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2010년 1학기 본당 ‘여정’ 성경공부반 과정을 개설하고 각 본당별 신청(기존 성경공부반을 제외한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 복음화국은 성경교육의 활성화와 살아있는 말씀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예비신자와 일반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1992년부터 ‘여정’ 성경공부를 실시해 왔다. 또한 봉사자 파견을 원하는 본당에는 1992년부터 양성해 온 평신도 봉사자들을 보내 본당 여정 성경공부를 돕고 있다. 복음화국이 2010년 1학기 개설하는 과정은 ▲성경 첫걸음(여정 첫걸음) ▲일반 여정 ▲어르신을 위한 은빛여정(기초과정) ▲어르신을 위한 은빛여정(심화과정) ▲노인대학에 은빛여정을 접목하는 과정 등 총 5개이다. 각 과정 개강일은 내년 3월 첫 주간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문의:031-241-7966)
비(본명 정지훈)가 주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이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주 6위에 오르며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27-29일 사흘간 2천503개 북미지역 상영관에서 1천310만달러(약 153억원)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신체를 자르고, 피가 치솟는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R등급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무난한 성적이다. 특히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뉴 문'(4천250만달러), 샌드라 블록 주연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4천10만달러.2위), 3천억원의 제작비가 든 '2012'(1천800만달러.3위)의 틈바구니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비가 조연으로 출연한 '스피드레이서'는 개봉 첫주 1천856만 달러를 벌어들여 당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CNN은 최근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겸 가수인 비를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면모를 다 갖추고 있다&q
“ㄸ, ㅃ, ㅆ… 오우, 이런 발음은 너무 어려워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뽐내며 인기몰이 중인 줄리엔 강(28)에게도 이런 고충이 있었다.“엄… 혀가 이렇게 트위스티드… 꼬인다? 맞아요? 네. 혀가 꼬인다고 하죠. 대사 중에 된소리가 있으면 그래요. 다른 발음은 잘 되는데, 그래서 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을 해요.” 그는 발음뿐 아니라 처음 보는 단어는 연기 선생님과 한국인 친구들에게 꼭 물어보고 확인을 한다. 또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때문에 다른 연기자보다 대사를 암기하는데 시간이 배가 걸려 택시와 버스를 탈 때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대본을 읽고 또 읽는다고. 그렇게 대본을 옆구리에 끼고 살아서일까. 실제로 촬영장에서는 NG를 자주 안 내는 편이라고 한다. “저 한국어 때문에 NG는 잘 안 내요. 그래서 아마 스태프 사이에서 제가 제일 인기있는 배우일 걸요. 하하” 그러나 어쩌다 된소리 발음 때문에 혀가 꼬이면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제일 크게 웃는다고 말했다. “저도 다니엘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닌자 어쌔신’의 도전을 누르고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지난 27~29일 사흘 동안 전국 730개 상영관에서 관객 64만3천291명(35.1%)을 더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29만268명이다.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012’를 앞섰던 정지훈 주연의 ‘닌자 어쌔신’은 2위로 출발했다. 408개 상영관에서 45만152명(24.6%)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54만4천602명이다. 26일 ‘닌자 어쌔신’과 함께 개봉한 코믹 액션물 ‘홍길동의 후예’는 상영관은 ‘닌자 어쌔신’보다 많은 477곳이지만 21만5천472명(11.8%)을 모으는 데 그쳤다. 손예진·고수 주연의 ‘백야행’은 두 계단 내려선 4위를 차지했다. 19만5천379명(10.7%)을 더해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0만8천827명을 기록했다. 짐 캐리가 1인 3역을 한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은 12만730명으로, 5위로 출발했다. 지난주 3위를 지켰던 ‘청담보살’은 세 계단 밀려난 6위로, 11만9천642
비(본명 정지훈·27)의 홍콩 공연에 홍콩 배우 청룽(成龍)이 깜짝 등장했다. 30일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룽은 29일 홍콩 최대 공연장인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비의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두번째날 방문했다. 이날 공연의 막바지 무렵인 오후 10시쯤 비가 클라이막스인 ‘레이니즘(Ranism)’을 부르려던 찰나, 청룽이 무대에 나타났다.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청룽은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한 후 “비행기 시간에 늦어 가봐야 하지만 비에게 진한 포옹과 깊은 키스를 하고 싶다”며 비와 포옹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전혀 모르고 있던 방문이었다”며 “평소 청룽이 진행하는 행사에 직접 초대를 받아 참석하는 등 두 사람이 각별한 우정을 나눴지만, 청룽의 스케줄로 인해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첫날 공연 때 저우룬파(周潤發)가 참석한데 이어 이날은 인터뷰 때마다 비를 우상으로 꼽은 대만 인기 배우 정위엔창(鄭元暢), 홍콩 배우 겸 가수 천추샤(陳秋霞) 등이 관람했다. 비는 30일 다음 투어 장소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한다.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정명화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7시 공연한다. 정명화는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떨친 음악가 중 첼리스트로는 최초의 인물로 초등학교 졸업선물로 받은 첼로와의 인연을 52년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 선물로 어머니에게서 받은 첼로로 40여 년을 첼로와 함께 살아온 정명화는 이제 원숙한 예술가의 반열에 우뚝 서 있다. 