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하루 남았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단연 쏠로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는 ‘나홀로 집에’일 것이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시카고의 한 가정에서 시작한다.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소외를 받는 케빈(매컬리 컬킨 분)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자기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보낸다.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기며 알람이 되질않아 늦잠을 자게 된 캐빈의 가족들은 서둘러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난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하나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빈의 어머니는 무엇인가 빠뜨린 기분에 고민하다가 케빈을 두고 왔음에 놀란다. 하지만 전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겨 전화가 불통이다. 엄마는 케빈이 걱정돼 집으
카사노바이자 영화 감독인 귀도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선보이는 환상의 쇼 ‘나인’이 오는 31일 개봉한다. 2002년 데뷔작 ‘시카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롭 마샬 감독. 역대 뮤지컬 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로 완성된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기 위해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 했지만,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페넬로페 크루즈 분)’를 비롯한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그녀들로부터 점점 작품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얻게 되고 ‘귀도’는 창작의 욕구가 되살아 나기 시작한다.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뮤지컬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로 탄생된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은 환상적인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초대형 퍼포먼스는 물론, 캐릭터 하나하나가 선보이는 화려한 의상에서도 그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애니매이션으로 무장한 ‘엘빈과 슈퍼밴드2’와 사랑을 이야기 하는 ‘러브 매니지먼트’가 각각 30, 10일 개봉한다. 제니퍼 애니스톤, 스티브 잔 주연의 ‘러브 매니지먼트’는 사랑 빼곤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와 진심 빼곤 모든 것이 서툰 남자가 만나 티격태격하다 진실한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철저한 스케쥴 관리와 확고한 인생철학으로 커리어 우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수(제니퍼 애니스톤)가 아리조나로 출장을 떠났다가 어설퍼 보이는 모텔 매니저 마이크를 만나게 된다. 애초 사랑 따윈 관심도 없는 그녀는 언제 어디든 찾아와 주는 마이크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서서히 마음의 벽을 열게된다. 영화 ‘엘빈과 슈퍼밴드2’는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칩멍크'들이 신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빈과 슈퍼밴드2’는 1편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엘빈, 사이먼, 테오도르 칩멍크 삼총사가 새로 입학한 학교에서 좌충우돌 말썽을 부리는 사건을 그린다. 칩멍크 삼총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자리를 놓고 섹시 걸그룹 치페티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화끈한 음악 전쟁’을 치룬다. ‘엘빈과 슈어밴드2’는 귀여운 칩멍크들의 포복절도
올 크리스마스에는 '전우치', '아바타' 등 대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들이 대기해 눈길을 끈다. 또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영화관들은 크리스마스 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작 등 볼거리 풍성 = 지난 17일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는 22일 오전을 기준으로 190만명(영진위 기준)을 끌어 모았다. 박스오피스 2위인 '모범시민'과의 격차가 100만이 넘을 정도로 독주하고 있다. 영웅의 일대기를 다루면서, 사랑 이야기를 녹여 넣은 안전한 서사구조를 택한 데다가 액션 장면과 스펙터클을 첨가해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평이다. '아바타'의 이러한 아성에 한국판 판타지 '전우치'가 도전한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만든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등이 출연했다. 23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고전 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했으며 제작비만 150억원이 들었다. 영화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
“‘방패연’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유 연은 ‘지연’, ‘풍연’이라고 부르지요.” 연날리기는 세계 각국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고, 특히 동양 3국에서 성행하고 있어 나라마다 명칭도 다양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이면 소원을 써서 새해 가정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한해를 맞이하는데 있어 빠질수 없는 놀이가 ‘연’이다. 부천전통공예체험관에서 전통연 만들기를 전수하고 있으며 국내 각종 축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전통연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통연 기능보유자 해운 성용부 선생(73)을 만났다. 해운 선생의 작업실 안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국적을 알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연과 해운 선생이 직접 만들어 놓은 연이 천장에 한 곳도 빠짐없이 배치돼 있었다. 또 지난 1일부터 16일간은 오정구청 사랑갤러리에서 쌀봉지를 가지고 연을 제작, 전시회를 갖기도 했었다. ‘연’하나로 평생을 살아온 해운 성용부 선생의 연날리기는
