈 예정이다.
“시작할 때는 경제위기로 광고 0개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10개 완판되고 있어요. 시청률도 3%에서 7~8%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 국내 지상파 방송 최초로 여성 더블 앵커 시스템을 도입한 KBS 2TV ‘뉴스타임’으로 1년간 무사히 항해를 한 정세진(36) 아나운서와 이윤희(32) 기자는 “1년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잘 버틴 것 같고 앞으로 3~5년 더 가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여의도 KBS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처음에는 여성 앵커만 둘이 나오니 낯설고 이상하게 느낀 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 둘만 나오는 것을 친숙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 소래 포구에 취재를 갔는데 시장 아주머니들이 저희 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아시고 우리 뉴스를 본다고 하셔서 정말 놀라고 기분 좋았다”며 “1년간 어느 정도 시청자는 확보한 것 같은데 이제 그것을 어떻게 유지,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방송에서 자매처럼 보이는 두 앵커는 프로그램 초반만 해도 ‘안 친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본고장의 거장들이 대거 내한해 하이든 관현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은 25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현존 최고의 하이든 전문가 아담 피셔가 지휘봉을 잡고,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가 협연하는 하이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갖는다. ‘하이든 해석의 최고 악단’이란 평을 받는 하이든 필하모니는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 교향곡의 최정점이라 불리는 ‘런던’ 교향곡과 ‘고별’ 등 전곡을 그의 레퍼토리만으로 채운다. 1732년 태어나 서양 클래식음악사에서 고전파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서 1809년 생을 마감한 하이든은 교향곡에 4개 악장의 안정적 형식을 제시했으며, 궁정음악 외에도 현악 4중주의 독자적 개발·피아노곡 등 실험적인 106개에 다다르는 교향곡을 작곡했다. 하이든이 생활했던 장소에서 연주를 하고, 그가 생존하던 시절 전통에 준해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음악가들을 하나의 앙상블로 엮기 위해 설립한 하이든 필하모니는 1989년부터 그의 교향곡과 종교음악, 오페라 등을 공연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인
여덟번째 정금란 무용제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려진다. 정금란 무용제는 성남무용지부가 성남 출신 향토무용가 고 향곡 정금란 선생의 타계를 추모하고 춤꾼 정금란의 맥을 성남지역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무용제에는 정금란의 유작 창작무용인 학(鶴)의 노래를 비롯, 승무, 살풀이 춤, 봉산탈춤, 태평무, 선비춤, 교방입춤 등 다양한 전통 무용들이 선뵌다. 무용 출연자는 워커힐민속예술단 홍은주 예술감독,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김종해 성남무용단장,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 이명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며 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 정재만, 태평무보존회 회장이며 대진대 무용예술학부 교수 김근희 등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신종플루 예방 차원에서 6세 이하, 65세 이상 노인은 제한된다.
오산미술협회(지부장 유미자)가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라는 초대전이다음달 13일까지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활동이 미약한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와 상생 협력하고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는 물향기수목원의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형상화시켜 화폭에 담은 그림으로 서양화 14점, 한국화 2점, 문인화 2점, 서예 2점, 조각 1점, 공예 1점 등 총 22점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중한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초대전을 기획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서 볼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개관 5주년 특별공연으로 올해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99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첫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유키 구라모토는 이후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에 뉴에이지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노스탤지어(향수)’라는 주제로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특히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그동안 한국에서 사랑받았던 명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로망스, Lake Louise, Virgin Road 등 영화와 CF의 배경음악으로 들어왔던 친숙한 곡에서부터 최근 발표한 음반에 수록된 곡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기존의 유키 구라모토 팬들은 물론 그의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음악교육기관에서 실력을 연마한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함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터치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
골다공증(骨多孔症·osteoporosis)이란 뼈의 성장에 기본인 뼈 기질(基質)이 적게 만들어지거나 뼈의 칼슘이 크게 감소해 뼈 밀도가 낮아지며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질환이다. 최근 들어 뼈의 강도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뼈를 구성하는 미세구조의 성질에 따라 뼈의 질 (quality)이 나빠지며 골격이 매우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 골소실 과정은 30대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일어나며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본인이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기 이후 여성이 차지한다. 이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이 폐경기에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골소실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통증을 느낄 수 없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50~70대에 갑작스럽게 골절이 된 이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자신의 골다공증을 알게되는 사건(?)은 가볍게 넘어졌는데도 손목뼈나 골반뼈 골절이 오고 또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옷이 잘 맞지 않는
점점 추워지는 겨울 리듬을 타며 몸을 들썩거리게 할 재즈가 화성에서 펼쳐진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Seran Jazz Orchestra)’의 음악이 펼쳐저 보는 이의 몸과 마음을 흥겹게 한다.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는 이날 재즈음악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스트레스 해소, 음악적 역량의 확대와 음악교육의 실제적인 장이 되도록하고, 문화적 참여인구의 확산,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등을 목적으로 뉴욕대에서 재즈 석사를 받은 단장 오세란의 자작재즈곡, 스탠다드 재즈곡을 편곡해 연주를 펼친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는 소규모 재즈빅밴드(드럼,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플룻, 클라리넷)가 함께 연주하는 형태로 멜로디를 연주한 후, 트럼펫, 색소폰, 피아노의 화려한 솔로가 연주되는 재즈곡의 연주를 바탕으로 클라리넷, 플룻 등의 목관악기가 가세함으로서 깊이 있는 울림을 내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트롬펫, 트롬본, 피아노, 섹소폰 등이 어울어져 멋진 하모니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