서울에서 출생한 정명화는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후 1961년 뉴욕의 줄리어드에서 레너드 로즈에게, 1965년부터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서 3년간 피아티고르스키에게 수학했다. 이후 1969년 디트로이트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후 1971년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면서 유럽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의 첼로 및 실내악 교수로 본격적으로 강단 활동을 시작한 정명화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등 매년 독주회나 협연 등을 통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기교를 바탕으로한 개성 있는 음색으로 세계무대의 각광을 받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3일 오후 2시에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한뼘갤러리’를 오픈한다. 경기도미술관은 많은 인구가 드나드는 지하철역의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고 쉽게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하철 4호선 상의 미술관 인접역들에 한뼘갤러리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제4호로 오픈하게 되는 단원보건소 한뼘갤러리는 박미나, 사사(Sasa), 슬기와 민(최성민과 최슬기)으로 이루어진 미술프로젝트 그룹 에스엠에스엠(SMSM)의 참여로 진행됐다. 작가들은 시민의 건강보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건강과 색채’를 주제로 도출했고, 긍정, 희망, 기쁨의 에너지를 유발하고 휴식의 효과를 주는 색채들을 선별해 보건소 메인 로비와 영유아접종실 전체를 재구성했다. 단원보건소 한뼘갤러리 개막행사는 3일 오후2시부터 진행, 인디밴드 ‘루드’의 미니공연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배양한 사회적 기업에서 진행하는 컬러 푸드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의 한뼘갤러리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설치하여 일반에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자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하
최근 문화예술과 창조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요즘 성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창조도시, 성남’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대화 모임을 마련했다.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09 문화정책 대화모임’에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우리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조성을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지난 2007년부터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역할을 모색하고, 그 실천 방안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왔다. 이번 ‘2009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박승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돼 임상오 상지대학교 교수의 ‘한국에서의 창조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일본의 창조도시 흐름과 18세기 조선시대 창조가들의 활동 모습, 미디어를 통한 참여하는 문화예술 등을 살펴본 후 전수환 한국예술종합교 교수가 ‘성남시민주체의 창조도시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한다. 발제에 이어 오후 4시 20분부터 진행되는 토론에는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손경년 초빙교
아삭하는 김치맛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통통하게 알이 굵은 굴 하나를 노란 배추 속에 싸서 맛보라고 내밀던 어머니의 사랑. 정감가는 정취이지만 혼자 다듬고, 절이고 담그느라 요통과 관절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관절에는 사랑만큼 고통도 쌓여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전국 8대 도시소비자 778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6.7%가 직접 김장을 하겠다고 답해 많은 주부들이 김장 후유증을 앓을 듯하다. 주부들의 김장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움말=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박진수 원장·관절센터 김형식 원장> ▲소금에 절인 배추 무게 2㎏, 재료 나르고 다듬을 때는 가족과 함께. 김장은 이틀 정도하는데 배추와 무, 속 재료를 사다가 다듬고 그것을 절이고 헹구는 것을 반복하는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절여진 배추는 포기당 2㎏, 4인 가족이 약 20포기 정도 김장을 한다고 보면 배추무게만 40㎏ 정도를 일일이 씻고 헹구고 물을 빼기 위해 올려놓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건강한 허리라도 탈이 날 수 밖에 없다.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박진수 원장은 “중·장년층 주부들은 운동부
오페라 동화 보마르셰 외|청솔|256쪽|1만2천500원. 유명 오페라 작품들 중, 가장 많이 상연되는 10편의 오페라를 선정해 소개했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려 노력했다. ‘피가로의 결혼, 마술 피리,세비야의 이발사, 탄호이저,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카르멘, 라 보엠, 나비 부인, 투란도트’ 총 10편이 실려 있다. 각 이야기 끝에는 ‘이 작품이 궁금해’ 코너를 마련, 본문 이야기에서 다루지 못한 작품에 대한 좀더 깊은 정보를 전하며, 책 말미 코너인 ‘오페라 이해하기’ 에서는 문답 형식으로 오페라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가며 오페라 전반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게 했다. 유정천 가족 모리미 도미히코|작가정신|420쪽|1만2천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작가 모리미 토미히코의 가족판타지 소설. 작가가 데뷔 전부터 구상해두고 언젠가 반드시 완결시키리라 마음먹은 3부작 완결 시리즈로, 뭐로든지 자유롭게 둔갑하는 너구리 주연에, 인간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즐거운 가족소설이다.