공휴일이 유난히 주말과 많이 겹쳤던 2009년의 끝 자락에 크리스마스 연휴가 반갑게 찾아왔다.모처럼 만에 찾아온 사흘간의 연휴, 방송사들이 준비한 특집 영화 상차림을 살펴보자. ◇KBS 1TV HD TV 영화관을 특별 편성한다. KBS가 지원하는 HD-TV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완성된 4편을 소개한다. 23일 밤 12시35분에는 한효주, 이영훈 주연의 멜로드라마 ‘달려라 자전거’(2008), 25일 밤 1시10분에는 유준상 주연의 드라마 ‘로니를 찾아서’(2009), 26일 밤 12시55분에는 하석진, 이영은 주연의 드라마 ‘여름, 속삭임’(2008), 27일 밤 12시35분에는 이두일, 류현경 주연의 코미디 ‘물 좀 주소’(2009)가 차례로 방송된다. 24일 밤 12시40분에 방송되는 ‘쿼바디스 도미네’(2001)는 폴란드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쿼바디스’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네로 시대의 로마에서 벌어진 기독교 박해를 중심으로 로마군 장교와 기독교인 여자와의 사랑을 다뤘다. 25일 오전 10시40분에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애니메이션 ‘슈렉2’(2004)가 방송된다. ◇KBS 2TV 유료 케이블 채널을 제외하고는 TV를 통해 처음으로
지난 1월 데뷔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은 올해 ‘걸그룹 열풍’ 속에서 살아남은 팀이다. 비록 투애니원, 포미닛 등 쟁쟁한 여성그룹 속에서 신인상은 받지 못했지만 대신 가수의 생명이라는 여러곡의 히트곡을 건졌다. 첫번째 싱글음반 ‘아(AH)’와 디지털 싱글곡 ‘디바(Diva)’를 히트시킨데 이어 최근 발표한 두번째 싱글음반 ‘너 때문에’는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20일 SBS TV ‘인기가요’의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데뷔 때부터 일본 여성 그룹들이 멤버 교체를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입학’과 ‘졸업’ 시스템을 국내에서 도입한 팀이라는 점. 4월 멤버 유이가 영입됐고, 10월 개인적인 사유로 소영이 탈퇴했으며 11월 나나와 레이나를 영입해 이번 음반은 7인조(주연, 베카, 가희, 정아, 유이, 나나, 레이나)로 활동 중이다. 최근 만난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자신들을 알릴 여러 곡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 손꼽히는 여성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한 시 한 줄로 녹이며 그동안 강화문학회원들이 써 온 작품을 모아 두 권의 책을 출간하고 이를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21일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올해로 아홉번째 출간하는 ‘강화문학 제9호’와 지난 10년간 강화문학회원들이 20회에 걸쳐 실시한 시 낭송 작품들을 정리해 출간한 ‘염하강 은빛 물결’이라는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중앙뷔페에서 실시된 이번 기념회에는 안덕수 군수, 구경회 군의회 의장, 이효순·최승남 군의원을 비롯 이웃한 김포에서 김포사랑운동본부 조한승 본부장, 김포문협 김동진 지부장, 통진문학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앙문단에서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총장인 이승철 시인과 유영갑 소설가 그리고 강화문학회원과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서 강화문학회장 최연식 시인은 “강화는 단군신화로부터 전등사의 추녀를 받치고 있는 나녀상을 비롯 눈길이 머물고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문학적 설화와 전설 그리고 역사와 문화로 얼룩져 있다”며 “어떠한 문인도 이러한 강화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없는 문학 자체인 강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올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뮤지컬 ‘넌센스’를 오는 25·26일 펼친다. 뮤지컬 ‘넌센스’는 ‘단 고긴(Dan Goggin)’ 원작의 오프브로드웨이 원작을 번역해 지난 1991년 6월 8일 인켈아트홀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17년 동안 관객점유율 90%, 관객 동원 2백50만명, 최장기 공연기록, 최고 흥행기록 등 깨어질 수 없는 숱한 국내 공연 기록들을 세우며 한국 대중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려한 세트나 현란한 장면전환도 없이 원 세트의 무대 위에서 수녀복을 입은 여배우 5명은 갖가지 기상천외한 노래와 춤 등의 개인기를 펼치며 포복절도할 웃음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로 관객에게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뮤지컬은 주방 일을 맡은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은 수녀들 52명이 소시지 중독으로 죽고 만다. 다행히 몇 명은 빙고게임을 하러 외출중이서 목숨을 건지게 되며, 이런 재난을 겪게 된 원장수녀는 기도 중 환상을 보게 되고 죽은 수녀들의 장례기금 마련을 위한 카드 판매사업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많은 돈이 모
광주시 쌍령동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이 내년 1월 31일까지 권오인 작가의 ‘ALLEGORILLE, 뭘봐?’전을 연다. 프랑스 니스에서 주로 설치작가로 활동한 권오인 작가는 귀국 후 영은미술관에 입주해 고릴라를 모티브로 현대인의 심상을 표현하는 이미지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전시 명 알레고릴(Allegorille)은 ‘알레고리(Allegoria)’와 ‘고릴라(Gorilla)’의 합성어로 고릴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현대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작업이다. 고(故) 장자연, 최진실, 안재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죽음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들의 대형 초상화를 통해 2009년 한국 현대사회의 배경을 상징하고, 중앙에는 매스미디어의 정보 속 틀에 갇혀있는 고릴라 형상의 현대인을 재구성 했다. 또 작품들 사이사이에 설치된 CCTV 카메라와 동물 우리 속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작품이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는 설정의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우리 속 모니터를 통해 관객들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전시를 통해 작가가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