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다친 ‘산소탱크’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복귀가 조금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15일 “박지성은 현재 부상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다”면서 “회복이 되면 적응 훈련도 거쳐야 하는 만큼 복귀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일 흐로닝언과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10라운드 원정경기에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고서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26분 교체됐다. 이후 4일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고, 6일 발베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도 결장했다.
한국경마계가 현역 최단신 기수인 서승운(24·사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1년 8월 서울경마공원 수습기수로 데뷔한 서승운의 키는 150㎝로 종전 문세영이 보유했던 최단기간 100승을 지난 9월 28일 4개월을 단축하는 신기록을 수립,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10월 첫째 주말엔 19회 출전해 6승, 2위 4회로 자신의 주간 최다승을 갈아치웠고 그닥 주목 받지 못한 ‘황금비율’에 기승해 쌍승식 137.6배의 고배당을 터트리는 등 과천벌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올해 통산 403전 63승(총상금 33억 원)을 기록, 한국경마에서 내로라하는 조인권(74승), 문세영(71승)에 이어 다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마 대통령으로 불리는 박태종(56승)과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조경호(50승)는 4,5위를 기록, 데뷔 3년 차 기수에게 자존심을 구겼다. ‘작은 거인’로 통하는 그는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로 데뷔 첫 해 12승을 올렸고 지난해 미국 찰스타운경마장으로 4개월간 연수를 떠나 장추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 경마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또 올해 스포츠서울배에서 소속 마방의 ‘조이럭키’로 첫 대상경주 우승을
시흥 진말초가 2013 전국 가을철 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말초는 14일 경북 김천시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창원완월초를 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진말초는 제1단식에서 이소율이 상대 이성윤을 세트스코어 2-0(17-10 17-5)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최예원이 완월초 김연우를 역시 2-0(17-7 17-6)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겨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진말초는 제3복식에서 이경림-장한나 조가 완월초 이성윤-이세은 조를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2-0(17-9 17-1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초부 단체전에서는 충남 당진초가 광주광역시 풍암초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고양 신일중과 성남 매송중이 15일 오후 3시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학교 야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신일중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 대회 15일째 시흥 소래중과의 중등부 준결승에서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발 김진욱을 앞세워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벌어진 매송중과 수원북중의 중등부 4강전에서는 매송중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2루수 김승현과 나란히 2타점을 올린 홍현빈, 정광용의 활약에 힘입어 9-4로 수원북중을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재미동포 나상욱(30·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2014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폭풍 버디로 대역전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나상욱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 골프장(파 71)에서 끝난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나상욱은 1위 지미 워커(미국)보다 3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허리 디스크 탓에 4월 마스터스 대회를 끝으로 지난 시즌을 일찍 마친 나상욱은 6개월 만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톱 10에 오르며 2013~2014 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5타를 줄여 최종 17언더파 267타를 적어 낸 워커는 통산 34승을 거둔 베테랑 비제이 싱(피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2001년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공동 23위로 4라운드를 맞이한 나상욱은 전날 7타를 줄인 여세를 몰아 이날도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쓸어 담은 나상욱은 12번 홀(파 5)에서 보기를 기록해 잠시 주춤했으나 15번 홀(파 5·568야드)에서 이
