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택 의장, 김지훈(국)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산업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물류환경개선을 위한 관내 도로망의 조기 완공, 왕숙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조성 조기 추진 등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경청했으며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해오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는 우리 관내 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영환경 지원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파워 시니어, 다시 쓰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노인 일자리 축제’가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노인 일자리 축제'도 열어 노인 일자리 사업 모범을 보인 어르신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노인 일자리 대표 사업단 소개 등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체육문화센터 앞 공터에서는 노인일자리의 하나로 현장에서 미용 활동을 했고, 직접 만든 먹거리(누룽지,커피,빵) 스카프, 카네이션 등 판매하는 천원·먹거리 마당, 건강·홍보 마당, 놀이 마당 등 노인 일자리 사업단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노인 일자리 관련 단체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소속의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하며 제기, 투호 등 익숙한 전통 놀이를 비롯해 네일 아트 등의 경험을 하면서 값진 시간을 보냈다. 또,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라인 댄스, K-POP 댄스, 가수 장미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한 어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8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다산1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의 기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해 마련한 라면 55박스, 수건 3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에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정훈 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큰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호 물품과 함께 지역 사회의 마음이 전해져 이재민들이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의원연구단체‘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은 지난 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상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도심 및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분석하고 대형화물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장‧단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학교 산학연구원의 김정화 교수는 “앞으로 5개월간 불법주차 민원 발생 지역 현장조사, 민원데이터 ‧ 타 시군사례 분석 등을 통해 현재 시의 대형화물차량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수 대표의원은 “도심, 도로 및 주택가에 만연한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등으로 우리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대형화물 차량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동료의원들과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건축 인허가 전 개별로 진행되던 건축 심의와 경관 심의에 대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통합 심의를 추진하며 심의 기간도 대폭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 심의와 경관 심의는 동일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별도로 위원회가 운영돼, 사업 시행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법'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축 허가 및 사업 계획 승인 대상 건축물에 대해 건축 및 경관 분야를 공동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심의가 시행되면 위원회별로 제출하던 심의 도서가 간소화되고 심의 소요 기간이 60일 이상 줄어들게 되고, 건축 및 경관 분야의 종합적인 검토로 중복을 피하면서 일관성 있는 의견을 도출해 효율적인 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는 건축 인허가 과정이 복잡하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심의가 많아 민원인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체육회가 마련한 진건읍민건강걷기대회가 5일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을 출발해 사릉천과 왕숙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진관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1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행사와 함께 풍선 아트, 에어로빅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아침 일찍 건강 걷기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응원을 보낸다”며 “오늘 대회에 함께한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5일 제101 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제3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를 열었다. 올해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면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과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모범 어린이 표창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고, 놀이 마당, 민속 마당, 유아 마당, 스포츠 마당, 지구촌 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이벤트 마당 등 8개 테마 존에서 마당별 10개 내외의 세부 프로그램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범퍼카, 바이킹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기구와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인형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경찰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값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놀이 기구 운영 보조를 자원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진접 소재 어린이비전센터(라바파크)에서 ‘어린이 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안전드림앱’ 홍보와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OX퀴즈, 경찰복 체험, 순찰차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대응팀’과 함께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앞서 가정의 달을 맞아 홈플러스(진접점)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일, 4일 양일간 '홈폴리스 데이' 행사를 가졌다.. 홈폴리스(홈플러스+police) 데이는 홈플러스와 경찰이 함께하는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진접점 1층 정문 앞에서 진행되며,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과 8세 미만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지킴이 키트’ 배부를 배부하는 한편,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젠더폭력 관련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위기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하여 구성된 「위기대
남양주시는 이달 초 개최된 ‘2023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분야의 기술 발전 도모 및 지적업 무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세미나로, 이를 통해 지적 전문인 역량을 제고하고 시·군 담당자가 연구한 과제와 지적업무 정보 등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남양주시는 ‘토지대장 토지이동 연혁 개선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경지정리사업과 토지개발사업 등 대단위 토지이동과 관련된 업무를 개선해 한층 더 쉽게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자체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지적 관련 연구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재향군인회는 행사 지원과 교통정리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년단 발대식을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남양주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재향군인회 내 봉사 단체로, 현재 70여 명 의 단원이 행사 지원, 교통 정리, 야간 순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남양주시 내 보훈 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80 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을 실시했으며,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전달과 함께 우수 회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첫발을 내딛는 남양주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안보 의식을 고취하며, 봉사 단체의 첨병으로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 사회 내 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석 시 재향군인회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지역과 취약계층의 고충을 나누며 동고동락하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