“초반부터 전력투구하겠다. 초반 실점은 최대한 안 주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내리 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기에서 구해내야 하는 류현진(26)이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이기는 피칭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류현진은 “나는 상대팀 선발 투수와 대결하는 게 아니라 상대팀 타자들과 대결하는 것”이라며 “상대팀 선발 투수가 누구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내일 경기 앞두고 기분이 어떤가. 원정에서 두 번 지고 왔기에 부담은 있다. 그래도 홈에 왔고 많은 팬의 성원이 있을 것이고 선수들도 다들 열심히 할 것이다. 일곱 번 경기 중에 네 번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니 나는 무조건 이기는 피칭을 하겠다. 정규 시즌 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잘 던지지 않았나. 부담도 있지만 자신도 있을 것 아닌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초반 2연패를 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3차전 선발 투수 류현진(26)에게 기대감과 함께 제구력을 유지하라는 강력한 주문을 내놨다. 14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3차전을 벌이는 매팅리 감독은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빠른 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파워 피처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류현진의 공이 낮게 제구만 되면 어떤 타자도 쉽게 못 친다”고 류현진을 평가했다. 그는 “그러니 류현진에게는 정말 직구 제구력이 중요하다”면서 “제구력을 잃어버리면 곤란하다”고 제구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차전에서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에 대한 칭찬도 류현진에 대한 주문으로 보였다. 매팅리 감독은 “웨인라이트는 홈플레이트 좌우를 활용하는 제구력과 구속에 변화를 주는 경기 운영이 아주 뛰어나다”면서 “실투도 거의 하지 않아 공략할 빈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반에 부진하면 (디비전시리즈 때처럼)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땐 그때고 내일 경기는…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들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보는 꿈만 같은 일이 펼쳐질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은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이 2014시즌 후 한국 혹은 대만을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MLB는 1986년을 시작으로 짝수 해 시즌 후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올스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출범하는 바람에 무산된 뒤에는 다시 열리지 않고 있다. 2006년 올스타전 때는 다르비슈 유(텍사스), 아오키 노리치카(밀워키), 이가와 게이(오릭스) 등 일본 최고의 선수들이 조 마우어(미네소타),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등 메이저리그 올스타들과 맞붙었다. 메이저리그는 한국과 대만에서 이러한 경기를 펼침으로써 야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길 바라고 있다. SB네이션은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의 주축으로 뛰며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선발로 예고된 류현진(26)을 소개한 뒤 추신수(신시내티), 박찬호(은퇴) 등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복싱, 타 시·도 집중견제 속 2년만에 종목탈환 절치부심 레슬링, 여고부·여일반 다소 약세 … 타 시·도 따라잡기 역도, 원정식 남일반 69㎏·문유라 여일반 3관왕 도전 씨름, 이승호 용장급 일반부·최종경 용사급 메달 유력 유도, 용인대 선수로 꾸려진 남녀대학부 전 종목 야심 태권도, 남녀고등부 조강민·김잔디 강력한 우승 후보 유도, 15년 연속 종목우승 노려… 역도, 종목 2연패 기대 복싱(31개), 레슬링(66개), 역도(90개), 씨름(21개), 유도(48개), 태권도(48개), 보디빌딩(11개), 우슈·쿵푸(14개) 등 8개 체급종목에는 총 32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지난 2010년 제91회 전국체전부터 도입된 개최지 우선 체급종목 쿼터제로 인해 일부 체급종목에서 전 체급 고른 출전이 불가능한 점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홈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역도, 우슈·쿵푸를 제외한 6개 체급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전에서는 유도와 역도 2개 종목 만이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지난 체전 개최지였던 대구시가 복싱, 레슬링,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패권을 안고 유도
제94회 전국체전 최고의 리벤지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우생순 신화의 주역 인천시체육회 여자 핸드볼팀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지난 9월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라이벌 삼척시청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나섰다. 여자 핸드볼팀은 올해 큰 변화를 겪었다. 전임 임영철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임 조한준 감독체제로 바뀌었다. 시즌 중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체육회는 조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2011년 이후 2년 만에 SK핸드볼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더욱 컸다. 삼척시청과의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진정한 챔피언으로서의 화룡점정을 찍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전국체전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는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의 투지가 어느 때보다 불타오르고 있다. 삼척시청과의 설욕전뿐만 아니라 여자 핸드볼팀이 이번 전국체전에 갖는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사실 여자 핸드볼팀은 전신인 효명건설, 벽산건설의 이름을 달고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체전 5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운 바 있지만 정작 인천시체육회의 이름을 걸고는 아직까지 전국체전에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